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톡됐네요 진짜 감사해요ㅠㅠ 댓글에 짤들이 많아서 재밌네염..^^ 악플도 없고정말 ㄱㅅㄱㅅ!
집짓고 갈게요.. 톡커님들 정말 고마워요ㅜㅜ 근데 그 나쁜 수의사 할아버지는 어떻게 해야 하죠?
그 동물병원이 큰길에 있는데 사람 드나드는걸 본적은 없지만 다른 강아지들이 아담이같은 봉변을 당하지 않게 어떻게 해야 할것같은데.. 고소하는게 쉽지도 않고..ㅠ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신고하고싶은데 이런일은 어디다가 신고해야하죠??ㅠㅠㅠㅠㅠ 저기 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톡커님들아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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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말기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빠가 있습니다.
엄마와 딸이 정상이라면 죽는것에 대한
걱정과 미련이 없지만 엄마는 시각장애인,
딸은 지적장애1급 장애인 입니다.
의료비로 인해 5천만원이 넘는 빚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아빠는 살아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가정에 무료콩 하나가 큰 도움이 됩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6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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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3되는 흔녀구요. 방금까지 엄청 길게 글 쓰고 있었는데 조카 날라가서 화남
저희집 강아지 얘기에요... 진짜 억울해요 이거 톡되야되요....
저희 강아지 이름은 아담이구요. 8살난 갈색 토이푸들입니다.
아담이 털이 길어서 미용을 시키려고 자주 가던 미용실을 갔더니
여긴 맨날 예약 꽉차서 안된다 그러드라구요... 서비스도 좋고 잘 깎여서 진짜 좋았는데
근데 그렇다고 다른날 오기에는 여유가 부족해서 저는 그냥
그 근처에 있는 뭔가 야매삘나고 허름하고 칙칙한분위기의 동물병원에 데려갔어요...
진짜 거기 분위기 무서움..; 대충 접수하고 나가라는 듯한 말투도 맘에 안들고
할아버지 한분이 혼자 다 하시는 병원인데 제가 예전에 여길 한번 와봤었거든요
보통 강아지 미용 시키는거 2만원이면 다 하잖아요? 근데 여긴 5천원이나 더 달라그러드라구요
그때 그냥 동물병원이다보니까 좀 더받나보다.. 여기 말고 다른데도 없으니 걍 여기서 깎아야지
하고 아담이를 맡겼는데. 두시간뒤에 찾아와 보니까 애가 상처가 다른날보다 좀 많음
어차피 강아지 미용시킬때 실수로 생채기가 생길 수 있는거니까 깊게 생각 안했었어요..ㅠㅠ
ㅡㅡ기분나쁘지만 심하게 안다쳤으니까 된거지 하고 나중에 걍 안오면 되지.. 했거든요
아근데 요번에 자주가는 미용실이 또 예약 꽉차서 다른날에 오라는데
내가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걍 울며겨자먹기로 진짜 가기 싫었는데 그 병원 또 갔거든요?
어차피 접때 갔을때 별로 큰 탈 없었으니까 이번에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러고 친구들이랑 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아담이 털 다깎았다고 전화올때까지 기다리면서 놀았져..
그러다가 전화가 왔음 강아지 털 다 깎았다고
근데 그래서 제가 "아..네...ㅜ 곧 데ㄹ... '뚝' " ㅇㄴㅋㅋ
데릴러 간다고 말하려 했는데 자기 말만 하고 끊어버리심
근데 제가 그때 뭔가 친구들 분위기도 좀 심상치않고 아담이 털 다깎았다고 바로 가기 뭐한상황이어서
아빠한테 연락해서 대신 찾아와달라고 부탁했져
그리고 시간 지나고 제 친언니한테 전화해서 아담이 잘 찾아왔냐고 물어봤더니
아담이는 잘 왔다고 근데 아담이 머리를 실밥으로 꿰매놨다는거...
헐ㅋㅡㅡ
나 진짜 완전 놀램...
뭐지? 머리를 찢어놓은거임?
진짜 멘탈붕괴 직전이었는데 언니가 다행히 크게 찢어진거는 아니라고 했어요
친구들끼리 상황도 정리된것같아보여서 당장 택시타고 달려와서 아담이 상황을 봤죠
사진 나가염...
보이시죠?? 제 손가락 한 마디정도임...
완전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진짜 장난하나ㅋㅋ 왜 남의 반려동물을 지 멋대로 꿰매는거죠? 금방 들킬거 알려주지도 않았어요
어이없어서 친언니가 그 동물병원에 전화걸었죠
대화내용 녹음했는데 글로 써드릴게요
언니 : 여보세요. 방금 미용시킨 강아지요. 머리에 상처가 있고 꿰매 놓으셨더라구요.
수의사 : 아 그 아까내가 얘기했는데 그거 그 딱지가 벗겨져가지고~ 이거 인제 그저 스쳐갖고 그랬다고.
언니 : 근데 이거 꿰ㅁ...
수의사 : 부스럼이 나가지고, 예...
언니 : 이거 꿰매신거요. 실밥을 어떻...
수의사 : 그거 그 부스럼이 나서 어쩔수없이 딱지가 떨어져서 그런거니까 그거 어떡해
언니 : 그러니까 꿰매신거잖아요.
수의사 : 근데 딱지가 떨어져서 거기에 상처가 나니까 그거 어떡해
언니 : 실밥을 뽑아야 할지 어쩔지 설명을 해주셔야죠.
수의사 : 아유~.. 참나... 그거 안뽑아도 되는데 그냥 일주일 있다 오세요
언니 : 예??
수의사 : 일주일 있다 오라고.
언니 ㅡㅡ..(어이없어서 말을 못이음)
수의사 : 일주일 있다 오라니까!
이러고 언니가 어이없어서 "네" 하고 걍 끊음ㅋㅋ...
조카 말 딱딱끊네...
뭐 그렇게 딱지 부스럼 얘기를 꺼내가면서 대답을 회피하시는지
제가 잘 모르지만, 부스럼 딱지가 떨어지면 꿰맬정도로 상처가 심한가요??
게다가 애초에 부스럼같은것도 없었구요ㅡㅡ
게다가 저기서는 꿰맨거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저희 아빠는
찍혔다는 얘기 들은거랑 강아지가 너무 날뛰어서 3만원 달라는 얘기밖에 못들었다네요
찍혔다는 얘기 듣고 집에서 놀다가 어디에 찍힌건줄 알았데요 아빠는
ㅋㅋㅋㅋㅋ아나ㅋㅋ
수의사가 돈벌려는 마음만 가지고 하는직업이에요?
동물병원 운영하시면서 그 동물들도 다 생명 가지고 아픈거 느끼는데
아담이 마취는 하고 꼬맸을까요? 얼마나 아팠을까.
정말 답답해 죽겠는데 어떻게 해결방안이 없을까요?
어쩐지 이 동물병원에 사람 들어가는걸 못봤더니만, 이유가 있었네요
제발 톡되게 도와주세요 사람들이 많이 볼수있도록. 정말 그냥 눈 딱감고 재수가 나빴다 하기에는
아담이한테 미안해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식으로 나와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톡커님들..
아담이 사진
털 깎이기 전 아담이ㅠㅠ
진심 톡커님들 도와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