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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풍동 맛집. 누가 잘못한것입니까?

권영혜 |2012.01.27 12:38
조회 484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일산에 거주하는 29살 여자입니다

 

어제는 1월 26일이었죠 그리고 + 저희 엄마의 62번째 생신날이었습니다.

 

저는 위로 언니가 3명이 있구여.. 제가 막내딸입니다..

 

우선.. 본론으로 넘어가면..

 

어제 저희 엄마의 생신겸.. 일년에 한번 모이는 가족모임겸해서 일산에 맛있다는 묵밥집을 검색

 

했는데 네이버에 치니 두번째로 나오더군요 

 

(인터넷에 속았다는 기분이 엄청 들었습니다)

 

제가 전화예약을 먼저 했습니다. 어른 총 16명에 아이 4명 20명 7시에 예약 한다고

 

전화를 먼저 했구요..

 

제가 길치라 ㅡㅡ.. 7시 15분경 도착을 했습니다..

 

근데.. 도착하니 다들 표정이 영 안좋더라구여.. 언니에게 물어보니.. 얘기는 안해주고..

 

언니들 얼굴은 다 빨개져서.. 그냥 언니가 한마디만 했습니다.

 

엄마 생일이고 어른들이 많이 계시니깐 다들 조용히 먹고 나가자 면서

 

15분사이에 뭔일이야 있었겠어 하면서 셋팅된 자리에 앉아 먹기 시작을 했는데..

 

둘째언니가 참지못하고 얘기를 시작하더군여 조용하게 ㅡㅡ;;

 

처음에 7시에 도착을 했는데 저랑 셋째이모부식구(2명) 총 3명이 도착을 안해서 예약된

 

테이블로 안내 받으면서 우선 성인18인분을 주문했더랍니다.

 

어린이용돈까스가 있다고 말해 엄마가 한마디 했습니다 (2인분이 덜 들어가니.)

 

'애들먹으면 괜찮겠네' << 이 한마디를 했는데.. 2인분 돈까스가 추가되었고..

 

어른들이 연세가 있으신지라.. 8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6명씩 앉아서 식사를 하면 안되겠냐고

 

했으며, 아직 3명이 덜왔으니.. 한 5분정도만 3인분 셋팅을 늦게 해줄 수 없냐고 했습니다.

 

정말.. 여기부터 시작입니다..

 

직원안색이 싹 바뀌면서.

 

8명자리에 8명 셋팅해놨는데 6명씩 왜 앉겠냐고 하고..

 

그런식으로 맘대로 하시면 안된다 하고..

 

돈까스 주문한거 아니냐면서. 처음 주문한사람을 따지듯이

 

그 17명중에 다그치면서 누구냐면서

 

찾아내며, 3명이 늦게오니.. 셋팅 조금만 늦게 해달라는 말엔

 

그렇게 손님들 위주로 하면 안되시죠.. 라고 했더랍니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언니가 2번정도

 

사과를 했답니다.. 미안하다고.. 그냥 셋팅해달라고..

 

그 후에 언니들끼리.. 그냥 묵밥 2인분을 더 추가해야겠다 하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데리고 간 조카들이 초등5학년, 8살2명, 5살1명 이렇게 4명입니다..

 

1층에서 조금 시끄럽게 뛰었나봅니다.. 

 

*이건 저희 불찰 입니다. 음식점에서 애들을 챙기지 못한건 부모나 이모의 잘못이죠.. 하지만 정말 개념없는 엄마들처럼 애들관리 하지 않은 것 아닙니다.*

 

언니가 1층 로비쪽에 있는지 모르고 직원들끼리 저희 식구들 욕을 하고 있더랍니다.

 

아니 8명자리에 왜 6명씩 앉겠다 하고 애들은 왜 이렇게 시끄럽게 뛰어다녀 짜증나게..

 

언니가 듣고 난 후에 한번 더 참았답니다. 저 짜증난다고 했던 직원 서빙 아예 안들어오더군여..

 

단지 참은이유 딱 하나였습니다.

 

엄마 생일인데 시끄럽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고, 외가쪽, 친가쪽 어린들이 많은자리에서

 

시끄럽게 언성 높이고 싶지 않아 계속 참았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계속하는데.

 

도저히 참지못하고 터질 일이 생겼습니다.

 

코스로 요리가 나오는데 호박죽이 빠졌으며, 테이블에 인수대로 음식을 가져다 주지 않아

 

큰언니가 직원을 잠시 불러 얘기를 했습니다.

 

4명자리에 자꾸 6명 음식을 주면.. 뒤쪽 테이블은 가져다 먹어야하냐면서..

 

그랬더니 직원 얘기 더 황당합니다 ㅡㅡ..

 

3명 늦게 왔다고 하니깐 젤 끝쪽 테이블에 드리는게 맞는거 아니냐면서 ㅡㅡ..;;

 

3명이 젤 끝쪽 테이블이 앉을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언니가 아니 이미 7시 20분 이후에는 사람들이 전부 다 와있었고..

 

인수대로 셋팅을 해줘야지 4명자리에 6명음식을 가져다 주면.. 6명앉은 자리는 4명자리에서 음식을

 

가지고 와서 먹어야 하냐고 했더니

 

아니 그러니깐여 늦게오시는 분 있다고 해서 맨끝쪽으로 가져다 준 것 뿐인데

 

자기네가 뭘 잘못했냐는 식입니다. 그리고, 바빠서 그랬답니다.. 2층에 손님들이 너무 많아

 

바빠서 서빙을 못했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언니가 그냥 그럼 빈테이블에 음식을 가져다주면 저희가 가져다 먹겠다 하면서

 

서비스가.. 너무 안좋으니 사장님을 불러달라고 청했죠..

