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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이별한 후..

D: |2012.02.02 21:14
조회 10,751 |추천 21

 

얼마전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게 되었어요..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게 되었죠..

 

저는 이별을 통보하려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했어요..

 

이별을 통보하던 그 날,

 

남자친구에게서 이별을 통보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거든요..

 

평소처럼 웃으면서 데이트하고, 평소처럼 웃으면서 밥먹고

 

그래서 저는 전혀 이별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조용한 카페에 들어가서 저는 이별은 통보 받게 되었죠..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 너의 대한 감정이 식어버렸어.."

 

일방적으로 이렇게 이별을 통보받고 나서 처음에는 말문이 막혔고,

 

그다음에는 화가나서 카톡이며, 전화번호며 다 삭제를 해버렸죠..

 

그런데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느 덧 그리움이 되어버렸어요..

 

그렇게 모진 말을 듣고도, 그렇게 상처를 받아놓고도  자존심 따위는 버려 버리고

 

남자친구가 너무 그리워 지더라구요..

 

애칭으로 되어있던 남자친구의 번호를 이름 석자로 다시 저장해두고,

 

혹시라도 연락이 오지 않을까.?

 

자존심은 접어두고 내가 먼저 연락해볼까..? 라는

 

생각도 엄청 많이 했어요..

 

그런데 잘지내고있어..? 라는 카톡 한통을 보내려고 해도 몇번씩 지우게 되고

 

술에취한 척하고 문자라도 보내볼까? 하다가도 이런 내모습에 정떨어지면 어쩌나 라는 생각에

 

이런 부질없는 생각은 접어두고, 혼자서 아파하고 우는 날들만 늘어났습니다.

 

여자는 연애하면서 감정이 점점 고조되지만, 남자는 연애하면서 감정이 식어버린대요..

 

그 감정이 중간에서 만나면 천생연분이 되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이별을 하게 된대요..

 

언젠가는 이 가슴아픈 사랑도 가슴 따뜻한 추억이되겠지.. 하면서 감정을 추스려 보지만..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픈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남자친구한테 이별을 통보받고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는 제가 바보같은것일까요?

 

아무렇지 않은 척 먼저 연락하면 저에게 정이 떨어질까요?

 

이 톡을 읽고 계신 분들은 가슴아픈 사랑이아닌, 가슴 따뜻한 사랑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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