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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속에서 맞이하는 300일...

.... |2012.01.30 23:15
조회 291 |추천 0

잘지내니...

오늘이 우리가 사귀었다면 300일이 되는 날이네....헤어진지 한 5일정도 흘렀나...?

이런글 쓰는거 좋아하지 않는데...니가 볼진 안볼진 모르겠지만 그냥 글이라도 쓰며

나스스로 다독이고 싶어 글을쓴다...어제도 친구들이랑 놀고 오늘도 놀고 그저께도 놀고

정말 난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거 같아...아니 아무렇지 않게 지내려하는거 같아....

친구들과 놀땐 슬프지도 않고 그저 그냥 놀아...그런데 집에만 오면...아니 혼자되는 시간이 있으면 너무도 슬퍼...아무렇지도 않게 있는데 그저 너와 지낸 시간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면...혼자 미친놈처럼 조울증이 있는건가...눈물이 나와,...지금 쓰고있는데도 눈물이 나는거 같다....넌 항상 김연우노래를 좋아했었지...처음엔 너한테 잘보이려 나도 좋아하는척 했다가 나도 이젠 김연우 노래를 좋아하게됐는데...너랑 사귈땐 그저 흘러듣던 가사도 귀에 잘 안들어오던 노래들이...왜 요즘은 이렇게 내귀에소 쏙쏙 들어오는지 모르겠다....왜 김연우 노래를 이렇게 슬픈노래들만 있는지...모든 노래가사들이 다 내이야기 같아....

정말 너무나도 슬퍼...이놈의 군대가 없었더라면....너랑 충분하게 풀수 있는 일이었는데.....난 정말 그러지 못하겠어....너의 2년,...버릴수 없어...2년뒤 내마음을 장담 못해....나스스로도 병신같고 장애인같아...

정말 나 이기적이지,,,?2년뒤 나의마음을 장담할수 없어서 지금 너와의 관계를 끊어버린다는것이....

그런데 정말 아무렇지 않을거 같았는데 너에게 헤어지자 말한날부터 너무나도 슬프게 살고있어...보고싶고 가서 안아주고싶고 너가 아프때나 기플때나 같이 옆에 있고 싶은데...이젠 그러지 못해...너가 날 붙잡고 헤어지지 말자고 이야기 할때도....난 정말 슬픈데....내가 고지식한지 내 입에서는 내속에 마음과 다르게 나오더라...우린 왜이렇게 돌아다녔는지 너무 한스러워....어딜가도 우리가 함께 한곳들이야...정말 짜증나...매일 내가 일하는곳은 왜 너와 와가지고 심지어 여기서 너와 이야기했던것까지 매일 생각나...그래서 매일 여길 나오면서도 너무 슬퍼...넌 항상 지하철 끝부분에 앉았었지...그자리가 좋다고....이번에 혼자 지하철 타며 집에 올때도 난 왜 굳이 그자리에 앉아가지고 너 생각을 하는지....왜 슬퍼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난 왜 스스로 슬퍼지려 하는지 모르겠어....음악 이런것도 안들으면 되는데 자꾸 슬픈노래 들으면서 너와의 추억을 생각해보고 혼자 슬퍼하고 자꾸 반복해....미치겠어...언제쯤 이런짓을 끊을지....아마 두달뒤 군대에 가면 이제 몸이 힘드니...그래도 생각 안날꺼야...그때까지 잘버텨볼게...나도모르게 우리의 기념일로 한 휴대폰 비밀번호 비밀번호를 바꿔도 처음에는 항상 우리의 기념일 비밀번호를 쳐서 매번 틀려.. 모든곳에 너가 남아있어...사랑하는 동그리...우리가 항상 어디갈때 외치고 갔던...let's go 아이시때루 정말 사랑했고 사랑해서 보내줄수밖에 없어...이런 내가 바보같지만....좀만 슬프더라도 서로 각자의 삶속에서 잘 버티자...정말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지...너무 슬퍼만 하지말고 잘 지내...사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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