 

그랬더니 사장님 지금 없다면서 자기랑 얘기를 하자고 하더군여..

 

화가나서 네이버에 검색하면 맛집추천으로 나오던데 타격받으시려면 인터넷에 올리겠다 하니..

 

올리랍니다 ㅡㅡ.. 네 저는 구두상으로 허락맞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근데 안되겠는지. 10분뒤에 계속 저희 밥 먹고있는 룸으로 와서 계속 서서 저희언니를 찾으면서

 

자기랑 얘기좀 하자고 하더군여? 언니가.. 선생님하고는 할 말이 없으니.. 사장님을 불러달라

 

계속 청했더니 사실은 제가 사장인데요...

 

제가 처음부터 사장이라고 하면 욕먹을거 같아서.. 그냥 나중에

 

얘기하는건데 죄송해요라고 합디다..;;

 

흠.. 저희를 가지고 노는건지.. 더 화나게 할라고 하는건지..

 

의도를 알수가 없더군여.. 그리고.. 더 세세하게 얘기하면 끝이 없겠지만..

 

왜 서비스 하시는 분들이 저희 얘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저희가 뭔가를 얘기하면 중간에 자르면서

 

그니깐 손님이 이렇게 하셨잖아요 저렇게 하셨잖아요..

 

얘기를 계속 자르시더군여 ㅡㅡ..

 

식사가 끝난 후에 엄마가.. 그냥 가자고 하더군여.. 시끄럽게 하지 말자면서..

 

제가 계산하려고 카드를 가지고 가니.

 

손님들께서 밥도 거의 남겼고..

(사실 맛이 없어서 안먹은것도 있지만.. 속이 안좋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기분나쁘게 가시니 할인을 해주겠답니다

 

ㅡㅡ.. 그말에 더 기분이 상했습니다.

 

왜 어디서부터 본인들의 잘못을 인지했는지 모르겠지만..

 

니네 기분 망쳤으니 내가 조금 할인해서 밥값계산해줄께 << 저는 이렇게 들어서

 

그냥 전부 계산하고 했습니다. 솔직히 비싼곳도 아니고.. 총 다해서 212,000원이 나왔길래

 

그냥 전부 계산해 달라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그 짜증난다고 했던 직원 나와서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때되서 그 직원이

 

나와서 미안하단말 안합디다.

 

손님들한테 한소리 아닌데요? 근데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해요.

 

막판에 정말 퍽하고 맞은기분 ㅡㅡ??

 

카드계산을 정말 5분정도 실랑이 한 것 같습니다.

 

나중엔 아예 안받겠다 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인터넷에 올리시라면서요.. 그래서 올릴라고 하는데 저희가 할인을 받거나 아예

 

돈을 안맞으시면 저희가 할말이 없잖아요. 그러니깐 받으세요. 이랬더니.

 

너무 죄송해서 못받겠다 합니다.. 어른들 다 15분이상 밖에서 기다리고..

 

나중에 너무 짜증나서 그냥 카드결재 해달라는데 왜 그러시냐고 정말 여기 최악이라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때 엄마가 들어와 그냥 현금 꺼내서 그분에게 쥐어줍니다 ㅡㅡ

 

가려고 밖으로 나오니 그분 따라나오면서 통곡을 합니다 ㅡㅡ??<< 정말 무슨경우인지;;

 

저희 정말 엄마생신을 이렇게 망친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이 묵밥집에서 최악의 생신을 해드렸습니다.

 

언성이 높아져 다들 소화불량에 저는 먹은걸 다 토해낼 정도로 속이 불편했습니다.

 

글을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잘잘못도 따져야겠지만. 저런서비스 하는 곳에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 피해보지 않고

 

좋은 모임을 망치지 않게하셨음 해서 올리는 글 입니다.

 

제 직업이 CS쪽 입니다. 물론 컴플레인을 걸때 본인들 입장만 생각하고 본인들 유리한쪽으로 말

 

을 하나. 참고, 참고, 참아보니. 참는사람이 병신되는 밥집이더군요..

 

본인들 입장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손님뒤에서 욕하는 직원.

 

바빠서 서빙을 제대로 못했다는 직원.

 

주문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주문이 들어가자 따지러 오는 직원.

 

손님이 얘기할때 말자르며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는 직원.

 

니네가 기분 나쁘게 가니 돈으로 할인을 해줄테니 기분풀고 가라는 식의 식당.

 

대체 여기가 왜 맛집인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잘못한 것 입니까?

 

미안하다고 돈 안받겠다 하는데 주고간 저희식구들 잘못입니까 아니면..

 

거기 직원들이 맞춰놓은 룰에 따르지 않은 저희 잘못인가요?

 

그리고..

 

직원분들은 미안하다고 분명히 저희에게 얘기를 했으나,

 

정말 빈말의 미안함이었고 미안한 기색 하나 없이 막판에 울고 끝난 경우입니다..

 

제일중요한거 맛이없습니다.. ㅡㅡ.. 기분이 안좋아서 더 그랬을수도 있지만..

 

밥 먹는 한시간 내내 정말 곤욕치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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