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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무너뜨리려는 전 세계의 음모로밖에는.. (증거 있음)

알퐁신 |2008.08.07 16:13
조회 44,775 |추천 0

스포츠는 실력대로 겨뤄야 하는 건데 이번 올림픽도 좀 아쉽습니다.

역시 베이징올림픽도 예외는 아니군요.

한 두 나라가 문제제기를 할 수도 있지만, 올림픽때마다 양궁 경기 규칙을 바꾸니 전세계적인 음모처럼 보이는군요.

 

국제양궁연맹(FITA)은 늘 세계최강의 양궁을 자랑하는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애를 쓰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한국의 금메달 독식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양궁 규칙을 바꿨다 합니다. 경기규칙은 모든 선수에게 평등하지요. 다른 나라 선수들도 같은 조건 하에서 경기를 치루어야 할 텐데, 왜 매번 경기규칙을 바꿔서 혹시라도 한국이 중도 탈락할지 않을까 하는 요행수를 바라는지..

그간 바뀐 양궁 규칙들이 음모의 증거라면 증거가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

(음모는 조크로 붙여본 말이니 과히 괘념치 마세요..)

 

1984년 LA 올림픽에서 한국은 양궁에서 올림픽 최초의 빛나는 전적을 올립니다.

LA올림픽부터 룰을 살펴보지요. 

 

1. LA올림픽 (1984년)

   더블 피타라운드 방식

   남녀 모두 4개의 거리에서 각각 36발씩 144발을 두 차례 쏘는 것으로 

   한,두 차례의 실수는 만회 가능

 

2. 서울올림픽 (1988)

   그랜드 피타라운드 방식 (싱글라운드로 순위 결정 후 결선 진출)

   거리별로 9발씩 쏘아 총 36발을 24강, 16강, 12강에 해당하는 상위점수장들이

   연속적으로 쏘게 되고, 8강에서 마지막 36발을 쏘아 최고득점자가 우승

   거리별로 상을 주게 되어 한국 선수의 싹쓸이가 종종 발생. 특히 여자부

 

3. 바르셀로나올림픽 (1992)

   70m에서만 36발 씩 두번 쏴 순위 선정

   64강부터 1대1 토너먼트 < 선수에겐 부담, 관중에겐 즐거움

   배짱 두둑한 선수만이 살아남죠.

   이 방식은 지난 아테네 올림픽까지 유지됩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결과가 보여주듯 이 역시 한국 양궁을 무너뜨리지 못하지요.

거리도 하나로 통일하고, 일대일 대결로 중간 탈락의 가능성이 높아

경기에서의 의외성을 높였지만 한국 양궁은 언제나 새로운 유망주의 부상으로

메달권을 휩쓸어 갑니다.

 

4. 베이징 올림픽

   개인전 16강, 8강 모두 12발 승부로 화살수 축소

   단체전 27발(9발×3회)에서 24발(6발×4회)로 화살수 축소

   한발 발사 시간도 40초에서 30초로 축소

 

이번의 규칙은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기 어려우며, 발사시간의 축소로 선수의 심리적 중압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변의 가능성이 매우 커진 거죠.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규칙은 모든 선수에게 평등한 것이지만,

규칙의 수정이 한 국가의 독주를 막는 취지보다 스포츠의 재미를 더해주는 스포츠 팬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면 더 좋을텐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양궁 경기는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할 거 같네요.ㅎㅎ

매번 올림픽 때마다 양궁은 빼놓지 않고 보아오던터라 이번에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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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음모, 맞습...|2008.08.08 10:37
베이징올림픽이 열립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양궁경기는 항상 대회 후반에 열려 우리나라는 개막 후 2주 무렵까지 40위대에 머물다, 양궁이 끝나면 종합 10위권으로 도약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선 양궁경기가 전반에 배치됐습니다. 그래서 8월9일 사격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10일 오후 5시 양궁 여자단체전, 11일 오후 5시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 두 개를 먼저 따고 시작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양궁은 1965년 미군 장교에 의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습니다. 역사가 40여 년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초라하게 출발한 한국 양궁이 20년이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세계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서구 유럽의 선진 기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 만에 훈련프로그램, 사법(射法)까지 완벽히 한국화돼 다시 역수출되는 유일무이한 스포츠 종목이 바로 양궁입니다. 이 작은 변방에서 세계 양궁을 주도하는 비결은 과연 무엇인지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 양궁계 극심한 견제 속에서도 변함없는 챔피언 지금 한국은 세계 양궁계에서 양궁 발전을 저해하는 국가로 찍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을 견제하기 위해 경기방식을 수시로 바꾸기도 합니다. 가장 난제는 장비입니다. 1990년대 중반까지 세계 양궁장비는 남자 선수의 경우 미제, 여자 선수의 경우 일제로 양분됐습니다. 그러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을 1년 앞두고 미국이 장난을 쳤습니다. ‘어떻게 저런 활을 만들 수 있을까’ 우리도 깜짝 놀랄 만큼 획기적인 신제품을 미국의 한 회사가 만들었는데, 미국이 그 회사가 한국에는 제품을 팔지 못하도록 제도적으로 막아버렸습니다. 우리 양궁협회에서 그 제품을 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살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미국 본사에까지 찾아가 올림픽에 쓸 활 4대만 달라고 통사정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결국 우리 선수들은 애틀랜타올림픽 단체전에서 접전 끝에 1점 차이로 미국에 금메달을 내줬
베플미국은|2008.08.08 14:18
미국 꼴도 보기 싫다. 한국 메달 수 줄이려고 양궁 경기수도 팍팍 줄여대던 것들이, 지들은 맨날 육상종목 싹쓸이 하면서 왜 육상 경기수 안 줄이냐.. 경기수 줄일 때도 독주를 막기 위해서라고 대놓고 얘기하드만... 훨신 메달 많은 육상경기 독주는 왜 안 막아
베플아마도|2008.08.07 16:36
이번 올림픽 양궁은 혈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귀화한 한국출신의 양궁선수들과 감독들로인해 아무도 예상하기 힘든 박빙의 승부가 되지않을 까요? 물론 우리나라가 전체적으로 우세하고 메달도 많이 따겠지만 예전처럼 그리 녹녹하지만은 않을 것 입니다. 대한민국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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