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할아버지를 도자기로 때린놈' 글쓴이 입니다.
먼저 많은 응원 댓글들과 관심 감사합니다.
몇몇분들께서 의문점이 있어보여 그 점은 전글에 답변을 달아놓았으니
궁금하신분들은 봐주시기 바랍니다.
1차폭행 글
http://pann.nate.com/talk/314164468
제가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된것은 설 전날 할아버지께서 그놈한테 또 폭행을 당하셨습니다
이에 앞서
여러분들의 댓글을 감안하여 저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구체적이게 쓸것을 약속드립니다
사건을 말씀드리자면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때문인지 할아버지는 빠른속도로 회복하시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2011년 1월 22일
103호놈이 할아버지를 한번더 폭행했습니다
할아버지의 말을 들으신 할머니에 의하면
경찰에 신고했다는이유로
골목으로 끌고 들어가 할아버지의 뺨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상처가 아물지도 않으신 할아버지의 뺨을 때리다니..
그 이야기를 들은 저는 정말 분하고 화가나 눈물뿐이 안났습니다
사실 거기서 더 맞을수도 있었지만,
할아버지께서 동네 안경점으로 도망가셨고
할머니가 오실때까지 그곳에 있으셔 안전하셨던것 같습니다
더 눈물이 나고 속상했던건 2차폭행후 할아버지께서 할머니께
이동네에서 못살겠다고 무섭다며 이사가자고하셨다는게 너무 속상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동네에서 사셨던 분입니다
분명 동네에 정이들어 이사를 안가시겠다던던 분인데
그 놈이 이사온후로
할아버지께서 두려움에 떨며 동네를 돌아다녀야 한다는것이 정말 너무 분하고 화가납니다
지금 할아버지께서 1차폭행을 당하신 뒤 3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응암동 서부경찰서에 여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도자기로 맞으신후에도 그놈은 할아버지 눈앞에서 웃으면서 다녔다고하는데..
만약, 경찰분들께서 빨리 조취를 취해주셨다면 할아버지께서 2차폭행을 당하지 않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노인 두분께서 사셔서 무시를 하는건지 아니면 경찰들은 치매노인의 일이라 별로 대수롭지 않다 생각하는건지
아버지께서 그 이야기를 듣고 경찰서에가시니 이번주내로 일을 처리하겠다고는 말했다는데
여태 저희는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보다못한 할머니께서 오늘 경찰서에 가신다고 하는데...
경찰서에서 어떻게 조치를 취해줄지..다시한번 기대를 하게되네요
힘이없는 저로써는 어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은 앞서고 분노가 치밀지만 법을 모르고 세상을 모르니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첫번째 글을 쓰는 시점에도 정말로 도움을 요청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실지도 의문이였고 저희 가족들이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을거라 굳게 믿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찾아가도 경찰들은 심드렁하게 반응할 뿐이였습니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돌아오는건 무관심이였습니다
그게 절차일지는 모르지만 당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긴 시간으로 느껴집니다
할머니도 분노와 눈물로 하루하루를 지내시고계십니다
상식적으로 치매환자의 말을 누가 믿어주겠습니까
하지만 저희 할아버지는 초기 치매진단을 받으셔서
아직은 치매의 정도가 경미합니다
하지만 답답한건 폭행장면을 본이가 아무도없고
아무도 없을때 틈을 타 할아버지를 폭행하는 지능적인 수법을 사용합니다
본인은 정작 집안에 은둔하며 밤에만 잠깐씩 다닌다고 합니다
동네사람들도 이 사람을 거의 모른다고 합니다
또 다시 제3의 폭행이 일어나면 이번엔 할머니도 몸져누우실것 같습니다
그놈의 오토바이 사진과
2차폭행을 당한 할아버지의 얼굴사진 올립니다
103호 오토바이입니다
주차장 사진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셨는데, 주차장에는 cctv가 없습니다
조그마한동네고 큰 주차장이 아닙니다 굉장히 낡은 빌라 주차장입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사시는 동네는 서울시 은평구 응암2동입니다
꼭 많은 분들이 보시어 이글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한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
2012 01 31
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먼저 관심가져주시고 댓글달아주신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2012 01 31 17:00 경에 할머니께 연락이왔습니다
형사몇분과 서부경찰서 과장님께서 직접 할머니댁에 방문하셨다더라구요
형사님과 전화 통화했는데, 지금 103호를 심문중이며 일부적인것만 시인하고 나머지는 부인하며 자기가 왜 나이든 어르신을 때리겠냐고 했다더군요 계속 부인하여 거짓말탐지기를 신청했다하여 시간이어느정도걸리냐했더니 신청대기시간이 기나긴 한달이라고하네요 ...지금 103호는 그 집에서 잘 지내고 있으며 할아버지 주위에 있다는게 화가나 보호요청을 할순 없냐했더니 한번더 할아버지를 때리면 조취를 취하신다 하더라구요..
관할경찰서도 제 글을 읽었고 열심히 하고있으니 믿어달라고 하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