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하지 않은 애들한테도 욕을 들어먹어요...
제가 특히 못생겨서 욕먹은 적은 없구요
딱히 제가 말을 잘 못하는것도 아니구요
분위기도 못뛰어주는 것도 아니고
공부도 못하는 것도 아니구요.
지금 말하면서도 유치하게 군적도 없구요.
초등학생때 애들한테 못되게 군적도 없어요.
그렇지만 주변에서 절 찐따라 놀리고 따돌리고, 왕따시키더라구요.
공부잘해서 재수없고, 못생겨서 재수없고, 말이 적어서 더 재수없다는 이유로요.
실제로 친구하자고, 다가와주지도 않았으면서 절 다들 미워하더라구요..
그렇게 5학년이 되니까 친구들한테 다가가는 걸 알게됬어요.
그래서 5학년때는 애들하고 친하게 지내려고 했죠.. 그런데 애들하고 다니다보니까
애들이 다 절 싫어하게 되더라구요.. 뭔갈 잘못한게 있는 것도 아닌데 애들이 말하는 것 보면
다 그냥 싫고, 질린데요. 제가 잘 질리는 스타일이라면서 그리곤 절 혐오하더라구요.
초5때는 더했어요 그전까지는 무시하는 정도였다면 초5때는 물사례랑 급식소에서 애들다 모여있는 곳에 동
떠러져서 밥을 먹고요, 식사가 끝난후엔 애들이 자기가 먹다 남긴것들도 모아서 국물로 넣어주고,
시험기간엔 간간히 제 노트가 사라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전 초등학교 5학년까지 찐따로 살았어요.
그러다가 초6때 제가 옆동네 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됬어요. 옆동네라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은
아니였기 때문에 대단지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전학도 하게 됬지요.
옆동네로 가니까 또 만만치않았어요. 옆동네니까 절 아는 원래 초등학교 애들이 또 소문을 낸거에요.
찐따가 거기로 갔다고,, 그래서 또 동떨어져서 지내게 됬어요.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서 다가왔던 애들도 전학
온지 하루뒤에 바로 무시하더라구요.. 거기서는 체육시간때는 피구공 하나 굴러가도 제가 멀리있음에도 불
구하고 저보고 주어오라고하고, 혹시라도 애들뒤에 제가 서있기만해도 "찐드기처럼 애들뒤에 붙긴 왜 붙어"
라는 말도 여러번 듣고 했어요. 그런데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고 학원에서 우리학교애들을 알게되고 친하게
지내다 보니까 또 막 단짝친구이고, 셋트로 취급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다니던 애들이 또 언니하고 오빠들이 있고 친구들도 많고 사교성도 있는 애들이었어요.
그러다보니까 매번 학교 맞치면 집으로 가서 학원갈 준비 이런거보다는 학원갈때 챙겨갈 책들도 가방에 넣
은채로 분식점, 오락실, 시간 더 나면 노래방 다니면서 용돈은 그때그때 받으면 막 쓰고 다녔죠.
그래도 그게 나쁘고, 싫고 하지 않았어요. 저로선 행복한 삶이였죠. 그런데 중학교를 갈때가 된거에요.
중학교가 그동네에 두개가 있는데 'A'중학교는 원래다니던 초등학교학생들 전부 랑 다니는 초등학교 전부가
가는 중학교였구요. 'B'중학교는 원래다니던 초등학교의 그옆에있는 초등학교 전부랑 다니는 초등학교 소수
가 가는 중학교였어요.
그런데 전 원래다니던 초등학교애들이 제가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다니는 거 알고, 제 휴대폰 번호로 "니 00
제? 'A'중 오지? 애들이 너 보고 싶다고 난리다 (뒤에 애들 소리 시끄럽게 나고 중간중간에 제욕도 들렸고요)
쨋든 니 'A'중에서 보자ㅋㅋㅋ아 그리고 니 내가 맨날 말하는 소린데 나대지마 ^^" 라고 하고 끝는거에요. 제
가 다니던 초등학교때 절 유난히 싫어하던 애가 있었는데 솔직히 저보다 몸매가 끝내줬어요. 초등학생인가
싶을 정도로 키도 크고 볼륨있는 애였는데 제가 공부잘하고 못생긴건아니니까 ; 싫어했나봐요. 암튼 처음엔
그애가 절 싫어하는 줄 몰랐어요. 맨날 먼저와서 이야깃거리 들려주고, 제가 무얼하면 응원도 해주고 그랬는
데 뒤에선 저랑 다니는 애들한테 저가 하지도 않은 일들도 지어서 얘기하고, 그랬던 거죠. 그런 일이 있은 후
로 전 완전히 진따가 된거에요. 제가 그렇게 막 뚱뚱하고 못생기고 그런게 아니였는데 친구가 좀 적다는게 흠
이였거든요 그러니까 초등학교 애들이 전부 나를 아는데도 불구하고 전 친구라고 하고 절 아는 애들과 대화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던 거에요 그렇지만 원인은 살짝 그애로부터 시작됬지요. 그래서 그애로부터 질기고
질긴 악연..? 그런걸로 애들 전부가 절 싫어하게 된거였죠.
