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청 신기한얘기 하나 해드리죠
어떤 평범한 여자가 있었어요
그여자는 1년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거의 3달에한번씩 매달렸는데
다시 사귈순 없었어요
친구는 될수있었지만 안했대요
그여자는 그남자와 사귈때
생각의 90%는 그남자에 가있었고
자신이 하고싶은일보다 함께하고싶은일을
더많이하고 자신을 의지하기보단
남자친구를 의지했어요
그래서인지 차이고 나서도 거의 8개월넘게 그여잔
그남자만 봤대요
걱정하고 좋아하고 그래서 연락했는데
그남잔 이미 변해있었대요
마음떠난거보다 무서운게 어디있겠어요
그리고 그여자는 깨달았어요
그여자가 원했던건 그때의 그남자
자신에게 잘해줬던 그남자지
그렇게 변해버린 사람이 아니란걸
게다가 그남잔 변해버릴대로 변해서
거짓말을 입에달고 살더래요
제친구는 상처받고 답장조차 하지않고
딱끊고 자기인생만 보고 살았어요
간간히 생각나는 기억은 어쩔수없었지만
그때마다 난 더좋은남자 만날수있고
내가 멋진여자가 되서 놀래켜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살았대요
제가 옆에서 그친구를 봐왔는데
정말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더라구요
다이어트도 하고 피부관리도 받고
학점관리도 잘하고 친구와도 잘지내고
휴학하고 알바도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그렇게 잘지냈는데
그친구한테 새로운사람이 나타났대요
웃긴게 저도 제친구마음을 그렇게 잘알순없는데
저한테 하는말이
내가 왜이런사람을 지금 만났는지몰라
이래요
전남자친구 생각도 안난대요
저는 제친구의 전남친이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홈피를 들렸더니 역시 망나니처럼 살고있더라구요
제친구는 대학교2년 수료하고 3학년때 휴학하고 약전갔구요
남자도 남잔데 격있는남자들 그런남자들 정말 많대요
저도 이별을 겪은사람인데 제친구가 이러더라구요
잊으려고 애쓰지 않았대요
그저 자신을 더 사랑했대요
그남자 원망하지도 않고 자신이 부족한탓이라 생각했대요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운동가고 밥도 적게먹고
드라마도 보고 전공책도 읽고 친구도 많이만나고
새벽에 놀러도가고 그랬는데
그냥 정말 자연스럽게 잊혀졌대요
기억에서 지운게아니라 기억에서 1순위였던사람이
점차 밀려나더니 이제 생각 안날정도로
잊혀졌대요
제생각엔 그래요
잊는거 여러방법있어요
근데 굳이 잊을 필요 뭐있어요
그냥 그사람을 생각할시간을 좀더
자기자신을 사랑하는데 할애해보자 이거에요
한달만 해보세요
자신도 이뻐지고 생각도 점차안나고
사는것도 다시즐거워지고
새로운사랑도 할수있을거에요
내일부터 아침일찍 일어나 운동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알바도하고
공부도하도 예쁜옷 많이사고
친구도 많이 만나고
소개도 받고 해보세요
그남자 생각날땐 어쩌냐구요?
추억이었지 이렇게 생각하세요
다추억이라고 이제 추억이야
사람뇌가 웃긴게 다추억이야
지나간일이야 하면 머리도 그렇게
받아들인대요 그래서 그냥
유유히 1순위였던 기억이 밀려나게 되는거죠
추억보다 현실이 더 강하잖아요
지금 당장이 내인생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