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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회식자리..노래방 도우미....

으하아 |2012.01.22 22:30
조회 21,258 |추천 18

 

저희는 이십대 중후반 커플이구요..사귄지는 2년이 넘었습니다.

그간 저에게 한번도 이런 일로 실망을 준 적이 없기에..저는 더욱이 실망스럽고...속상합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편입도하고 총 6여년간 대학을 다니면서 공부에 매진해오던 남친이었습니다.

제가 한창 그.. 학업과 취업시기에 연애를 한거였죠.

취업하려고 열심히 공부한 남친.....

취업스트레스도 상당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12월에 취직이되어 1월에 정식입사를 하고,

바라고 바라던 회사에 입사하게되어 함박웃음짓고 뛸듯이 기뻐하고 좋아하던 남친이었습니다.

 

 

그런데 대기업은 아니지만 회사가 중견기업 정도 됩니다.

회식할때 가끔 노래방을 가는데.

도우미를 부른걸 저에게 들킨적이 있습니다.

믿고싶었는데........... 정말 어쩔수 없는 거지같은 현실이더군요.

 

오빠의 큰형이 독실한 기독교신데,

 대기업에 취업했지만 술과 유흥에 끼지않는 다는 이유로 왕따 비슷한걸 당해서

결국 퇴사를 하고말았습니다..그것도 유뷰남.....

 

제 남자친구는 저에게 정말 잘합니다.

그런데 회식때 안끼고싶어도 상사에게 사수에게 동료들에게... 분위기 맞춰주느라

자기가 빠지면 사람들에 대한 인식도 안좋아진다며...

빠질수가 없었다..정말 어쩔수가없었다.. 아무일없었다..이해해달라..정말 미안하다......

이렇게 얘길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가 더 문제인거같습니다.

 

오빠도 하기싫은 회식, 노래방도우미 불러서 노는거

자기도 싫은데 그럼 어떡하냐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앞으로도 이해하며 살기엔..... 제가 감당하기 힘들것같은데,

현명한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 제가 시간을 좀 갖자고 한 상태입니다..

 

언니 오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8
반대수0
베플|2012.01.23 16:17
그건 선택입니다. 2차가서 노래방도우미 부르고 안논다고 왕따당하는경우는 없음. 처음부터 그런거 좋아하지 않고 1차만 잘있다 가는 사람이라고 인식되면 나중엔 아예권유도 안합니다. 남친말 믿지 마세요. 본인 선택으로 가는 겁니다.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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