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생애 태어나서 처음 해본 고백 및 후기..

난생처음 |2012.02.04 12:54
조회 599 |추천 4

 

안녕하세요 톡커분들.

 

네 저 글정말 처음 써보구요.. 눈팅만하다가 .. 난생 처음 겪고 많이 떨렸던일 끄적여볼꼐여 ㅠㅠ

 

(음슴체 몰라요)

 

 

본인은 고2 올라가는 처절 하고 슬픈 고딩이에요 ㅠㅠ

 

작년 여름방학 방과후 였죠. 저는 농구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남학생이에요 ㅋㅋ 그래서 저는 방과후로

 

농구를 하고 있었죠 오후 방과후라 애들 3교시 방과후 다끝나면 집에 갈 때 즈음

 

저는 이제 학교 체육관으로 향했죠.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그 버스 앞에 타는 곳( 뭐라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ㅠㅠ)을 쳐다봤어요.

 

그때 딱 본게 .. 그 여자애였죠 ( 아 참고로 저희학교는 분반 공학) (오글주의) 그 순간 딱 슬로우 모션 처럼 펼쳐 지면서 그애랑 눈이 마주 쳤어요.. OMG 주변이 환해지면서 정말 천사를 본 것 같았어요 .;;

 

 

 

 

 

 

한눈에 반한다는게 이런 느낌인가 ;; (* 굉장히 오글 거렸으면 죄송해요 ㅠㅠㅠ)

 

그후로 저는 그애한테 호감이 많이 생겼어요 ..

 

솔직히말해서 태어나서 처음 좋아해보는 여학생이였어요.

 

이제 그 여학생이 듣는 방과후도 찾아듣고.. 가을 쯤에 그여학생이랑 어떻게 어떻게 같이 앉게 되었어요

 

그래서 .. 최대한 자연스럽게 주변애들 번호를 달라하면서 그애꺼 까지 받아 갔죠.. 그이후로 문자도 하면서;;

 

 

 

 

좀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이제 그 여자애를 조금 알고보니 뭐랄까.. 그여자애는 막 시골에서 학교나오고 .. 중학교는 저어기 충북 에있는 중학교를 나왔데요..

 

정말정말정말 시골.. 어쨌든 굉장히 순수했어요 ; 보통 도시 여자애들 하곤 다르게 화장도 안하고 ;; 수수하고.

 

공부도 잘하고 .;

 

 

공부는 저랑 조금 상극 이였어요 저는 (모의고사) 언수외 2(x)1 걔는 (x)21 이였거든요

 

아아 갑자기 얘기가 산으로 갔는데 어쨌든 저랑은 굉장히 잘맞고 그런애에요

 

 

 

저는 이제 중요한 겨울방학이 다가오니까 저는 이제 불안해졌죠 .. 아 이과인데 수학은 못하고 과학도 해야되는데

 

그래서 그애 한테 연락을 했어요 너 수학학원어디 다니냐고.. 그리고 과학은 어떻게 하냐고..

 

학원은 백명의 서울대인이 만든 비밀장부 (?)를 다닌데요  순간 난감해졌죠.

 

찾아보니까 정말 좋은 수학 학원이더라구요 .. 선생님들도 모두 잘가르치시고..

 

과학은 어떻게하냐고 물어봤는데 과외를한데요 ... 그래가지고

 

 

 

 

 같이하제요!?????

 

?!?!@?@!?@?#?? 평생 태어나서 과외를 같이해본적은 없었어요ㅕ12!@#@!#

 

막신났지만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고 같이 하자구 했죠.

 

헐... 완전 설레는거에요 .. ㅠㅠㅠ 선생님말이 귀에 안들어오기시작했죠 ㅠㅠㅠㅠ

 

그래서 좀더~ 친해진거같아요 (제느낌상)

 

그이후로 그애가 너무 좋아진 저로써는 뭔가 결심을 했어요 고백을 해야겠다고..

 

그래서 학원 오기전에 조금 빨리와서 시간좀 내달라고 한번 불렀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너무 소심한나머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상한소리만 ㅠㅠㅠㅠ

 

하고 말았죠...

