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1탄에서 골때리는 중고 거래자 라는 제목으로 글 썼는데
톡은 못 되구..(ㅎ나ㅣ 히흐ㅡㄱ흐그흥흐그흑ㄱ흐극) 후기를 바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써요ㅋ
제가 1탄에서 그 분 찾아가서 뵙는게 답이 나올 것 같아서
오늘(일요일) 저희 언니랑, 언니친구, 제 친구 이렇게 저까지 4명이서
저와 친구는 녹번역에서 신정네거리역까지 갔습니다
저희 언니와 언니친구는 사정상 안양역에서 자취하는데 거기서 신정네거리까지 온거구요
저도 고3이고 과외도 하고 솔직히 공부를 잘 하는것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지만
고삼이고 맘 잡고 하려는데 과외 때도 너무 화나서 집중도 안되고
오바하는것처럼 보이시겠지만.. 암튼 전 그랬어요ㅋㅋㅋ
저희 언니도 이제 이십대 중반인데 시간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저 때문에
안양에서 이렇게 오신거구요
솔직히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안그래도 날도 추운데 너무 피해보는것 같았슴다
아무튼 만나서 언니와 언니친구가 저희보단 오래 살았고 나이도 저희보단 많으니까 도와주기로 하고,
이렇게이렇게 해서 자초지종을 다 설명했더니 어떻게 나오면 어떻게 할것이고 저렇게 나오면
저렇게 할것이다. 라고 많은 경우를 생각했어요
그러고나서 많이 생각하고 또 해서 그 구매자네 집이 아파트에 사시던데 찾아가니까
경비 아저씨께서 약간 의심하면서 누구냐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나쁜건 알지만
친구만나러 왔다 몇호에.. 이러면서 얘기하고 올라갔는데 아무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해서 수소문해서 그 여자애 어머니가 일하시는 약국을 하시더라구요
아무튼 찾아가서 다짜고짜 따지지 않았고 차분하게 말씀드리고 그랬습니다
제가 있던 일을 대충 간추려서 얘기하구 그 친구가 자꾸 말 끝마다 거짓말하고 그랬다고
다 얘길 했어요 어머니 따님분은 오히려 경찰서에 신고하라 자긴 당당하다
라고 나온다고 했더니 어머니는 놀라시던 눈치셨어요
그 여자애는 제가 정말 찾아가리라고 생각도 못ㅋ했었나봅니다ㅋ
아므튼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럼 만원주면 되냐 내 딸이 입금 안한 만원만 주면 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딸이랑 통화하시면서 왜 일을 깔끔하게 처리 못했냐 뭐라하시더니
무슨 그 여자애가 일요일날 스키장 갔다와서 입금하려 했다고 하는데요? 이러길래
저는 참 어이가 없어서 그런 말 없었고 나머지 입금도 안한다했고 보여드릴수도 있다 했더니
다시 통화하시면서 아무튼 자기가 만원을 줄테니 그냥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참 돈을 얼마를 더 받고 덜 받고를 떠나서 저희는 만원때문에 거길 찾아간게 아니었어요
솔직히 언니도 만원쯤이야 자기가 주면 된다고 하셨고
그렇게 얘길 하다가
저희가 만원받자고 온게 아닌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희가 뭐가 되냐고
가까운 지역에서 온 것도 아니고 추운날씨에 이러면서 차비는 주셔야죠
(저흰 차비도 받을 거 다 받을거고 입금못한 만원 저희가 여러모로 피해입고 손해본 가격
똑똑히 다받고 올 생각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어처구니 없으시단 듯이 비웃으시면서 왠 차비냐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저희가 또 막 얘기를 했더니 자기는 자기 딸이 입금 안한 만원만 주겠다 라는 식으로 자꾸
나오시면서 당사자(=그여자애) 랑 얘기를 하라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희가 여기까지 온게 그 애가 저를 카톡 차단하고 전화도 안 받고 해서
보호자 되시는 분과라도 얘기해야 할 것 같아 온건데 참 ...
