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사는 고등학생 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스포 때문입니다.
스포에 대한 일화 하나는 영화관에서 였어요.
친구랑 영화를 보러갔어요. 영화는 범죄이야기였구요.
표도 구매하고 준비를 다하고 화장실에 갔어요.
근데 안타깝게도 저희가 보려는 영화를 보고나왔는지 그영화에 대해서 얘기하더니
누가 범인인지도 말해버렸어요. 또 마지막에 어떻게 되는지도요.
그순간 진짜 저와 친구는 말로는 설명할수 없는 상태가 되었어요.
영화가 시작해서도 결과를 알고봐서 그런지 긴장감도 덜했구요.
또 다른 일화는
바로 삼일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밥을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안에 꽉차서 의자에 앉아 대기중이였어요.
그런데 옆에 앉은분께서 아직 방송이 다 끝나지도 않은 무한도전 하하vs홍철편의 결과였어요.
제가 귀를 막기에는 이미 늦은시간이였어요.
누가 이기는지 몇대몇으로 이기는지 모두 알게된 저와친구는 멘탈이 붕괴된 상태로 각자 집으로 돌아와서 무한도전을 봐야했어요. 그 결과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물론 아예 말하지 말라는 것은 말할 권리를 침해하는 거겠지요.
하지만 아직 영화를 보지않은사람이나 결과를 알지못하는 사람을위해서 조금만 조심해서 말씀해 주시는건 안될까요?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몰라요. 물론 그 결과가 다를지도몰라요. 하지만 정말 조금만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작은 목소리로 얘기해 주시면 안될까요?
아, 그리고 '나 억울해요.' 에 올려야 하는지 , '개념상실한 사람들에' 올려야 하는지 어느쪽이든 제가 과민반응을 하는거라면 마음에 안드실것같아서 그냥 나 억울해요 에 올리기로 했어요.
또, 이렇게 재미없고 사뭇진지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새해복많이받으세요.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