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23살이 된 여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도 이 판이라는 곳을 이용해 여러분의 조언을 구해 볼까 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툭툭 던져주진 마세여.. 상처 받아여 ㅠㅠ )
때는 작년 학기 종강을 앞둔 시즌 기말고사 끝 즈음에 완전 추한 몰골을 하고 은행볼일을 보러
집 앞 은행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왠걸.
번호표를 뽑고 제 차례가 되어 창구에 앉는 순간
띠오잉 제 스타일이였어요...
그런데 이분께서도 저에게 완전 친절하게 이것저것 하나하나 꼼꼼하게다 체크해주시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적금관련..)
암튼 그렇게 상담을 끝내고 마지막에 명함을 주셨습니당.
그렇게 한 2주가 지나고 다시 은행에 갈일이 생겨 두번째로 그 분을 뵈었지여.
이번엔 저에게 이것저것 전공도 물어보시고 남친은있느냐 등등 나름 사적인 얘기를
이것저것 했습니다. 하하.
그리고 그 담주 연락이 왔죠. 먼저 .
그렇게 문자를 좀 주고 받으며 저도 조금씩 호감이 가기 시작 했어요..
그런데;
주말에 제가 먼저 주말 잘 보내셧냐고 문자를 하니까
답장이 없더군요 ;;;
뭐 그냥저냥 시간이 흐르다 세번째 은행 방문을 하였죠.
이번에도 그분께서 친절하게 문자 내용했던걸 되새기시며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뭐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늘 또 이놈의 성질 못참고 먼저.
오늘 연휴지나고 바쁘신거 같은데 아까 감사했어요!
라고 하니
그분 답장.
아니에요 저도 이제 들어가려구요 안녕히주무세요
라고 이렇게 딱 단답으로 오더라구요..
빈정 확 상했습니다.
아니 제가 먼저 번호 달라고 해서 연락 한것도 아니고
제가 먼저 관심있다는 멘트를 날린것도 아닌데 뭐 이럽니까..
(제 친구들은 농담으로 이런말을 했습니다.
제가 중간에 카톡 사진을 친한 오빠랑 찍은 사진으로 바꾼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 남자가 그걸 보고 남친 생겼나 하고 오해해서 그런거 라고
저보고 막 관심 끄라고 놀렸거든요 ㅠㅠㅠㅠㅠㅠ )
암튼.
제가 호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 하니까 갑자기 막 딱잘라서 이렇게 되버린 상황이... 좀..
마음 없었으면 아예 문자를 먼저 하지 말던가...
남자분들 혹은 여자분들 알려주세요 ... ㅠㅠ
저는 솔직히 좀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말이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