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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의 가장 높은 눈오는 가지산을 등산하고 살아돌아왔어요^o^!!!!!!

강미림 |2012.01.19 15:28
조회 7,441 |추천 31

 

오늘 비가온다는 일기예보도 뒤로한채

자연과 가까워지고싶어서 영남알프스7가지 산중에서

제일 높다던 가지산을 친구와 함께 오르기로 결정!!!

 

사정상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집에서 여기까지 오는데도 2시간 가량 걸리고

12시 20분쯤에 도착해서 오르기 시작!!!!!!했답니당^,^

 

 

 

 

 

입구에 오르는데 참 평온하고 공기도 맑고 기운이 참 좋았어요 ㅎㅎ

 

 

 

점점 오를수록 눈들이 조금씩 쌓여있었어요.

 

 

 

 

 

어느샌가 눈이 내리기시작했고

춥지만 친구와 나는 신나는 마음으로 더욱더 열심히 올랐습니다.

 

 

안개로 자욱해서 야경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눈과 함께라서 좋았답니당 ㅎㅎ

 

 

 

 

 

 드디어 중간지점 쌀바위 도착!!!!!!! 오르는데 경사가 많아서 힘들고 고되어서

 

 

워낙 높은지라 쉬면서 밥먹을때도 제대로 없고해서 적절한 바위위에 준비해온 김밥을

친구와 함께 손시렵지만 먹었어요 ㅎㅎ 배고프니 뭐든 맛있더라구요  

 

 

 

따뜻한 차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또다시 산행 준비!!!!

 

 

가다가 실수로 떨어져버린 과자.....

 

 

아무곳에서 쓰레기를 버릴순 없죠! 열심히 주워담는 내친구..

 

 

헉?..어느샌가 입속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자를 사랑하는 과자괴물 내친구!

 

 

겨울산행은 해도 빨리 저물고 4시이전에 내려가는게 좋아요.

정상에 못올랐지만 그래도 어쩔수없이 마음을 비우고 하차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당!

 

 

 

 가지산아 잘있어라 ㅠㅠㅠ 조만간 또다시 이번엔 꼭 정상까지 갈꺼야!!!!!!!

 

 

헉..여기가 어디 ㅠㅠ?처음에 시작했던 석남사 입구쪽이라고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길을 잘못내려왔어요..근처 슈퍼마켓 아주머니께 저희 목적지까지 가려면 물어보니..

도로 따라서 쭉 직진하면 된다고 1시간가량 걸린다며...

 

 

 

   

위험한 도로가라서 ...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가고싶어가지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 지금 이곳에서 비가 몇시간째 내리고 있었답니다 ㅠㅠ..

 

 

 

신발 고인빗물에 잠시 씻는다고 뒤쳐졌던 친구 어느샌가 숨차게 달려오네요 ㅎㅎㅎㅎ 

 

 

여러분들 방가방가!!!

 

 

어느샌가 벌써 날이 어둑어둑...이 암흙속에서 2시간가량 걸어도...우리의 목적지는 커녕..

 

 

어느한 식당을 발견! 우리의 목적지 이제 삼십분정도만 걸어가면 된답니다!! 맛있는 냄새 풀풀 ㅠㅠ..

 

 

아 이제 조굼만 더 가면 되는군요...더욱더 열심히 친구와 힘을 내서 또 걷습니다..!

 

 

10분정도 목적지를 코앞에 놔두고 밀양에서 넘어온 버스기사아저씨께서

여자둘이서 위험하게 이곳에서 뭐하냐고 ..그냥 태워줄테니 타라고 하네요...

 

 

10분만에 갈 거리를 5분도 안돼서 가게해준 이 친절한 아저씨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ㅠㅠ

내릴때 우리가 또 타야할 버스가 떠나기 일보직전이라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내렸는데

너무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으로 가는 다른 버스안...... 친구는 우리가 살았다며 깊은 안도의 한숨을 ㅎㅎㅎ

 

 

12시 20분부터 시작한 산행이 버스안에서의 시각을 보니 벌써 7시...

눈과 비를 맞으며 7시가량 걸었네요 ..

 

 

친구는 나로인해 발에 물집잡히고 많은 고생을 해서 미안하지만..

나는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그래서 기분이 좋습니당 헤헤헤

 

내가 고생하고 무언가 해쳐나간다는 그느낌이 나는 너무나도 좋답니다^,^

요즘들어서 산을 자주 다니는데 거의 젊은사람들이 없어

혼자다니거나 이친구를 꼬셔서 다니는데 외롭답니당 ㅠ.ㅠ종주도 너무 하고싶네요잉

 

저는 산을 좋아하는 이유가 돌아보면 뿌듯하고 목적지를 향해가는 과정속의

그 낯선곳에 대한 설레임 그런게 좋더라구요.숲의 향도 계곡의 소리도 그렇고.

또 스스로에 대한 반성의 시간.산을 올라갈수록 나도 깊어지는것 같고 산타는 사람들도

산에서 만큼은 다 친절하시고^.^ 같이 산을 타는 사람과도 더 깊어지는것 같에요.

전 산에서 만큼은 솔직해지는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여러분들도 산에가서 만큼이라도 쓰레기 절때 버리지마요 ㅠㅠㅠㅠ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선물하잖아요!!

 

여러분들도 친해지고싶은 사람과함께 등산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적극추천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에너지를 쏟아부었으므로......체력보충 해줘야겠죠?!!!

울 어머니의 맛있는 김치들과 함께 맛있게 친구와 삼겹살을 냠냠^,^

 

오늘은 행복한하루 잠이 잘올껏 같습니당!!!!!!!

 

 

 

 

아! 여러분 부산 20대 젊은 등산 동호회 알고 있음

쫌 추천쫌 해주세요..거의 대부분 20~30대라 해놓고 점차적으로

30~40대분들이 늘어나고 거의 대부분이더라구요........ㅠㅠㅠ

불편해서 싫어요...

비슷한 나이또래사람들과 함께 하구싶은데 자주 산도 다니는 그런 동호회

추천해주세요 ㅠㅠㅠ 정말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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