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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정말 슬프지.. 죽을 만큼 힘들지.. 근데 피하지마..

한숨뿐.. |2012.01.28 20:20
조회 357 |추천 0

정말 정말 사랑했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많이 힘들지.. 슬프지.. 보고 싶고 그 사람 생각만 나지....

 

나도 그랬어.... 정말 밥도 안들어가고 울기만 하고 

 

몇날 몇일을 그사람 집앞에 찾아가서 빌고 빌고 또 빌었어..

 

하지만 한번 맘 떠나면 떠난거더라... 구질구질 비참해질뿐이지......

 

다들 그래 딴 여자 만나면 된다고, 친구들이랑 술먹으면서 잊으라고, 바쁘게 살아보라고, 

 

근데 다 그거 그 때 뿐이자나..

 

딴 여자 만나면 헤어진 애랑 비교되서 생각나고, 친구들이랑 술먹을 땐 잊는다 쳐

 

근데 그 다음 날  숙취에 일어나면 머리는 아픈데 그 사람 생각은 떠나질 않지..

 

바쁘게 살아도 이건 머 바쁘다가도 순간 쉬는 시간이 생기면 바로 그사람 생각나지...

 

그냥 그냥... 있는 그대로 헤어짐을 받아들이고 죽도록 슬퍼해.. 그게 가장 빨리 안힘들어지는 방법이야..

 

나도 별짓 다했지만 안 잊혀져서 그냥 몇날 몇일을 집에서 한발짝 나가지도 않고 밥도 안먹고 울기만 했어

 

우리가 찍었던 사진들 보고 카톡, 틱톡, 문자 한거 처음부터 다시 보고

 

기념일에 받았던 스탠드, 포토북, 편지 다 다시 읽었어.

 

그리고 우리가 함께 했던 좋은 추억, 나쁜 추억 하나하나 다 기억해봤어..

 

정말 이렇게 많이 울었던 적은 태어나서 처음이였을만큼..

 

그렇게 5일을 그 사람 그리워하면서 슬퍼하니까  정말 신기하게 괜찮아져..

 

그사람이 잊혀지거나 싫어지거나 미워진건 아니야 그냥 더이상 나올 눈물도 없고

 

그 사람을 이성적으로 볼수 있게 돼.. 좋은 감정이 있는데 더 이상 그사람을 감성적으로 대하지 않아..

 

그렇게 되니 배도 고프고 밥도 먹으면서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 사람때문에 슬퍼지진 않더라구.......

 

직장이나 알바가 있는 분들은 이런 방법 할 수 없지... 학교 다니는 학생도..

 

나도 방학 때 헤어져서 가능했던거지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그냥 그 슬픔을 받아들이는게 제일 좋다고 나는 생각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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