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짝사랑인 첫사랑은 역시 안되는 건가요...??

Fly.... |2012.01.20 19:58
조회 163 |추천 0

이제 대학생이 되는 20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딱 한번 사귈뻔하다가(중딩때) 그 여자애 주위 친구들 1~ 2명이 꼭 훼방을 지어서 못사겨 보니 모태솔로이구요.. 얼굴은 친구들한테는 평균이상이다 어른들한테는 잘생겻다는말을 들어여(솔직히 얼굴을 한번 갈아 엎어서 고치고 싶은데...)

 

아무튼 그렇게 솔로로 중딩 고딩을 보내다가(중1때 좋아하는 애랑 안된이후로 계속 혼자엿죠..여자한테 관심도 없엇구 ㅎㅎ 글구 솔직히 주위 친구들이 분위기 잡아서 좋아한거지, 진짜 좋아한건 아니엿던것 같네요...) 작년 4월쯤 제 6년간 죽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워준 아이가 나타났습니다.. 저보다 2살어린 동생인데요... 과외대타 뛰다가 만낫어요... 성격은 조용하구... 얼굴은 제가 태어나서 본 사람중 가장 괜찮앗죠... 암튼 첫눈에 반한 저는 최선을 다해서 가르쳣지만,모태솔로+자신없는 외모와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폰 번호도 모르고 그렇게 끝낫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걔 여동생이랑 아는 사이라서 몇 번 선물주고 그랬어요.... 그렇게 몇 번 동생들을 통해 제 마음을 표현하다가 10월쯤 그여자애 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오빠 선물 주셔서 고맙고 제가 응원하니까 꼭 수능 잘보셔서 합격하세요!! 라고... 그때 진짜 날라갈뻔 햇습니다... 그리고 그애의 응원덕분인지 저는 수능을 정말 잘봤고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게 됬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끝나고 드디어 제가 만나자고 걔한테 연락을 했고 흔쾌히 알겠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부터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고 여자애들이랑 말 안한지 거의 2년이 넘으니까 어떻게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제 마음도 표현할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걔가 시험공부를 어려워 해서 열심히 다시 도와줬지요... 그렇게 서로 웃으면서 거의 한달을 보냇습니다... 걔도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제동생이 말햇는지 알고잇다고 그애 주위의 애들이 그러더군요... 문제는 제가 한달동안 질질끌고 마음 표현을 제대로 못하고... 스타일+얼굴 상태+여러 센스등이 넘 모잘라서... 그리고 마음을 표현할줄 몰라서... 그냥 농담만 하고 좋아한다는 말이나 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햇습니다... 공부하고 농담 몇번하구... 지금 생각해보면 제 자신이 너무 병신같고 그냥 나가 죽어라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걔랑 문자를 할때도 처음엔 잘 주고 받다가 날이 갈수록 걔는 답장을 잘안하구.... 그때부터 저는 불행한 기운을 감지했습니다... 많이 울엇죠...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걔 얘기를 하는데... 싸가지 없어 걔

걔 담배 엄청 핀거 몰라??? 걔 욕 엄청 잘해... 니도 이제 욕먹는다 봐라... 걔 돈엄청밝혀... 걔 꽃뱀이야.... 니 이용당하는것도 모르냐???? 걔 표정 완전 띠꺼워.... 이런 험담을 자주하더 라구요...가족문제도 알게됫고... 그래도 저는 걔하나만 보고 모든걸 참았습니다... 결국 버림 받을것을 알면서도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12월 중순쯤, 정확히 크리스 마스 2주전에 마지막으로 한번보고 웃는얼굴로 밥한번 먹자 하고 서로 헤어진뒤... 문자를 봐도 답장이 오지 않앗습니다... 월요일에 시험을 봐서 화요일에 시험 잘봣어? 라구 문자 보냇는데 답장이 없엇습니다... 그래서 3일뒤 다음주에 시간 있어??? 라고 보내도 답장이 없고  그리고 일요일에 이번주에 시간되 ??? 라고 일주일에 총 3개의 문자를 보냇지만 답장은 없엇습니다... 전화를 할 용기도 안낫구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보냇습니다..

 

여지껏 불편하게 해서 미안해... 너를 처음봤을때 부터 관심이 잇엇고... 약 8개월동안 혼자 좋아햇엇어... 나같은 애가 너라는 애를 분수에 맞지 않게 좋아하고 문자보내고 도와줘서 정말 미안해... 그리고 솔직히 내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줄도 몰랏고... 약 한달동안 부족한놈 만나줘서 정말 고맙고 불편해 하는거 같으니 이제 연락하지 않을게. 그럼 잘지내고 열심히해 ^^

 

이렇게요.. 물론 답장은 오지 않앗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잊지못하고 걔 생각만하면 눈물이 나네요... 그리고 자꾸 생각납니다.. 걘 날 조금이라도 좋아햇을까?? 기억은 하려나??? 역시 욕하고 잇겟지.. 미친놈이라고... 이런 생각만... 제가 만약 좀더 여자에 대해서 잘 알앗다면 이런 비극은 없엇을것이고 얼굴이 더잘생기거나 옷을 잘입엇다면 걔가 날 좋아햇엇을까... 하면서....

 

지금이라도 걔가 오면 다시 처음부터 잘해보고 싶습니다... 한번만이라도 기회를 주면 좋겟고... 간절히 잡고싶네요... 방법은 없는것 같지만...

 

그리고 옛날 사람들의 말이 생각나네요.. 진짜 첫사랑은 성공못해.

 

글을 정신없이 쓴것 죄송하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