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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만난 무개념여자

ukukuk |2008.08.07 01:14
조회 1,996 |추천 0

어제 친구들과 청주에 위치한 어느 술집에 갔습니다.

 

에어컨 바로 앞에 앉아서 골뱅이무침을 주문하고 소주 1병을 시키고 안주를 기다리며

 

노가리 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는 큰 볼일을 보고 싶어 화장실을 찾아 변기에 앉았습니다.

 

참고로, 거기 화장실은 달랑 변기하나, 소변기하나 가 전부였습니다.

 

저는 2일전에 친구들과 피서를 갔다오고 나서 한번도 큰 볼일을 보지 못하였기에

 

시원하게 싸고 있었습니다. 2분정도 지낫을까 "똑똑똑"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아직 피크였기때문에 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똑똑똑"으로 답을 줬죠.

 

그리고 2분정도 지나 다시 "똑똑똑"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도 피크였기때문에

 

"똑똑똑"으로 답을 줬죠. 그리고 다시 집중하려는 찰라에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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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안달났다ㅋ방광터질꺼같은가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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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골뱅이와 소주를 맛나게 먹고 있던 친구가 문자를 보낸 것이었습니다.

 

저는 할 수 없이 그만 자제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가서 화장실에 들어간

 

그 여자만을 기다리며 앉아 있었습니다.

 

3분이 지나자 그여자는 나오고 저는 나머지 큰 볼일을 봐야하기 때문에 바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다시 집중을 하려고 하는 데 제가 들어 오자 마자 "똑똑똑"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아까처럼 다시 "똑똑똑" 으로 답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똑똑똑"소리가 낫습니다. 아 이번에는 똑똑똑으로 안통하는 구나..하고 

 

저는 "저기요~ 저 큰거보고있거든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깐

 

여자목소리로 "네~;;" 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저는 다시 집중을 하였습니다.

 

1분뒤에 여자분께서 똑똑똑거리며 "저기요 저 급하거든요? " 그래서 저도 최대한

 

빨리 나갈려고 "잠시만요 5분안에 나갈께요~" 하고 말했죠. 근데 그 여자분이

 

제가 다 들리게 "5분,5분"거리며 "조카변비야?"라고 비아냥 거리는 거였습니다. 전 쪽팔려서

 

빨리 마무리 짓고 물내리고 나오는 데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여자분이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여자: 저기요! 여기 원래 여자화장실이거든요?--

나: ㅡㅡ(헐) 그럼 남자는 X 어디서 싸요?

그여자: 몰라요!! 암튼 여기 여자화장실이라구요!

나: ㅡㅡ(헐랭)

그여자:변태같이 여자화장실에서 X싸고 난리야~

 

이렇게 말하면서 문을 쾅! 닫고 자기 볼일보러 들어가더군요...;;; 개당황했슴;;

 

전 그날 짜증나서 말없이 스트레이트로 소주3잔 비우고 안주몇개만 골라먹고 (돈아까워서;;;)

 

그 술집에서 바로 텨나왔씁니다.  ㅡㅡ

 

정말 지금생각해도 그여자분 개념이 정말 없는거 같고 말빨로 밀린 제가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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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쓰는 거라서 어색하고 부족한게 많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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