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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 고민투성이네요. 도와주세요!★

해동거북 |2012.02.07 22:13
조회 695 |추천 2

처음 쓰는 판이라 긴장때문에 두근두근 ㅋㅋㅋㅋ

 

나님은 요즘 권태기에 빠진건지 사랑의힘이 아주 쪼금 쪼끔 없어져 가므로 (그냥 핑계지만..음슴체쓰고싶음ㅠㅠ) 음슴체를 쓰겠음.

 

나님은 경기도에 서식중인 21살 흔남임.

 

내여친님은 나보다 한살많은 연상의 여인으로  22세 선녀임

 

우리는 이제 114일된 풋풋한??커플임. 하지만 매일매일본다는 판의 커플들을 보면 부러워 죽겠슴.

 

우리커플은 만난적이 손가락 개수랑 얼추 비슷함. 넘었나??ㅠ_ㅠ

 

아무튼 나님은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을 다니고 우리누님은 취업을 준비중임.

 

우리 누님의 가정이 쪼끔 엄하셔서 많이 놀기도 힘들고 외박을 하기는 더더욱 힘듬.

 

이젠 공부를 하는 누나한테 만나자고 하기도 쫌 미안함..ㅠㅠ

 

보시다 시피 나님과 누님의 거리는 꽤멀어.....(너무멀어....) 약 5시간 정도의 거리를 가짐.

 

연애초에는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면서 알바와 학교 둘다 쉬는 금요일에는 어김없이  누나가 있는 남쪽지방까지 내려갔슴.

 

교통비만 거의 10만원 가까이 깨지지만 알바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활비랑 얼추 맞아떨어졌슴.

 

나님은 평소에는 잘놀지도 않고 돈을 거의 안씀.

 

나님은 여태까지 여자를 사귀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첫사랑인 누님과 매일매일 같이있고싶었고 내려갈수 있으면 어김없이 내려갔슴.

 

게다가 나님은 3월에 군대를 가야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보는것도 너무 짧다고 생각했슴.

 

그래서 이 악물고 매일매일 내려가서 재밌게 놀고 누나가 외박을 해서 같이 지내는 날도 있었고, 나혼자 찜질방에서 자고 집에 가던때도 있었슴.

 

저녁 늦게 가면 집으로가는 지하철이나 버스가 끈기면 택시비가 적게는 만오천원~많게는 3만오천원 까지 나오기에 그냥 찜질방에서 자고 오는게 경제적으로 이득이였슴.

 

대충 배경은 이렇고... 배경이너무기나??ㅋㅋ

 

우리누님은 공부를 해서 원하는 일을 하느냐 아니면 친지분들의 추천으로 기업에 들어가느냐에 고민을했슴.

 

그러다가 연애초에 기업에 들어가겠다고, 3월에 입사할거같다고 했슴.

 

나님은 펄쩍펄쩍 뛰었슴. 우리도 따른 커플들처럼 매일 볼수 있겠구나~~ 적어도 보고싶을떈 볼수 있겠구나 하고 여태까지 잘지내왔슴.

 

하지만 계속 잘지냈으면 내가 판을 쓰고 있겟씀??

 

몇일전 심사 숙고끝에 공부를 계속해야겠다고 나한테 말했슴.

 

나님은 망연자실 했슴... 대부분 트러블이 생기면 최대한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 끝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지만 (누나입장에선 아닐수도).. 이때는 알바하느라 정신도 없어서인지 원망섞인 말도했씀.

 

이때는 내가 3월에 올라오는게 거의 확정이된거같아서 군대도 5월까지 늦춘 상황이였슴.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 싶어서..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때문에 군대까지 늦추면서 기다린 나는 그때까지 뭘하냐면서 조금 질책도 했슴.. 나님은 이떄 알바뺴곤 진짜 숨만 쉬고 산다할정도로 하는게없었슴.. 사는게 재미가 없달까나..

 

계속 미안하다는 말에 나도 커피한잔 마시고 정신차리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봤지만, 역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할꺼같다는말에 잘 타이르고 공부열심히 하라고 했슴.

 

그리고 몇일이 지났지만, 요새 너무 힘듬 ㅠ_ㅠ 안그래도 장거리 연애라 만나지도못하는데 유일하게 연결된것은 카톡등의 연락밖에 없는데, 공부하느라 이제 그마저도 잘 못함.. 누나는 자기 쉬거나 밥먹을때 자기전에 많이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현저하게 횟수가 떨어지는건 당연한거고, 나는 가슴속에 서운함과 아쉬움 등의 각종 감정 때문에 저 적은 카톡을 할때도 퉁명스럽게 하게됨 ㅠㅠ

 

첫사랑이 장거리연애여서 맨처음부터 가까이 있고 매일 만나고 했던것이 아닌지라 이런쪽으로는 조금 무뎌서 도움이 되는데 연애경험이 없다보니 이런 연락이 조금만 줄어도 우리 관계가 멀어지는것 같아서 이런쪽으로는 익숙치 않은거같음. 이젠 꿈에서 헤어지는 꿈도 꿈;; 무서움 ㅠㅠ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마음을 가다듬어야할까요??? 5월에 군대를 가서 그전에 최대한 많이 같이 지내고싶지만 이것도 운명이다라고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너무힘듬 ㅠ

 

혹시 우리를 아는 누군가가 볼까봐 대충대충 상황설명만 했슴. 판올리는데 누나가 알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떠오르는건 뭐징..

 

요약 하자면 장거리연애에 공부때문에 서로 연락도 뜸하고 나님은 약간의 서러움과 실망감때문에 좀 냉정해진 상태임 이럴때 제가 사랑을 키워나갈수있는 방법은 그냥 저런거 다덮어두고 조금하는 연락에 집중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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