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에사는 20살 흔남입니다.. 마음이 터질거 같아서 처음 글을 써봅니다
지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글이 두서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댓글이라도.. 너무너무 지금 외롭고 슬픕니다.. 위로라도 받고싶습니다.
판에 글쓴다고 그녀에게 장난으로 말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이글을 보여줘야할지...
이성적인 판단이 되질않네요...
니 덕분에
네이트 판에 미흡한재주로 처음 글써본다
누구에게라도 말하지않으면 정말 내 마음이 폭발해버릴거 같거든
올해 우리는 20살이 되었어
널 좋아한건 지금으로부터 약 7년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야
초등학교이후 같은 지역이지만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면서 거의 만나지 못하고 바빠지면서
난 감정을 숨길수밖에없었다.. 비겁하지만
괜한 핑계이자 남자답지못한거같고 찌질해보이지만 난 정말 자신이없었어
그렇게 한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우리는 어떠한 일을 계기로 다시 연락을 하게됐지
정말정말정말 기뻤었어
그리고 어쩌다가 친구들끼리 모여서 네 얼굴을 보았을때 정말 설렜었고 기뻤었다..
그리고 결심을했지.. 내가 한달 뒤 좀 더 멋진모습으로 고백을하기로..
1월 한달을 정말 열심히 살았다.
힘든 알바를 마치고 저녁에 그 몸을 이끌고 운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다이어트도 해봤어
알바도 너 때문에 시작한거야...
물질이 전부는 아니지만 너에게 모든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너와 카톡을 할때면 정말 두근거렸어.. 세상을 다가진거같은 느낌이고..
그리고 2월에 다같이 모이기로 한 때를 정말 기다렸어
한달을 그날을 위해서만 살고 어떻게하면 좀 더 잘보일까 고민하고 생각하고
네이트 판 짝사랑글 전부읽고...운동하고 힘든 일을 하면서도 괜히 웃음만 나왔다
정말 미쳐버린거지..ㅎ
연락올까봐 폰 옆을 떠난 적이없고 꿈에도 나오고 친구들이 병이라고 하더라..ㅋ
일하다가 다쳤을때 별뜻없이 한말일수 있어도 병문안 와준다는 말에 얼마나 설렜는지 넌 모르겟지..
그렇게 열심히살다가..
며칠전 네 친한 친구에게 니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어...
하..... 도저히 표현을 할수가없다 이 감정을
슬프고 울고싶고 좌절, 회의감 갑갑함, 세상이 나를 버린기분.....
그러나 나는 포기할수가 없다.. 도저히..
7년을 기다렸는데 난 충분히 더 기다릴 수 있어
내 친구들이 나보고 해바라기라고 하더라.. 정말 오랜 기간동안 한사람만 바라본다고..
널 정말 좋아하고 아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고 그런 감정이야
마음이 터질거같아서 글을 써본다...
'서시'라는 노래가 떠오르네
'내가 항상 여기 서 있을게
걷다가 지친 네가 나를 볼 수 있게
저기 저 별 위에 그릴 거야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볼 수 있게'
이 노래를 꼭 불러주고 싶었는데.. 그리고 고백을 하고 싶었는데 멀고도 멀어졌구나
지금도 마구마구 나에 대한 힌트를 주고 싶지만 그러질 못하겠다.... 혹시나 눈치 챌까봐..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
우리 같은 대학가는 것도 이젠 더욱 슬퍼지는구나..
내가 너에게 갖는 관심이 1000이라면 너는 나에게 10의 관심도 없는거같아
그게 더욱 나를 힘들게한다
그래도 괜찮아 10의 관심이라도 난 항상 설레고 기쁘고 고맙게 받아드릴게
지금은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보다 훨씬 중요하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행복해라..
'서시'의 가사처럼 내가 항상 옆에 없는듯이 서 있을게
그 언젠가 내가 고백하는 그 날을 위해서
지금의 기회가 없어진 것 마저도 나는 슬프지만 지금의 나는 조금 부족하므로
좀 더 발전하고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 최고의 모습으로 항상 나를 꾸며나갈수 있는 기회로 생각할게
정말 내 모든것을 바치고싶다.. 널 진심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부족하지만
사랑한다
진심으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널 볼수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