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통의 다양한 음식이 가득한 파머스마켓 (Farmers Market) 와
그로브몰 (The Grove Mall)
저번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했다시피 LA 여행을 짜면서
Olive 에서 방송한 She's Olive 한예슬 in LA 편을 많이 참고했답니다![]()
패션, 여행, 맛집에 관심이 많은지라
She's Olive 전편을 거의 다 찾아봤을 정도로 팬이었어요.
게다가 한예슬씨는 LA출신이라 다른 편보다 재미있어서 다섯 번정도 보고 또 봤다는 ![]()
She's Olive 한예슬편을 보니 Farmers Market 이라는 우리나라 시장개념의 마켓이 소개 되더라구요.
얼마나 맛있는 게 많아보이던지 저기다! 싶어서 LA여행 일정에 넣었답니다~
Farmers Market 은
1934년 부터 현재까지 전통을 지키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장터로
벌써 78년간 Fairfax 와 3가 (3rd St)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켓이랍니다.
파머스 마켓은 생긴 이후로 엘에이 시민들에게는 만남의 장소처럼 여겨졌다고 해요.
아직도 "Meet me at 3rd and Fairfax" (페어팩스와 3가에서 만나) 라는 말은 현재도 쓰인다고~
Farmers Market 을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저는 제가 묵었던 한인민박이 위치한 코리아타운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코리아타운 (Wilshire Station) 에서 16번이나 316번 버스를 타고
3가와 Ogden Drive 의 교차지점에서 하차하시면 돼요!
또는 많은 호스텔이 위치한 Hollywood/Highland 역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217번 버스를 타고 3가와 Fairfax 교차지점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은 파머스마켓의 상징으로
이 높은 시계탑때문에 찾기 어렵지는 않으실 거라 생각해요.
미국 버스는 세로, 가로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이 시스템을 파악만 하면
버스노선표만 보고선 어디든 다니실 수 있어요.
대신 Rapid bus 는 중요 교차지점에서만 서니깐 이 것만 주의하시면 될 거에요!
저도 처음 LA여행할 때는 동생이 일정을 다 짜온지라 하나도 몰랐거든요~
근데 다니면서 설명을 듣다보니 대충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헐리우드에 묵으면서 엘에이여행할 때는
버스노선표만 보고 멜로즈도 다녀오고 그랬어요 :)
어쨌든!
She's Olive 를 보니 한예슬씨는 학창시절,
파머스 마켓 옆에 있는 Grove Mall 에서 쇼핑을 하고 군것질을 하러 왔다고 해요.
맛있는 뉴올리언즈 음식과 베이커리의 빵들을 보면서
파머스마켓에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지~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드디어 그 꿈을 이루었지요! ![]()
파머스 마켓은 정말 한국의 장터, 시장같은 분위기에요.
그래서 음식을 파는 가게 옆에는 이렇게 친근한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고
그 곳에 앉아 LA의 햇살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죠.
저는 화려하고 비싼 것 보다 수수하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이런 시장분위기를 더 좋아하는 지라 개인적으로 Berverly Mall 보다도 Farmers Market 이 좋았답니다.
이 곳은 She's Olive 에 나왔던 그 베이커리인 듯 싶었어요.
한예슬씨가 Chocolate eclair 를 사서 입에 크림을 묻혀가면서 맛있게 먹었던 게 생각나네요.
다른 여배우들처럼 깨작대지 않고 아주 시원스럽게 먹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그나저나 맛있어 보이는 케익이 얼마나 많던지...
하나같이 다 맛 보고 싶었지만 뉴욕에서 식비로 지출이 엄청 나갔던 걸 반성하며 꾸욱 참아더랬죠.![]()
다음에 가면 케익하나라도 꼭 맛 보고 오고 싶어요.
이번 6월에? ![]()
요건 Caramel Apple 이라고 해서
Granny Smith 우리나라 말로 아오리사과를
초콜릿이나 캬라멜에 담구고
그 위에 여러가지 토핑을 올려파는 디저트?입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도 봤었던 지라 캬라멜애플이 생소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맛있는 토핑을 묻혀 파는 게 호기심을 자극했죠.
하지만 새콤한 사과에 달짝지근한 시럽과 과자를 함께 먹는다는 게 이상해서 보기만 하고 지나쳤어요.
하지만 후에 Rocky Mountain Chocolate 이라는 초콜릿전문점에서 친구의 추천으로
캬라멜 애플을 맛본 뒤로 그 맛을 못 잊어서 사진만 보면 입맛을 다진답니다...![]()
이게 말이죠... 중독성이 정말 최고에요!!!
이상할 거 같으면서도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이게 참 희안하게 맛있더라구요...