암튼 전 그런 전화를 받고 A중학교 아닌 B중학교를 찍게 되었고. B중학교를 갔어요.
B중학교에선 애들도 많이 사귀고 했는데 그중학교에서 처음부터 좀 노는 애들하고 다녀버린거에요.
전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애들이 저를 막 댈꼬 다녔어요. 그렇게 다니다가 한달반쯤 되니까. 소문이 돈거에
요. 'A'중학교애들이 절 찾는다면서 뒤에서 소근소근 하는걸 들었어요. 전 정말 놀라고 솔직히 말하면 쫄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저랑 다녔던 애들이 이젠 제가 'A'중학교에서 애들이 찐따라고 부르는 애라는 이유
로 마구 괴롭히는거에요. 사실 노는애들이 절 댈꼬다녀도 막 친하게 진했던건 아니고 친하게 지내던 애들은
따로 있었는데 노는애들이 괴롭히고 앞에서 욕해도 그애들은 절 친구로 대해줬어요.
그런데 제가 그 노는애들이 괴롭히는걸 도저히 못견디겠던거에요. 그래서 피신한다는 걸로 잡은게 탁구부에
요. 탁구부를 하면 5,6,7교시를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였죠. 그런데 탁구부를 하다보니까 친한애들하고 가까
이 있는 시간이 줄어든거죠. 그렇지만 별 문제 없이 지내다보니까 노는애들이 저한테 눈길안주더니 이제 저
랑 친한애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절 멀리 분리 시킨다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그렇지만 전 그냥 꿋꿋이 한번 벼텨 볼려했어요. 그런데 이젠 아예 제가 등교시간에 등교하면 제책상에 빨간
물감 칠해놓고, 그래서 그걸 지우고나서 앉고.. 5,6,7교시 후에 제 가방보면 가방안에 우유 터뜨려 넣어놓고
아주 가관이였구요. 제가 수업하고 나서 쉬는시간에 화장실에라도 가면 화장실에 있던 애들이 제가 들어가
는 칸 보고 제가 들어가있는 칸 발로 막 차고 미친듯이 웃더라구요. 비웃는 거였겠죠. 노는애랑 다니고 친하
게 지내던 애들이랑 죽마고우처럼 막 웃고 다니다가 노는애들한테도 무시당하고 친하게 지내던 애들도 무시
하는 애가 됬으니까 초등학교때 진따였다가 중학교와서도 진따당하니까요..
그렇게 다니다가 점점멀어지는 친하게 지내던 애들을 잡아야겠다해서 잡았어요.
그애들도 첨에 그냥 같이 다녀주고 원래대로 돌아오는 가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애들하고 같이 놀러를 갔는데, 애들은 다 애들중 한명의 부모님 차를 타고 간다는데 전 빼놓고 탄다
는거에요. 원래 같이 놀러는 가도 같이 오기로는 약속 않앴다면서 절 그냥 두고 가는거에요.
저그때 진짜 막 울면서 애들한테 매달렸어요. 저 친구랑 놀러가서 친구들하고 같이 친구 차 타고 오는걸로만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상황에서 애들이 자기들만 타고 그냥 간다고 말을 돌리는거에요. 저정말.. 돈도 없는데
에 거기다 놀러갔던 곳은 차로 집에 가도 2시간 걸리는 곳이였거든요. 진짜 황당하죠.
올때 같이 타고왔으면서 집에 갈때는 저혼자 가라더라구요.. 친구들.. 그래요 친구라고 말하기도 뭐하네요 그
애들하고 같이 노느라고 돈도 다썻는데 절 두고 그냥 갔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하고 솔직히 울어
도 저 막 흐아아앙ㅇ 이렇게 안울어요. 그냥 눈물만 뚝뚝흘리고 흑흑 거리는게 특징이에요 제 우는게 그런데
그런 모습을 보면 더 웃고 싶은가 보더라구요. 애들은 그애들은 제 우는걸 보면서 큭큭 거리고는 갔어요.
