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의 여대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자신의 애인이 자기에게 정말 힘든 상황을 다 털어놓고 기대고 그런다면 어떠실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언제나 좋은척 힘나는척 발랄한척 하면서 살아왔어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그런데 옛날부터 제가 어렸을때부터 집안이 정말 엉망이였어요..
아빠의 폭행이나 바둑도박(?) 등등등...
근데 점점 갈수록 집은 더더욱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가족몰래진 억대의 빚이라던가.. 불규칙한 직장, 부모님의 이혼..
[지금은 엄마랑 연락이 잘 안되고 있어요, 헤어지신지 얼마 안되서 자리잡는데 시간필요하다고 생각되구 자리잡으면 연락주시기로 했구..^^; 설령 안온다해도 저는 다 이해합니다. 그런 상황이였으니까요...]
이제 3학년 올라가는지라 생각도 많고 확실하게 잡힌 계획도 없고 남들과 비슷하게 약간 방황끼도 잡혀있는데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게 400일 좀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어요^^ 항상 정말 서로 위해주고 잘지내고 있어요.
근데 남친한텐 가족얘기도 거짓으루 얘기하구.. 정말 화목한 가정내에서 지내고있는것처럼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가족얘긴 별루 하지두 않았구..
근데 왠지 제 주위가 비어버린 느낌이 나서..
남자친구한테 다 얘기해버리고 그냥 힘주는 한마디 듣고 그러고 싶어요.
물론 얘기하면 그때는 잘 도닥여주고 그러겠죠^^
근데 이후 저에 대해 생각이 달라질까 좀.. 두렵다고 해야하나?/ 무서워요..
아직 결혼전제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믿고 있는 남친이기에 이야기하고 많이 기대고 싶어요..
지금 남친이 군대에 있어요..[이부분에서 생각이 약간 부정적으로 변하시는 몇분이 계실거같아요^^;]
그래도 서로 정말 잘 하구 있구 휴가도 자주나와서 한달에 한번꼴로는 보고있어요..
믿음이 없는건 아닌데 은연중에 저런 배경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럴까봐.. 무서워요
말하구 많이 기대구 해도 되겠죠..?? 그래도 좀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 이야기 안하고 지금처럼 웃으면서 지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이야기하기로 맘먹다가도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래서..;
여러분의 애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