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졸업을 앞둔 스무살 처녀입니다![]()
저희는 흔녀... 아니 가끔은 추녀...아주아주가끔은 훈녀인 여자사람 4명입니다 ^.<
대학입학 앞두고 타지로 진학 하게된 친구를 위해 맨날 보기만 하던
판을 용기내어 써봅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세요 ![]()
to. 우리엄마 여사 ㅋㅋㅋㅋ
우리 하루가 멀다하고 붙어다닌지 벌써 253일이다.
열 남자친구 안부러운 우리니깐 남자친구인척 써볼께 ㅋㅋㅋ
하루만 안봐도 언제보냐고 그러던 우리가 널 이렇게 보내야 하다니 ㅠㅠ
이별아닌 이별을 앞두고 마음이 착찹하다
맨날 물고 뜯고 빨고 하던 니가 내옆에서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보고 싶을때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회사 마치고 바로바로 갈수 있는데가 너의 집이 였는데...
오늘도 점심밥 맛 없다고 찡찡 거렸더니 우리집에 오라고
밥 맛잇게 해준다고 하던 넌데 이제 그런 너를 잠시 멀리 둬야하다니..?
흐규규ㅠ휴ㅠ슬퓨다ㅠㅠㅠ ㅋㅋㅋㅋ
우리 넷 같은 고등학교 다니면서 같다면 같은길을 걸어왔어
그 끝에 서있는 지금 이제 각자의 길을 찾아 새롭게 시작하는거야 끝이아니고 시작!
우리둘은 취업을했고 너희둘은 대학을가네 흐힉..ㅠㅠㅋ
서로가 이길을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지금 가는 이길 후회없이 잘하자!!!
처한 환경이 다른만큼 서로 이해하지 못할 일도 시간도 많은데
여사는 항상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너한테 그런얘기 늘어놓는것도 미안할 짓인데
우린 항상 투덜대기 찡얼대기 바빳던거같다.. 그체 돼지..ㅠㅠㅠㅠㅠ아 미안해진다...
맨날맨날 우리 만나면 '내가 돈벌면 진짜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 이말만 하는 여사
진짜 이뿌다...
지금은 맘 만 받을께 너 많이 많이 먹여서 통통해지면 그때 너 팔아서 먹을꺼야ㅋㅋㅋ
우리한테 얻어 먹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빚진다고 생각하지마
우린 너희한테 쓰는돈 하나도 안아깝고 오히려 더 잘해주지못해서 미안할 따름이다 ㅠㅠ
맨날 찡얼거리는거 밥으로 대신하는거 같아서... 미안하다...
사람 앞일은 진짜 모른다고 우리 넷이 이렇게 친해질줄은 꿈에도 몰랏지
어느새 이렇게 되있더라 ㅋㅋㅋ 그어느것보다 중요한 그런존재
다른 사람 약속따위는 약속도 아닌 ㅋㅋㅋ
우리 약속은 약속이 아닌 의무
그런데도 항상 십분씩 이십분씩 늦어주는 사랑스러운 녀석들 ^^
갑자기 이걸 많은사람들이 본다고 생각하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가 줄 수있는건 이거 밖에 읍짜나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되도 않는 언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어처구니 없어할지 ㅋㅋㅋㅋㅋㅋ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몇년지기 친구보다도 더 가까워져서
좋을때도 아주많았고 싸우기도 잘싸우고 한순간순간이 다 소중하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던 니가 젤 싫어하는 이말
우리한테는 빗겨갈꺼야 ㅎㅎ
우리가 함께한 1년 남짓보다
떨어져야할 3년이더 길어서 아주아주아주 절망스럽지만 ㅋㅋㅋㅋㅋ
가지말라고 우리 옆에있어라고 다리라도 붙잡아 말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우린 쿨하니깐.... 쿨한척....
니가 내린 결정이 틀림 없을꺼라 믿어
주말되면 자주자주 내려오고 ㅠㅠ 성공해서 다시만나자 ㅎㅎㅎ
3년뒤면 누구는 호주에갈꺼고 ㅋㅋㅋ 또다른 누구는 과장이 되있겠지 또또 다른 누구도 직업을 찾았겟지 ㅎ
굿굿
아무리 이모집이라도 불편할텐디 내시키
닌 아주 아주 좋은 사람이야 어딜가서든 잘할꺼구!!
우리 빈자리 매일매일 아주아주 크게느끼면서 ㅎㅎㅎㅎㅎ
벌ㅆㅓ 떠나보내는것 같아서 울쩍해졌다...
남은시간 더 사랑스럽고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자
내싸랑 내여봉봉 내여사
빨리 퇴근하고 달려 갈께
밥차려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