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를 맹신하지 않지만 감정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상황설명을 쓰면 길어서 AI한테 요약해달라고 했습니다.
(최대한 사실 그대로의 대화 내용을 전달)
↓답변
1. 개인정보 이야기이건 사실 상대방 입장에서 불편할 수는 있어.
- "예전에 OOO하셨다면서요?"
- "주인아저씨가 되게 좋아하세요."이 말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들으면 어떤 사람은 전혀 신경 안 쓰지만, 어떤 사람은
- "내 얘기가 어디까지 전달된 거지?"
- "왜 내 직업 이야기가 나오는 거지?"
라고 생각할 수 있어.
그래서 너가 그 부분에 대해
- "전 그 직업이 멋지다고 생각해서 얘기한 건데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해요."
라고 사과한 건 충분히 할 만한 사과였어.
그리고 이미 했잖아.
심지어 진심이었다고 설명도 했고.
그래서 그 부분은 나는 이미 종료된 사안이라고 생각해.
근데 여기서부터가 꼬인 것 같아.
너가 말한 내용을 보면,
상대방은 개인정보 문제를 꺼냈다가
XX 문제를 꺼냈다가
다시 개인정보 문제를 꺼냈다가
다시 지적질 이야기를 꺼냈잖아.
이건 흔히 갈등 상황에서 많이 나타나는 모습이야.
사람이 정말 원하는 게 "그 문제의 해결"이 아닐 때.
예를 들어,
상대방 마음속 핵심 감정이
- "나는 저 사람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
라면,
그 감정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사건을 계속 끌어오게 돼.
그래서
- 직업 얘기 → 기분 나빴다
- 가치관 질문 → 기분 나빴다
- XX 얘기 → 기분 나빴다
- 주인아저씨 얘기 → 기분 나빴다
이렇게 돼.
결국 논점이 아니라 감정의 근거를 계속 찾는 상태인 거지.
그래서 너가 느낀
- "왜 같은 얘기를 계속 반복하지?"
라는 답답함은 이해돼.
왜냐하면 너는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려고 했거든.
너의 방식은
- 개인정보?
→ 죄송합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 해봅시다.
인데,
그분은
- 개인정보도 기분 나빴고
- 가치관 얘기도 기분 나빴고
- XX 얘기도 기분 나빴고
- 다 합쳐서 기분 나빴다.
에 가까웠던 것 같아.
너는
- 이해하고 싶다.
- 조율하고 싶다.
- 해결하고 싶다.
였고,
그분은
- 내가 상처받은 걸 알아달라.
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있어.
그래서 서로가 원하는 종착지가 달랐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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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상대한테 '의견을 맞춰가고 싶다'라고 얘길하니까 강요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본인한테 맞춰 갈 생각이 있으니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얘기해달라고 했지만
기분이 상했다는 얘기가 다시 무한반복..
결국 손절(?)엔딩이 나버렸는데
이런 성향의 사람과 대화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손절한 사이니까 다시 대화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정말 넷상에서 하는 말처럼 '그래서 기분이 상했구나'라는 마음으로 계속 사과만 했다면
대화가 풀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