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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자기들밖에 모르는 시댁 식구들 ...ㅜㅜ

글쓴이 |2012.01.21 02:04
조회 34,117 |추천 30

 

톡커님들 많은

조언, 위로, 충고 , 욕 감사합니다 ...

톡커님들 말대로 이제 시댁에 발길을 끊을생각이에요 ...

자랑은 아니지만 명절때도 명절전날 아침일찍가야했는데

그냥 드러누워서 점심때 갔네요 ..

명절 당일날도 차례만지내고 친정갔다왔구요 ..

 

일단은 이혼은 아이땜에 너무 섣부른거같아서

일단은 발길을 끊을생각이에요

톡커님들은 또 저보고 저런 병진같은 종년이 무슨 발길을끊겠냐

하시겠죠 ......

잘될지 모르겠지만 이젠 안가려구요 ...

신랑만 보내든 어쩌든 ..

애기랑 저는 안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신랑 끌고가서 수술시킬생각이에요

솔직히 애기 생각해서 둘째가 너무 갖고싶지만..

그집식구들 핏줄 이제 만들어주고싶지 않네요..

이김에 대도 확끊겼스면 좋겠구요..

시부모들 똥줄타겠죠 ..

그렇게 하다하다

또 다시악순환이 반복될거같다면

그땐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거같네요 ..

 

 

신랑은 말이 통하지 않고

친구들한텐 이러고사는거 말할수가 없고

친정엄마도 없고

속이 터져 미쳐버릴거같은마음에 적은 글이었거든요

이렇게 많은 욕을 먹을주는 몰랐네요 ..

님들은 그저 제가 님들욕이 듣기싫고 위로만받고싶어 안달났다 생각하시지요..

충고 .. 좋아요 ..

위로만 받고싶다는것이 아니거든요 ......

따끔한 충고,욕이 때론 약이될수도있지만

때론 독이 될수도 있거든요 ..

이렇게 글을 올린건

정말정말 죽고싶고 답답해 가슴이 터져버릴거같은데

얘기할곳은없고 막막한마음에 적은거에요

말그대로 벼랑끝에 서있는절 점점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듯한 그런 ..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죽을수도 있거든요 ..

연예인들이 왜 그렇게 우울증에 시달리다 이런 인터넷 댓글에 목숨을 포기하는지

며칠사이 많이 공감했구요 ..

안그래도 힘들어 죽기 일보직전인데 두번죽이는거거든요 ..

 

말한마디로 천냥빛 갚는다고 ..

여기에 댓글다시는 톡커님들

저처럼 결혼해서 저처럼 악덕 시부모 밑에서 저처럼 방황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잘 헤쳐 나가시는분들도 계실테고

학생도 있을테고 , 결혼 안하신분들도 있으실테죠 ..

사람일은 모르는거에요 ..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것이 있거든요 ..

본인들이 나중에 저런 시부모를 만나 맘고생을 할수도있는거고

혹은 본인들이 나중에 본인들이 말하는 그런며느리를 만나

본인 자식과 생이별할수도 있을테지요

혹은 본인 부모님이 그런며느리를 만나

맘고생하는걸 지켜보게 될지도 모르는일이구요..

말은 주워담을수 없답니다 .

사람 속사정은 이런 글로는 일일히 설명할수는 없지만

그러한 어떤게 있거든요 ..

아무리 익명에 얼굴 안보이는 인터넷이라지만

어떤 말에 어떤사람에게는 싸늘한 죽음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따끔한충고 .. 어떨때는 독이 될수도있으니

제가아닌 어떤 아픈분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한 충고도 해주신다면 좋겠네요 .

 

님들 눈에는 그저 지자식도 못지키고

지팔자 망치고 혼자 신세한탄만하는 제가

살인자, 병진으로만 보이실테지만

저의 의지가 아니었지만 어쨌든 힘없이 제몸 지키지못해

하늘에 먼저아이를 보낸 저는 누구보다 힘들고

죄책감과 후회로 살고있어요 ......

 

이젠 님들 조언들 대로

이젠 내몸부터, 나부터 생각하고 지킬거에요

한가지 더 느낀건

세상에 내맘 알아주는건 나뿐이고

누구도 내맘같지 않다는걸

그래서 님들말처럼 ' 나는 내가 지킨다 ' 이렇게 살겠어요

 

 

 

 

 

 

 

 

추천수30
반대수5
베플|2012.01.21 03:57
나혼자답답한건가. 자기몫은 원래 누가챙겨주는게 아니라 스스로챙기는거에요. 몸상하고 유산돼서 안좋은소리듣나.. 안하고 안좋은소리듣나.. 어차피안좋은소리듣는데 뭘그리 괜찮다를 달도 사는지.... 어려워도 중요한순간에는 싫은소리 할 줄도알아야죠. 유산한 이후에도 몸조리해야한다는거 알지않으세요? 지금 몸혹사시키면 진짜본인만손해에요. 혹시 지금도몸안좋으면 명절에 남편이랑 애만보내고 쉬세요. 진짜큰일날 아줌마네... 본인소중한줄알아야죠.
베플ㅡㅡ|2012.01.21 10:39
어이고 답답아 ㅡㅡ입은 뒀다 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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