저랑 함께 시도했던 친구 두명도 맛있다고 그 자리에서 흡입했던 기억이...
아무튼 단 거 좋아하시는 분들 중 캬라멜 애플...안 드셔보셨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
Farmers Market 본래 청과물 시장으로
과일 또한 빼놓을 수 없겠죠~
저는 과일 (특히 사과)을 무척 좋아해서 다 사 먹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교민께서 운영하시는 생과일 주스 가게를 발견!
그 곳에서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주스를 사먹었답니다.
제가 사랑하는 견과류가 잔뜩!
그리고 한 쪽에는 LA 기념품과 각종 생활용품 가게들이 있어요.
한 샵에서는 이런 귀여운 미니어처 찻잔주전자세트를 팔고 있더라구요...
전 수집가는 아니지만 미니어처를 무척 좋아해서 눈이 돌아갔어요 띠용 ![]()
이 곳은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간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해요.
파머스 마켓만큼이나 전통있는 아이스크림이라고~
전 식사 전이라 패스했지만 꼭 드셔보시길!
미니어처 가구들도 모두 구입해서 장식장에 고이고이 넣어두고 싶네요 ![]()
이리저리 구경을 하다가
저녁에 먹을 음식을 Take Out 해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유명한 프랑스 크레페 가게인
The French Crepe Company.
이 곳은 LA에 세 곳의 지점이 있는데
Hollywood Highland, Downtown Burband 그리고
Farmers Market 입니다.
크레페 가게지만 와플, 파니니, 샌드위치도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크레페 가게 왔으니 크레페를 먹어봐야겠죠?
저는 와플광FAN인지라 와플도 하나 주문하기로 했어요.
그 중 몇 가지 메뉴들을 이렇게 모형으로 진열해 두었더라구요.
베스트 셀러가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딸기가 잔뜩 올라간 와플이 먹고 싶었는데
딸기가 없다고 하여
크레페는
La Normandie - Free Range Chicken, Button Mushrooms, Carrots & Green Beans in a White Dijon Sauce.
와플은
Waffle Sorbonne -The delightful duo of bananas and Hershey's chocolate syrup
를 주문했어요~
크레페 머신이 7대나 되네요.
제가 갔던 때에도 손님이 좀 있었는데 보통 때는 줄 서서 기다린다고 해요.
이게 바로 La Normandie 크레페!
Waffle Sorbonne 입니다.
사실 Take Out 해 가서 식은 뒤에 먹어서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순 없었지만
식어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
저는 폭신한 와플보다는 바삭한 와플을 더 좋아해서
다시 The French Crepe Company 를 간다면 Crepe 만 주문하고 싶어요~
자, 그럼 Farmers Market 옆에 위치한
쇼핑의 메카, 그로브 몰( The Grove Mall) 로 향해 볼까요?
고고고~
The Grove Mall, 그로브 몰은
LA에서 인기있는 쇼핑가로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답니다.
아아! 또한 Grove mall 은 치즈케익으로 유명한 Cheesecake Factory 레스토랑이 위치한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저는 미국에 있는 동안 그 유명한 Cheesecake Factory 를 다녀오지 못했네요...![]()
치즈케익이 쪼꼼~ 비싸긴 해도 맛은 끝내준다고 하던데...![]()
이렇게 얘기만 들으면 뭐합니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내 입으로 먹어보는 게 제일이거늘...
요번 6월 친동생과의 여행에서는 꼭 다녀오리라 마음 먹고 있어요!
Nordstrom 백화점도 있구요~
크리스마스 후라 거대한 트리장식도 반짝반짝 빛나구 있구
그 옆에는 반가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네요.
뉴질랜드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없는지라 또 한번 눈이 돌아갔지요.
하지만 또 참아냈어요! 장하다 장해!
Grove Mall 의 명물, 트램도 있어요.
사실 별로 크지도 않는 쇼핑거리에 트램이 있는 게 더 위험해 보이지만
북적북적 대는 게 멋은 있더라구요.
트램을 정말 유영하게 사용할 곳은 하루종일 쇼핑하면 온 몸이 아플 정도로 넓은
프리미엄 아울렛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중심에는 이렇게 작은 분수쇼가 펼쳐지고 있구요,
그 앞엔 노천 카페들과 영화관이 있어요.
그로브몰은 참 편리한 쇼핑가란 생각이 들어요.
영화관 뒤로 앞서 말슴드린 치즈케익팩토리도 보이네요.
분수대에선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나오고
거리는 북적북적 사람들도 붐비고
정말 쇼핑할 맛 나더라구요.
Grove Mall 에서 쇼핑하시고
Farmers Market 가셔서 맛있는 음식 사 드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