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애인에게 자신의 힘든상황을 이야기하고 기댄다면..?

이욥 |2012.01.23 23:59
조회 132,182 |추천 90

안녕하세요 22의 여대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자신의 애인이 자기에게 정말 힘든 상황을 다 털어놓고 기대고 그런다면 어떠실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언제나 좋은척 힘나는척 발랄한척 하면서 살아왔어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그런데 옛날부터 제가 어렸을때부터 집안이 정말 엉망이였어요..

아빠의 폭행이나 바둑도박(?) 등등등...

근데 점점 갈수록 집은 더더욱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가족몰래진 억대의 빚이라던가.. 불규칙한 직장, 부모님의 이혼..

[지금은 엄마랑 연락이 잘 안되고 있어요, 헤어지신지 얼마 안되서 자리잡는데 시간필요하다고 생각되구 자리잡으면 연락주시기로 했구..^^; 설령 안온다해도 저는 다 이해합니다. 그런 상황이였으니까요...]

 

이제 3학년 올라가는지라 생각도 많고 확실하게 잡힌 계획도 없고 남들과 비슷하게 약간 방황끼도 잡혀있는데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게 400일 좀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어요^^ 항상 정말 서로 위해주고 잘지내고 있어요.

근데 남친한텐 가족얘기도 거짓으루 얘기하구.. 정말 화목한 가정내에서 지내고있는것처럼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가족얘긴 별루 하지두 않았구..

 

근데 왠지 제 주위가 비어버린 느낌이 나서..

남자친구한테 다 얘기해버리고 그냥 힘주는 한마디 듣고 그러고 싶어요.

물론 얘기하면 그때는 잘 도닥여주고 그러겠죠^^

 

근데 이후 저에 대해 생각이 달라질까 좀.. 두렵다고 해야하나?/ 무서워요..

아직 결혼전제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믿고 있는 남친이기에 이야기하고 많이 기대고 싶어요..

지금 남친이 군대에 있어요..[이부분에서 생각이 약간 부정적으로 변하시는 몇분이 계실거같아요^^;]

그래도 서로 정말 잘 하구 있구 휴가도 자주나와서 한달에 한번꼴로는 보고있어요..

 

믿음이 없는건 아닌데 은연중에 저런 배경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럴까봐.. 무서워요

말하구 많이 기대구 해도 되겠죠..?? 그래도 좀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 이야기 안하고 지금처럼 웃으면서 지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이야기하기로 맘먹다가도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래서..; 

여러분의 애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90
반대수23
베플말하지마라|2012.01.30 09:51
결혼할 정도로 깊은 사이가 아니면 말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좋게 헤어지거나 맘 틀어지면 순식간에 흉으로 돌아옵니다 다 소문내고 다닐지도 모르고 안좋으면 그 사실 언급하면서 글쓴이 공격할지도 몰라요/ 판에 올라오는 얘기들 안보셨나요? 얼마나 세상이 흉흉한데 조심하세요 저같으면 결혼할 사이 아니면 절대로 말 안해요
베플사랑의힘|2012.01.30 09:43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도 함께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했습니다. 친구간에도 우정으로써 기쁨과 슬픔을 나눌수 있는것인데 하물며 글쓴이는 사랑하는 남자친구 인데 괴로움을 나누고 달래주면 본인도 스트레스해소가 될테고 상대방도 글쓴이를 더욱 위해주면 두분 사이도 더 돈독해지고 사랑이 더 깊어지고 발전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혼자 고민마시고 사랑의 힘을 믿도록 하세요 다만 제가 조금 염려되는것은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다고 하니 될수있으면 군생활할때만큼은 심적으로 힘들지않도록 글쓴이가 조금은 참아주시고 남친에게 위로의 말과 응원의 메세지를 담아 사랑의 하트를 날리고 사랑을 듬뿍표현해주는것이 좋겠어요 육체적인 고통도 심할것인데 글쓴이까지 힘들게 본인의 슬픔과 괴로움을 모두 털어버리면..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 고통스러울수도 있고 또 군인이라는 신분으로 부담스러울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2년동안만 조금 참다가 ..천천히 조금씩 털어놓도록 하세요 물론 결혼할사이 아니라면야 집안일을 일일이 말하고 털어놓을이유가 없겠지만 글쓴이가 털어놓는것이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놓이고 편안하다면 본인이 마음가는곳으로 행동하는게 좋답니다 사랑하는 사이에는 비밀이 없는것이 맞지만,굳이 말하지않아도 될 비밀은 가끔은 숨기는게 약이 될수도 있습니다 힘내시구요 이쁜사랑하세요
베플|2012.01.30 09:49
결혼할 사람 아니면 말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솔직히 숨기며 만나는것같아서 저도 별로 좋지 않았어요. 근데 그게 서로 사귀고 있을때야 의지가 된다고 칩시다. 그러다 서로 어쩌다 싸우게 되면 그런얘기가 나오면 안되긴 하는데...나올수도 있어요...이건 제 경험이에요...다른분들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만나도 제 얘기는 왠만하면 하지 않습니다. 힘주는 한마디야 속시원하게 털어놓을 친구도 있으실꺼아니에요. 친구들한테 들으세요... 좋은얘기 아닌 이상 왠만하면 안하셨으면 좋겠어요...자신한테 이득이 되진 않아도 해는 되지 않는게 좋잖아요. 완전하게 숨기라는게 아니에요. 그냥 어느 정도 선을 지키고 말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