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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트리안 박주신씨, 군대에 가겠다!

현역 |2012.02.06 01:31
조회 1,862 |추천 0

'트위터리안 박주신'씨, '군대에 가겠다!'

 

강용석과 박원순과 국민의 진실게임

 

▲ 병역의혹에 관해 박원순, 강용석, 한국민들 중에 누가 용납해서는 안될 사람으로 판정될까?

강용석 의원의 병역의혹 제기에 박원순 시장이 '내 아들에 현상금 거는 한국, 정상이냐'며 저항하는 가운데, 박원순 아들(박주신씨)을 자처하는 트위터리안(@jooshin_park4)이 '군대에 가겠다'는 글을 올려 화제다. 그는 “한 때의 실수로 공익요원이 됐읍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요 곧 군대에 가서 새 사람이 되겠읍니다. 곧 군대에 가야 하므로 팔로우는 사절합니다”라는 자기소개의 글을 올리면서, 최근 상황들을 묘사했다. 시스템클럽의 한 네티즌(포기하지않...)는 “박원순 아들 박주신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신검 다시 받고 군대가겠다면서 용서를 빌고 있네요. 자신이 군대 안 가는 것을 주도한 것은 아버지 박원순임을 실토하는 멘트도 있습니다”라며 박주신씨의 글로 인식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트위터에는 하도 남의 이름으로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실제로 박원순 아들(박주신)의 트위터 계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박주신씨를 자처하는 이 계정의 트위터리안(트위터 사용자 jooshin_park4)는 2월 3일 “@wonsoonpark 아버지, 저 양심선언하고 군대 가겠습니다. 더 이상 말리지 말아주세요. 이 상황에서 제가 공익근무를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라고 박원순 시장 계정에 멘트를 날리기도 했고, “강용석 ‘박원순 아들 디스크라더니 점프해?’ 동영상 공개 http://get.lk/4zFMS 개과천선하여 곧 군대에 가겠읍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거나 혹은 “한 때의 실수로 공익으로 뺐지만 나는 이제 당당히 군대에 가련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박주신(jooshin_park4)씨를 자처한 트위트리안의 글이 5일 현재 10여편 올라와 있었는데,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 너무 잔인해' ]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신검 다시 받고 빨리 입대하겠습니다. 병무청 관련자 및 브로커아저씨도 자수해 주십시요. http://bit.ly/x9S2fC”라는 글을 2월 4일 올렸고, “강용석 의원님 곧 군대에 가겠습니다. 더 이상 아버지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http://bit.ly/w4eZXg”라거나 “아버지. 저 군대갈께요. 더 이상 곽교육감 아들이나 장하성교수 아들처럼 공익으로 빼지 말아주세요. http://bit.ly/yr4qs5”라는 글을 3일 올리기도 했다. 최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아들도 그의 어머니와 같은 병원에서 공익으로 근무했다고 강용석 의원이 의혹을 제기했다.

박주신(jooshin_park4)이라는 이름의 트위터리안는 2월 3일에는 “아버지. 저 군대 갈께요. 이번에는 공익으로 빼지 말아 주세요. http://bit.ly/y66sfP”라거나 “이렇게 추운 날씨에 군인들은 얼마나 추울까요.. 순간의 실수로 공익으로 빠졌지만 이제는 제대로 군대에 가겠습니다. http://bit.ly/yrfQvB”라고 올렸다. 그리고 “(@afplay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꾀병으로 훈련소를 퇴소한 박주신입니다. 너무 죄송하고요 다시 들어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거나 “@mma9090 안녕하세요? 요즘 병역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박주신입니다. 죄송하고요. 다시 신검받고 군대 가겠습니다. 저의 4급 판정에 관련된 병무청 직원 여러분들도 자수해 주십시요”라는 응답글을 올렸다. 진짜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일까?

이 트위터 계정(jooshin_park4)은 박원순 시장의 아들(박주신)의 것으로 믿기 힘들지만, 그의 주장은 사회현실을 담은 것이다. 시스템클럽의 “박원순 아들 박주신, 아버지보다 아들이 훨씬 낫네”라는 글에 ‘경기병’이라는 네티즌은 “오~! 하느님, 사실인가요? 이제 아버지 박원순만 자신이 행한 죄과에 맞는 처신만 하면 되죠... 이건 도덕성을 넘어 실정법 위반입니다”라고 반응했다. 필명 박주신(@jooshin_park4)의 주장(패러디?)은 양심적인 국민들의 의혹을 대변하는 목소리 같다. 박주신의 병역을 놓고 강용석, 박원순, 국민들 사이에 벌어지는 '진실'과 '정상' 판정 게임은 이제 결판으로 치닫고 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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