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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CHAOS |2012.02.08 20:54
조회 1,44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3달전에 전역한 24살 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는 정말 답답한데 답이 없어서요..모든게 그렇지요..ㅋㅋ
저희 부모님은 제가 고2~고3 이때 이혼을 하셨습니다. 평소 행복 하던 가족이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 하는데 그때는 어렸나봅니다. 충격이 컸나 봅니다.
방황을 많이 했어요 담배도 피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술도 마시고... 그 전까지 반에서 5등? 많이 떨어져도 
10등 아래로 떨어져 본적이 없었어요.. 사실 공부는 시켜서 하긴 했지만 공부에 관심이 많은 편도 아니였답니다.
아.. 그냥 음슴체로가겠음.. 맨날 음슴체만 읽다가 글쓸라니까 너무 심각해보여서 우울해짐..
글쓴이는 솔직히 이런말 내가 생각해도 좀 웃기지만 어렸을때 '엽기적인 그녀' 보고 
조지윈스턴-캐논변주곡 듣고 나는 저런곡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뼛속 깊이 느낌
내 청소년기 사춘기 청년기 동안 저생각을 지금 까지도 지워본적이 없지만... 난 음악에 문외한..
물론 노력을 안한건 아니지만.. 집안의 반대가 너무 심했음.. 가출 까지 했지만.. 
집나가면 배고프다는걸 느끼고 22일 8시간만에 들어옴... 그때부터 집에서 그냥 시키는대로..
하라는대로 하면서 살았는데.. 부모님의 이혼.. 그리고 어머니의 재혼.. 
내생각엔 그때가 가장 불안했던 시절같음... 정말 많은 생각을했지만..수능 끝에 지방대는 죽어도 싫음
근데 성적은 바닥... 그때 걸려온전화.. 학점은행제... 서울... 아.. 서울... 이렇게갔음..
하지만 놀던거 싹 정리 하고 공부에 몰입하기에는 너무 내가 타락... 2년 다니고 군대에 입대..
상병 2호봉부터 영어 공부.. 전공공부.. 이렇게 편입 공부를 시작함... 상병말호봉에 휴가..
이렇게 해선 죽도 밥도 안된다는걸 느낌.. 그리고 글쓴이는 성격이 나쁜편이 아니라서 주변에 형, 누나
친구들이 많음.. 동생들은 별로 없는듯..ㅋㅋㅋ 주위에서 들리는말.. 여자동기들 대학원가고 취업하고
난리 났음.. 선배들 취업 안된다고 휴가나온 군인 잡고 한풀이.. 걍 편입 생각을 접음.. 정말 하고 싶은걸
해야 겠다 생각을 했는데 그게.. 하필 음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무것도 모르는 음악..
휴.. 우리집이 그렇게 잘사는 편이 아님 이혼하신 부모님 계시면 알겠지만.. 재혼을 하신다 하더라고
집 재산이 거의 반으로 줆... 그리고 내나이에 음악시작한다고 부모님한테 손벌리긴 너무 죄송함..
그렇다고 돈벌면서 음악한다고해도 진짜 쌩 처음부터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건 사실인듯
내가 뭐 천재도 아니고.......
새 아버지 좋음.. 경찰이심.. 근데 아버지가 경찰 시험 보라고 얘기를 함.. 진심으로 
근데 그게 지금은 제일 맞는거 같지만.... 내가 나를 속이는거 같아... 그게 마음에 걸림..
지금? 지금 그냥 알바 간간히 하면서 담배값 술값 으로 탕진중.. 막장트리...
알바 이력서 쓸때 학력란에 고졸....ㅋㅋㅋㅋ 쓰면서 씁슬함.. 휴.. 경찰시험이 맞는건가..
아니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음악 하는게 맞는건가.. 한줄기에 끈을 놓기 싫어서 전역후 바로
기타 지르고 학원등록.. ㅋㅋㅋ 아니면 학사편입 준비해서 공부 하는게 맞는건가....
이러다 우울증 걸려 죽을기세....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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