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시부모님이 안계시고 남편의 형하고 형수만 있어요.
결혼하고 나서 형님 어머니상 당하셔서 직장다니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연차내서 전라도 내려가구..
그쪽 아이 생일도 챙겨서 선물도 보내주고..
작년 추석에도 이사하신다고해서 못찾아뵈어서 홍삼 보내드리고..
한달에 한번씩 전화나 문자로 연락드리고..
근데 여태까지 아이선물받으시고나서나 추석선물 보내드리고 나서나 어머니상 다녀오고 나서
한번도 저한테 잘 받았다거나 고맙다는 연락을 먼저 안하시더라구요..
제가 먼저 잘 받으셨냐고 연락하면 그제서야 받았다고 고맙다고하시고..
전화해도 잘 안받으시고 귀찮아하시는거 같아서 문자로 연락을 자주 드렸어요.
그리고 결혼한지 1년이 다되가는데 아직 존댓말을 쓰세요 저랑 나이차이가 15살정도납니다..
존댓말 쓰셔서 어렵다고 했더니 우리사이가 어려워야하는 사이아닌가?? 하시면서
그 동안 우리한테 한게 뭐가 있냐시네요..
아이나 아주버니한테 전화한통이라고 했었냐면서 챙겨주기라도 해봤냐고
구정때도 문자로 연락하냐고..그러시더라구요. (구정때도 이사하신다고 하셔서 못찾아뵜어요..)
그 동안 해드렸어도 고마워도 안하시니까 보람이 없더라구요.
관심이 없으신거같기도해서 연락이 뜸했었는데 그 동안 한게 뭐있냐는말에
대게 서운해지더라구요..
전 결혼할때 그릇하나 받은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거든요..
그쪽 선물보낼때도 다 제돈으로 내고 어머니상 당하셨을때도 40만원 다 제돈썼습니다.
왜이렇게 대접받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부모가 안계셔서 시부모노릇하고 싶으신건지..
제가 전화해서 싹싹 빌어야하는건가요..? 형님한테 잘해드려봤자 욕만 먹을것같아요.
--------------------------------------------------------------------------------
아 글구 하나 또 생각나서 적는데 저번에 아주버님이 남편한테 형수 생일이라고 연락이
왔었어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김치냉장고 갖고싶다고..-_-
진지하게 말씀은 안하시고 농담처럼 하신거같긴한데 어이없더라구요..우리집에도
김치냉장고 없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