가는 모습까지도 아예 통쾌하다는듯 웃으면서 막 뛰어 가더라구요. 자기 부모님 차로
그런일이있고나서 학교에선 체육시간에는 운동장에 약수물? 그물을 반애들 전부가 물뿌리고, 쉬는시간에는
잔심부름 시키고 화장실에선 유치하게 들어가지도 못하게 왜들어오냐면서 절 밀치고 문까지 잚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탁구부갔다가 오면 사물함 자물쇠까지도 절단기로 잘라서 책들 찢고 밟고 물감세레까지 해놓았
더라구요. 정말 잔인했어요. 거기다가 저랑 대화한적도 없는 남자애들 까지도 제가 어떤 우리반 인기많은 남
자애를 좋아한다고 헛소문도 내구요.. 아 헛소문은 이런것말고도 아주 많이 나뒹굴었어요.
그냥 저 초등학교때 진따에 중1초때는 창년, 십장생, 미친년, 온갖 년 다듣고 성격도 개같고 싸가지라는 소리
도 다 듣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방학이 되니까 더이상 못살겠는거에요.
그래서 막 방학때 자살시도도하고 가출도 했어요. 인터넷에서 만난 남집에서 2일 지내고요
지내면서 뭔일 있었냐고 물으실라면 없었구요.
막 인터넷에서 만난 남자들 다 성폭행 위험성 있는 남자들 이러잖아요.
그래도 그 남자분은 차비까지 대주셨구요.. 차비는 아빠가 차후에 넣었지만 므튼 고마우신분이였어요.
그런데 전 뭐 그런 위험없이 2일 지냈다가 3일째때 꺼놓았던 휴대폰 키니까 문자는 백통을 넘을라할 정도로
많이 와있더라구요. 음성메세지가 그반을 차지하는 정도로 키자마자 전화도 오는거에요 아빠한테 욕도 듣고
그랬지만 인터넷에서만난 그 분이 잘 대화로 말해주시고 저한테 갈 차비도 보태주셔서 절 다시 집으로 돌아
가게 도와줬어요. 그래서 전 집에 왔는데 저희 엄마께서 절 전학 시켜주시겠다해서
전학을 했어요. 그렇지만 집은 그대로에요. 전학한곳은 아주 먼곳이라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정도 가야하
는데 전학할때 불법이지만 집주소를 임시로 바꿨다가 그렇게 한거에요 그 집주소는 저희 엄마가 전세로 내
놓은 집이구요. 그렇지만 고등학교를 되면 지금 저희 집주변에 고등학교를 가야되서 그게 무서워요.
이제 어떻가면 좋죠? 저 지금 고등학교 올라가요.
저희 집 주변에 고등학교로 가기 싫지만 저희 중학교 옆 고등학교는 없어서 지금 다니는 중학교에서도 저희
집 주변 고등학교로 오게 된단말이죠... 저 정말 살면 안되는 건가봐요.
이제 학교다니는 것도 지쳐요. 중학교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을 정도로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을 위해서 제가 살기 좋게끔 해준 부모님을 위해서 도저히 죽지는 못하
겠어요. 솔직히 무서움도 있구요.
그래도 고등학교 다니기 싫어요. 정말 진심으로 고등학교 검정고시쳐서 고등학교 안가고 대학교 가고 싶어
요.. 도저히 고등학교를 못다니겠어요. 중학교전부가 따라고 자칭하는 저 그것도 두 중학교 전부에서 전 찐따
가 됬어요. 그렇지만 1학년 초였지만요. 고등학교 때가 되서 같이 다닐 걸 생각하니 두렵고 무서워요.
그래서 요즘 잠도 제대로 못자구요. 이런걸 부모님께 말하면 얼마나 속상해 하실지 ..
그동안 제가 당한것도 제가 그냥 못나서로 알고있는 부모님께 고등학교도 고시쳐서 고등학교 안가고 싶다고
하면.. 얼마나 절 욕하실지 정말 전 행복할 수 없는 애인가봐요..
또 제가 이런애라는 걸 지금 다니는 중학교 애들 전부가 몰라요.. 그건 정말 다행일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