아무튼 저는 그 애와 통화를 따로 했는데 얘가 고삼이라더니 처음에는 님도 님님 하더니
당황해서 언니가 ~@)#*()@$& 어쩌고 하는걸 보면 그것도 거짓말 같더라구요
게다가 스키장도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에 갔었던거였고,
스키장에 패딩 안 입고 갔다면서 오늘 입고 갔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싴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제가 왜 자꾸 거짓말을 했냐고 그랬더니 할 말이 없었는지 자꾸 말도 안되는
말을 지껄이고 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지는 일요일날 입금하려고 했다고 하는데 지랄하시네요 진짜 시발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카톡에 나머지 만원 입금 안해도 되겠다고 이제 맘편히 놀수있겠다며 경찰서에 신고하든
당당하다는 듯 뻔뻔하게 나온건 뭐냐고 제가 따졌더니 그건 기분이 상해서 모르고 막 한거라고..
매우 핑계를 대더라고요ㅋ
아무튼 이 여자애도 참 말이 안통하는건 똑같더라구여 ZZZZZZZZZZZZZZZZZZZZZZZ.
그러다가 아버지도 같이 스키장에 가셨는지 옆에서 아버지가 뭐라 하셨나봐요
막 아빠가..어쩌구 하면서 그냥 끊어버리더라구요; 진짜 개념을 어디로 보낸건지
지가 벌인 일에 대해 책임 질 줄도 모르고 아... 진짜 ㅅㅂ
아무튼 끊고 어머니랑 다시 얘기했는데 그냥 솔직히 돈도 더 못 받을거 같고
해서 그냥 저는 패딩을 달라고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언니랑 얘기하고 패딩을 받기로 했어요
돌아오는데로 패딩을 돌려주시라 했더니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드라이해서 보내라고 했더니 드라이? 는 또 왜;; 이러시면서 황당하시다는 듯 비웃으시고..
참나 진짜 아니 솔직히 돈도 다 돌려주는거고 패딩을 받는거면 내가 알지도 못하는년한테
기분까지 ㅈㄴ 상해가면서
공짜로 패딩을 빌려준거나 다름이 없는데 그리고 걔가 입을거 다 입고 반품하는게 무슨 경우냐
하면서 언니가 막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그제서야 알았다고 드라이를 해서 보내겠다 하시는거에요
아...진짜 그러고나서 어이가 없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오
그리고 언니가 너무 화나서 그 여자애(구매자)가 어머님 따님이시고 보호자시면 그 친구가
얘한테(=저) 직접 와서 사과해도 모자를 판국에 이렇게까지 우리가 찾아와서 얘길하면
미안하다고 먼저 하셔야 되는거 아니냐 하며 막 얘길 했더니 그 약국 보조로 일하시는 분인가
그 분이 뭐라고 대신 사과를 미안하고 기분나쁘실텐데.. 이럼서 그러시더라고요 참..
그래서 언니는 아니 왜 당신이 사과를 하냐고 그러셨구요..
어머니는 팔짱 끼시고 그냥 듣고만 계시고,, 솔직히 저희 엄마뻘 되시는 분이시고
남의 일하는 일터에서 일하시는데 최대한 방해되지 않게끔 손님이 오시고 다 볼 일 보시고
가시면 얘기하고.. 최대한 예의없어 보일까봐 좋게 말씀도 드리고 그랬어요
저희 언니도 성인인데 정말 정중하게 말씀드렸구요ㅋ
아무튼 그렇게하기로 하고 돌아왔긴한데 수요일쯤에 스키장에서 온다는데
저는 패딩 드라이 다 하고 배송 받고 하면 아마도 이번주는 훅 지나고나서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드라이도 해서 받고나서도 참 억울한게 12만원 이 돈을 다 주고 그러기도 정말 싫은데
어쩔 수 없기도 하고.. 그치만 차비값 혹시라도 택배비를 착불로 하면 그것도 다 빼고 줄것이고
휴.. 진짜 맘 같아선 그냥 딱 반만 보내고 싶은데 그러면 제가 되려 불리해지는 상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