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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착각병을 앓고 있습니다ㅜㅜ

ㅇㅇ |2012.01.24 20:18
조회 870 |추천 2

 

안녕하세요 경기도 사는 학생임ㅋㅋ

일단 글솜씨가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안녕

 

 

제목대로 착각병을 앓고 있음...ㅜㅜ 심각함..

내가 말하는 착각병은 바로...

남자들의 호의와 매너를 착각못하고 다 호의로 착각함..ㅜㅜ 다 나한테 관심있는거 같음

나 진지함....이거 굉장한 고민임...

난 내 얼굴에 자신도 없고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하지만 항상 착각함

그리고 이놈의 착각병은 내인생의 마이너스임!!!!

내 기운을 쏙쏙 빼감..!!!!!!!!!!!!!!!!!!!

이 병좀 고치고 싶음!!

하지만 쉽지가 않음.. 항상 돌아오는게 상처뿐임슬픔

이쯤되서 내 착각 예시를 몇개 털어놓겠음

 

1. 필자가 외국에서 어학연수를 받을때임

   외국인선생님 중에 젊은 남자 선생님이 있었음

   평소에 매너도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호감을 갖게 되었음

   근데 어느날 이 선생님이랑 1:1 수업중이었음 그렇지만 우리의 수업은 수업이 아님 ㅎㅎ

   우린 수다를 떨었음ㅋㅋ 근데...

   근데.. 뭔 얘기를 하다가 (뭔 얘긴지 기억은 안남) 갑자기..

   "You're really sweet girl."

   이러는 거임...

    이 말을 듣는 순간 머리속이 하얘지고 두근 거리는 거임..ㅜㅜ

   그때는 당황해서 '아하하..'이러고 넘어갔지만

    난 sweet의 정확한 뜻을 찾아봤음.

    보니까 달콤한 이란뜻 외에 착한, 예의바른 이런 단어가 있었음

    그리고 외국분들 원래 매너 좋으시니까...그래 다 알고있었음

    하지만 내병은 이미 도졌음...하...

    알면서도 괜히 설레는 거임

    혼자 썸타고 좋아하고 나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지금 생각하면 민망해 죽겄음놀람

  

 

2. 이것도 외국여행갔을때 일임 얼마 안됬음..

   가이드가 세분이 계셨는데 그중 유독 친절하시고 자상한 분이 계셨음

   근데 나는 또 나한테 특히 잘해주는것 같은 착각이 드는거임...

   맞음.. 병이 도진거임

   이상하게 나한테만 같이 사진찍자 그러고.. 

   인생상담 하시고, 난처할때 도와주시고

   또 나혼자 두근거리는 거임 엉 엉엉ㅜㅜ

   가이드로서 여행자 분들께 친절한건 당연한것임에도 불구하고

   또또또!!!!!!!!!! 두근거리는거임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보니

혼자 짝사랑만 도대체 몇번인지 세어볼 수가 없을정도로 많음

처음엔 그려려니 지만.. 이젠 병같음

내 자신이 가끔 안쓰럽고 불쌍함

나 어떻게 해야함..ㅜㅜ 도와주세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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