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물셋된 지방 여자입니다.
판 오랜만에 와서 읽고 있는데 저도 제 남친이 생각나서 써보려구 합니다.ㅠㅠ
일단 남친이랑 저는 2009년 12월 부터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남친이 맘에 든다구 번호 가져가구 3주만에 연애 시작했죠
근데 남친이 제가 짧은거 입는걸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해요ㅠㅠㅠ
그것 땜에 싸웠을 때는 자기는 정말 싫다더군요................
이제 슴셋댓는데 한창 이쁜거 입고 다닐 나이 아닌가요?ㅠㅠ
이건 참았습니다.....
그리구 친구들을 못만나게 합니다ㅠㅠㅠㅠ
이게 젤젤 못참겠어요
저 친구 별로 없어요... 그리구 저 뺀 세명은 모두 직장인이라서
만나봤자 한달에 한두번 밖에 안돼죠ㅠㅠ
근데 친구들 만나는걸 그렇게 싫어합니다.
술마신다고 싫어하죠...
카페가래요... 얘기할꺼면 카페가지 왜 술집가냐고 해요...
스무살때만해도 술 잘 못마시구 하니까, 취해서 친구들이랑 싸우고 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여튼 넘 싫어하죠... 근데 한 일년간 그런적 한번두 없었어요ㅠㅠ
그리구 자주 못보니까 한번 보면 새벽 두시까지 정도는 노는데...
심하게 노는건가요??? 저희 부모님도 뭐라고 안하시는데ㅠㅠㅠ
저희 친구들이 심하게 노는건가요???
늦게 논다고 뭐라고 해요... 참....
늦어도 열한시 반에는 집에 들어가야 한대요...
제 남친좀 어떻게 설득 시킬 방법 없을 까요ㅜㅜ
저는 제 남친한테 늦게까지 논다구 뭐라안해요ㅠㅠ
친구들도 자주 안만나구 만나도 일찍 들어가는 일이 대부분이구요...
그리구 저는 제 남친이랑 결혼할 생각 없는데...
제 남친은 저랑 결혼할 거 아님 안만난대요...
헐.... 결혼 안할거라구 말 할 수도 없고...
취직하게 되면 서울로 올라가게 되는데 따라올 꺼래요...
.....헐........ 같이 살재요
그럼 돈 더 빨리 모아서 결혼 더 빨리 할 수 있다고
이건 어떻게 설득시킬까요?????
제 남친 바꿔주실 현명하신 분들 없나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