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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들어간 각 나라별 영화 제목들

꼬꼬 |2012.02.02 10:04
조회 296 |추천 0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배우, 스토리, 심지어 나오는 배경까지 그 모든 것이 영화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이지만

관객들이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제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정도로 영화에서 중요한 제목 중,

달달한 사랑 영화일수록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있다.

그건 바로 “사랑해” !!

 

사람이 사람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가장 좋은 언어!

로맨스 영화의 모습을 한번에 보여주기에도 가장 편한 단어인 만큼 보편적으로 쓰이는데,

이 "사랑" 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나라별 영화 제목들을 한번 알아보자.

 

 

캄보디아 - 스롤란 마이러브

 

 

 

 

2월 9일 개봉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어린 마이클로 유명한 데이빗 크로스와

태국의 국민 여동생 아핀야 사쿨자로엔숙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스롤란 마이러브>

독일 출생 저널리스트 벤자민 프뤼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뜻도 모르는데 왠지 간질간질하게 들리는 제목을 간직하고 있다.

 

스롤란? 특이하고 귀엽다! 싶은 이름이었는데

캄보디아어로 스롤란은 ‘사랑’,’사랑해’를 뜻한다.

 

그러니까 결국 영화 제목은 ‘사랑해, 내 사랑’ 이 되는거지.

대학 졸업 후 떠난 생애 첫 배낭여행에서 한눈에 반해 스레이케오를 쫓아 다니다가,

그녀가 몸을 팔면서 생활을 한다는 걸 알게 되고 열심히 돈을 버는 벤처럼

캄보디아의 여성을 데리고 갈려면

장모님한테도 잘 보여야되고, 신랑이 돈을 열~심히 벌어서 인정을 받아야 딸을 준다는데,

이 풍습. 매~우 좋아…. 흐흐흐…

 

이제 대학을 막 졸업해 아무것도 모르는 풋풋한 새내기 벤이,

독일과 캄보디아의 문화 차이를 훌쩍 뛰어넘어

16-20살에 결혼 적령기를 가지는 캄보디아 여성 스레이케오를 정말 지킬 수 있을지.

그건 영화를 지켜봐야 알 것 같다

 

 

프랑스 - 사랑해, 파리

 

 

 

 

파리 시내 20개 구 중 한 곳을 골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5분 동안 사랑 이야기를 찍어와라!

<사랑해, 파리>의 미션이었다.

정직한 파리 홍보영상처럼 보이는 이 영화는 현대 파리의 일상과 각각의 사랑을 보여주는데~

프랑스 인 특유의 부드럽게 굴러가는 장면에, 사랑이 달달한 영화!

 

영화의 원제 Paris, Je T’aime (파리, 주뗌므) 를 직역하면 ‘사랑해, 파리’ 가 되는데,

역시 정직하게 한국제목도 ‘사랑해, 파리’ 로 해놓았다.

제목이 너무 정직해서 귀여운 영화.

 

 

미국 - P.S 아이 러브 유

 

 

 

 

 

캄보디아어도, 프랑스어도 나왔는데 한국인에게 제일 가까운 외국어인 영어는 아직 안나왔었지!

그래서 세번째로 준비한 영화, Ps. I love you.

 

이상하게 사랑에 관한 제목들은 직역이 많은데,

이 영화 역시 원제 Ps. I love you를 발음 고대~로 적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제작진이 선사하는 달달한 러브스토리.

30번째 생일을 맞이한 홀리에게 죽은 제리로부터 온 선물, 아… 이야기만 들어도 눈물이 펑펑!

추신.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니….!! 크하, 이런 낭만적일데가.

 

 

일본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깝지만 먼 당신 ~ 일본 되시겠다.

나나의 미야자키 아오이와 노다메의 타마키 히로시가 등장하는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ただ、君を愛してる)

 

이 영화 역시 일본어를 직역하고 있어서 번역해봤자 바로 한국제목… ㅠ.ㅠ

그러나 저러나, 오 사랑해 내 사랑 이라고 간지럽게 말 못하는

일본 남자들의 특성을 고대로 담은 듯한 덤덤하지만 솔직한 단어. 

 

ただ、君を愛してる(타다, 키미오 아이시떼루.)

 

캬~~~~~  영화를 보는 내내 얼마나 울어재꼈는지 모른다.

이런 사랑 받는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 해피엔딩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ㅠㅠ

 

 

한국 – 그대를 사랑합니다.

 

 

 

 

각 나라 언어들은 다 배워놓고 한국어만 없으면 섭섭하지 않을까? ㅎㅎ 해서 나온 영화!

웹툰계의 거장 강풀 원작. 추창민 감독님이 메가폰을 잡았고

연기계의 레전드 이순재, 윤소정 배우님이 나온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목 하나는 정말 잘 지었다. 

‘당신’ 은 죽은 아내를 위해 쓰는 단어, 그러므로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라니…. 크하 ㅠ

무뚝뚝하지만 속정이 깊고 자신의 여자에겐 한없이 따뜻한

차도남 한국남자들을 제대로 표현한 게 아니겠는가!!

원작을 보고 아직 영화를 못 봤지만! 정할 이유는 충분하다!

무엇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포근하고 뭉클하니

괜히 눈물 날 것 같지 않아?

 

 

※      추가로 알아보는 각 나라 사랑 제목

 

 

 

 

 

제목은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중국 – 청두, 사랑해(원제_ 我愛你, 워 아이니)

 스페인 – 미안해, 널 사랑해(원제_ Lo siento, te quiero)

스웨덴 – 우리는 앨리스를 사랑해 (Alla älskar Alice)

 

아직 한국에는 개봉하지 않은 영화들이지만,

각 나라에서 자신의 모습을 뽐내며

언젠가 우리의 곁으로 찾아올 작품들이다. 벌써부터 기대되는중!

 

 

※      추가로 알아보는 각 나라별 ‘사랑해’

 

 <일본어> 愛(あい)している. (아이시떼루)

<필리핀어> Mahal kita. (마할 키타)

<아랍어> Wuhibbuka. (우히부카)

<루마니아어> Te iubesc. (떼 이유베스크)

<러시아어> Я Вас Люблю. (야 바스 류블류)

<이태리어> Ti amo. (띠 아모)

<서반아어> te amo(떼 아모)

<헝가리어> Szeretlek (쎄레뜰렉)

<네덜란드어> Ik hou van jou. (이크 하우 반 야우)

<에스페란토> Mi amas vin. (미 아마스 빈)

<터키어> seni seviyorum

<인도네시아어> Aku cinta pada mu

<중국어> wo ai ni (워 아이 니)

<한국어> 사랑해

 

 

지금까지 영화 속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캄보디아의 사랑 고백을 알아보았다!

사랑을 외치는 단어들은 아직도 굉~~ 장히 많은데!

어디 좀 더, ‘사랑’을 제목에 담은 좋은 영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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