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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_ Punch

손민홍 |2012.01.27 18:23
조회 0 |추천 0

 

 

 

완득이 _ Punch _ 2011

 

이한 작품

유아인, 김윤석

 

★★★

 

4년 전 쯤인가...소설을 읽었다.

뭐 직접 사서 읽은 건 아니고

우연찮게 얻게 되는 바람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읽었더랬다.

당시 나름 출판계에선 이름을 날렸던 기억이 난다.

 

솔직히 읽으면서 큰 감흥이 없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어디서 웃어야 하고

어디서 감동을 받아야 할지를 몰랐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동없는 지진파 마냥

밋밋하게 흘러가는 거다. 내 감상은 그랬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엔딩 크래딧이 올라갈 땐 '어? 끝이야...?' 싶었다.

모두가 끝이라고 생각할 때 끝내고 싶지 않았...던 건가?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EBS에서 방영하는 청소년 드라마 같았다.

TV에서조차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이야기가

극장에 걸리고 500만이 넘는 관객이 들었다.

이건 생각보가 그렇게 좋은 현상이 아니다.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순전히 '유아인'과 '김윤석'의 힘이다.

<완득이>는 '얌마'와 '똥주'에게 대놓고 기대고 있다.

역시 그렇게 좋은 현상만은 아니다.

물론 영화는 때로 배우가 전부일 때가 있지만

'영화배우'를 캐스팅해서 TV드라마를 찍어놓고

그냥 극장에서 상영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완득이 캐릭터가 생각보다 매력없게 그려져있다.

 

the bbangzzib J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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