 

 

 

 한 이주일 정도 지났는데

 

정말 정말 정말 작심을했어요..

 

수업시작전에가서 나 이번에 정말 중요한 얘기 할꺼거든 ! 수업끝나고 3분만 내줘

 

라고 말하고 오케이 사인 받고.. 하려고 학원 앞문에 섰죠.. 그런데 이게 .. 말하려고 해도 입에서

 

안떨어지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은 터질꺼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애가 가면서 얘기 하제요.. 근데 평소에 엄마차를 타고 가던 애가 오늘은 버스를 타고 간데요

 

저는 생각했죠 아이건 신이 준 찬스다... (버스타는 방향도 같고 집방향도 같아서 같이 타고 갔어요)

 

그래서 데려다주기로 했어요. 그래서 버스에서내리면서 얘기를 꺼넸죠.

 

 

 

 

 

(오글주의)

 

내가 중요한 얘기 해준 뎄잖아

 

그래서 말인데 ... 그러니까..

 

음.. (4초간 침묵)

 

나 너 좋아해 ( 아 제가 너무 소심해서 남자같이 당당하게 못하고 수줍게말했어요 ㅠㅠㅠㅠ)

 

그리고 3초뒤 ( 엄청나게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죠... 아이미 되돌릴수 없는거야.. 그래 어쩌피 고백했으면 사귀자까지 해야지 그래 )

 

나랑 사귀자 ( 아.. 결국 말해 버리고 말했어요 )

 

제가 좀 자신감이 부족했는지 눈 못마주 치겠더라구요.. ㅠㅠ

 

살짝 고개들어서 봤는데.. 환히 웃고있는거에요..

 

그래서 그여자애가 좀 생각해볼께 다음 시간에 말해줄께 라고 했어요..

 

 

 

 

 

 

아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어나서 이런거 처음해보고 ... 처음 좋아해보고

 

아 미칠것 같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목토 이렇게 가는데 제가 화요일날 고백을 했어요.. 그래서 수요일은 펜을 못잡겠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똥줄타는 수요일이 지나고 ..

 

끝나구 얘기하제요.. 그래서 또 2 시간 반동안 초조해지고 불안해지고 막 안좋은 일만 생각나구 ㅠㅠㅠㅠ

 

솔직히 고백하기전 보다 막떨리고 ㅠㅠㅠ

 

차이면 어떻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 막들고

 

또 고백하기 전이랑 같이 버스를 타고 가서 집앞에서 ;

 

생각해봤냐구 물어봤죠..

 

그래서

 

어떻게 됬냐면

 

 

 

 

 

 

 

 

 

 

 

 

 

 

 

 

 

 

 

 

 

 

차였죠.

 

여자애 曰 : 우리 아직 고등학생이잖아 그래서.. 공부하는게 서로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네 .. ㅠㅠ 차였어요.. 저는 터벅 터벅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환승찍구 집에갔죠.. 묘한 기분이 많이들었지만.

 

 

 

 

 

 

 

그래도 후기는 써야겠죠?

 

 

후기:

 

네 정말 난생 처음 해봤어요.

 

여자애 좋아해본 경험도 없구요

 

안믿기면 안믿으셔두되요.

 

그래도 제가 고백을 하면서  내가 이런것도 용기내서 할수있구나 생각했어요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고 뭐든 할 수있을 거같아요. 그러니까 보통 남자애들 차이면

 

화를 많이 내드라구요 그런데도 저는 뭐랄까 화가 치밀어 오른다 보다는 오히려

 

그여자애한테 고맙더라구요.

 

 정말 고마웠어요.

 

정말 좋은 경험이였어요.

 

 

혹시 좋아하거나 .. 뭐 짝사랑 하는 분있으시면 문자로 말고 전화로 말고

 

용기내 보시는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될꺼에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후회는 안남 더라구요

 

이만 글을 마칠께요 ㅠㅠㅠㅠ

 

톡에 처음 써보는거라 많이 이상하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