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바쁜 개 고몽이님의 하루!
아침에 살짝 실눈을 떠본다, 누군가 나를 깨워주지 않을까...
소식이없군... 그냥 혼자 일어나야겠다.
요가로 아침을 시작해봐야겠어,
오늘은 엥그리버드와 멜롱멜롱 찐하게 뽀뽀를 한번하고!
기지개를 쭉~~~~ 펴줘야지!
가방메고 출근준비해야지.. 어? 생각보다 가방이 작군..
간식도 넣고, 똥봉지도 넣고, 물티슈도 넣어야하는데..
우리주인 하는일이 그렇지;;; 정말 가방이 등에 붙어서 거북이 같다.
쉣트.... 간지안나는데... 절망적인 출근길이군..
주인양반, 내 머리에 핀은 제대로 꽂혔나?
엥??? 이것봐!!
아무리 내가 씨가 없지만 그래도 남잔데.. 빨강이뭐야!!!!!!!!!
나 오늘 회사안갈래....
핀도 마음에 안들고, 가방도 너무 작단말야ㅠㅠ
싫어 싫단말야.. 애들이 나 놀리면 어떻해!!!!!!
이 기분으로는 도저히 출근할수없어... 간식 5개주면 모를까..
간식 5개 가방에 넣었어? 확실하지?
그래 그럼 우선 다녀올께, 다녀와서 이야기해.
고몽이님 출근합니다!
퇴근했으니까 저녁준비 좀 해볼까~
횽아!! 싱크대가 너무 높아, 낮혀주세효!
몽이도 요리가 하고싶다구효!!!
맨날 집에서 누나 언제오나, 횽아 언제오나..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우리집 개 고.몽.이!
해준것도 없고, 재밌게 놀아주지도 못하지만
퇴근하고 가면 어찌나 반겨주는지 너무 고맙다 몽아!
누나가 월급받으면 새옷이랑 장난감이랑 간식 10000개 사줄께.
사랑한다 내꺼 고몽이![]()
횽아, 누나들 감기조심하세효!!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