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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상담부탁드립니다. 정말열심히앞으로살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남학생입니다.

 

 제 진로를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매우 고민 됩니다. 어릴적엔 저희 집도 화목하고 좋은 집안 이였으나 여러 안좋은 사정으로 인하여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현재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헤어지고서 저는 공부를 소홀히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하위권 성적이며 지금까지도 하위권 입니다. 아이들이 학원을 다닐 때 저는 놀러다니고, 남들이 책보며 공부할 때 저는 게임하고 있었습니다. 시험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저였고, 성적에 관해서도 아버지가 크게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철도 관련쪽으로 꿈을 어릴적부터 잡고 있었습니다. 자동차나 기차에 정말 관심이 많고, 지금도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철도쪽으로 일을 하고 싶지만 제 머리가 안따라줍니다. 저희 집 가정 상황도 좋지 않아 금전적인 여유도 없을 뿐더러 제가 공부를 못하기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철도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를 다닐려면 공부를 열심히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까지 지낸 제 인생을 돌이켜보면 공부를 제대로 하지도 않았습니다.

 

 왠만하면 철도 관련쪽으로 일을 하고 싶지만 지금부터 1년간 고1까지 공부를 한다고해서 공부 실력이 조금은 향상되겠지만 고1때 성적이 고3까지의 성적이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크게 좋아질거란 건 현실적으로 저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업무를 못맡을 확률이 더 높은 시점에서 어디로 꿈을 잡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컴퓨터도 조금 알긴 그저 포토샵 조금 다룰뿐입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조금 알 뿐이지 이 것을 전문  직종으로 삼으려고 하는 사람보단 지식이 좋지 않습니다. 그 외엔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습니다. 또 철도 쪽으로 일하려면 화학이나 수리, 언어쪽으로 잘해야하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오직 국어나 사회쪽으로만 잘하는 저로썬 막막하네요.

 

 또한 등록금이나 돈이 덜 들어가는 대학교를 찾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어머니와 헤어지고 1년간 이사간 집에서 생활을 하다가 3학년 때부터 상황이 좋지 않아 집세가 밀렸습니다. 그래서 4학년이 되고 집에서 그대로 쫓겨나 아버지가 가지고 계시던 차 한대에서 추위에 벌벌떨며 오로지 잠바 하나에만 의지해서 차안에 냉기를 그대로 받으며 잠든 적도 있고 모텔에서 집을 구할 때 까지 생활 했습니다. 모텔에서도 지내다가 방 비가 밀리게 되면 쫓겨나고, 쫓겨나고.. 그러다 마지막으로 남은 모텔에서 아버지와 그 모텔 주인분과 이야기해서 한달 반 정도를 그 모텔에서 지내며 초등학교를 다니고, 집을 구하게 되서 살고 있습니다.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죠. 그렇게 힘들게 생활한 저는 뭐라도 느껴야하는데 오로지 컴퓨터 게임에만 매달려 있으니 이제 돌아봐서 생각해보니 참으로 한심하네요.

 

 꼭 전자, 기술쪽이 아니더라도 제 성향에 맞을법한 진로가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좋은 답변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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