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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둘째가 딸이면 지우라네요.

말이돼? |2012.01.24 12:51
조회 42,365 |추천 101

안녕하세요?

우리 주부님들 이번 명절 탈없이 잘 보내고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전 시댁갔다가 열받고 왔어요..

설연휴 전날 동서랑 전 굽고 있는데 시모가 와서 또 둘째타령, 아들타령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둘째가 아들이라는 보장이 없어서 낳기 겁난다고 그랬드만"

시모 왈 "요즘은 못지우냐고 딸인거 확인하고 못지워"이러드라구요.

제가 어이없어서 지우지도 못하고 성별알면 5개월 넘어간다고 어떻게 지우냐고...

정색했어요.. 그러니 시모 왈 " 그럼 셋째 낳아야겠다.. 어쩌니. 안그럼 곤란하다" 고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더 정색하면서 저도 곤란하다고 그랬어요.

한마디만 더하면 어머니가 키우주고 돈 주시냐고 하려했더만 제가 정색하니 말씀 더 안하시대요

지금도 그 상황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신랑이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에요..제가 출산휴가만 하고 맞벌이 해야하는 상황이니깐요

삼년전에 동서가  둘째 딸인거 알고 임신 5개월 때 지웠답니다.

저는 그 후에 알았구요. 시댁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죠.. 그래서 저한테도 그러네요.

그리고 설 연휴에 어머님 당신은 옛날에 큰집가서 그 집에 며느리없어서 고생고생하며 일했다는 둥 그러시대요. 너희는 편한지 알아라. 이러시길래 제가 제사 안지내는 곳도 있다고 웃으면서 말했어요

아. 정말 아들타령에 이제는 딸이면 지우라는 말까지..

정말 둘째도 낳기도 싫고 화도 나고.. 신랑한테 화풀이만 하고 있네요.

솔직히 전 경제적 이유도 그렇고 하나만 기르고 싶은데..

이런 시모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추천수101
반대수6
베플|2012.01.24 13:57
동서란 사람 대박~!! 지우랬다고 진짜 지워. 저 동서의 남편이 더 대박~!! 즈그 새끼를 지웠어. 엄마가 지우래서ㅋㅋㅋ 아 병 신들 진짜 멘탈 붕괴된 듯.ㅋㅋㅋ
베플ㄹㄹ|2012.01.24 16:39
신발 죽이라는 거잖아,,,아,,,,개념없는 할맹탱이,,,, 동서의 아가가 진심,,,,안쓰러움.,...
베플|2012.01.24 13:11
동서도 바본가 5개월이나 된걸 시모가 지우랜다고 지워? 몇백그람짜리도 살리는판국에 그건 낙태가아니라 그냥 살인이네ㅡㅡ 시모가 지랄하면 참지마세요 나이만 쳐먹었다고 어른이 아닙니다.. 와 화나네 지금 저소리는 첫째 딸이니까 가져다가 버리라는 소리하는거랑 똑같은거예요 솔직히 5개월이면 다컸구만 어쩜 지도 여자면서 저러지..ㅡㅡ 꼭 쥐뿔도없는 집안이 대를 잇네어쩌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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