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2011년도는 빅뱅이 참 다사다난했죠.
빅뱅은 항상 뜨면 일이 터지고 뜨면 일이 터지고 하다보니
저도 인식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요.
솔직히 빅뱅이 과실치사 및 대마초 혐의에 대해서
자숙기간이 무진장 짧았지요.
대성은 그렇다 쳐도 지드래곤은 특히 짧았죠.
하지만 권지용군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여론들과
본인의 입으로 거론한 `실수` 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말이 많았는데요,
권지용군을 욕하지 말자는 글(http://pann.nate.com/talk/314692628)은
많았지만 대성은 딱히 없더라구요.
대성은 살인이 아닌 알다시피 해마다 벌어지는 교통사고였고
그런 점에서 당사자의 충격도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키보드 워리어 님들이셔도 사람이니까 충분히 이해 하시겠지요.
운전자들 중에서 식겁하며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대성은 장례식장에 가서 일일히 고개를 숙이고 장례식비도 물어주었다고 하더군요.
(http://news.nate.com/view/20110603n11380)
유족분들과 완만한 합의도 보았다고 하구요
(http://news.nate.com/view/20110720n07520).
솔직히 저는 대성을 욕하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안가요.
이 분들은 그저 심심풀이로 키보드를 두드리시는 것 같은데
대성군의 과실치사 및 과속을 논하며 욕하시는 분들은 몇 없더군요.
사건 관계자인 유가족이 대성을 용서하겠다고 했는데 제 3자가
발 벗고 나서서 자기들이 유가족인냥 용서 드립, 천하의 상놈 취급도 모자라
그저 어그로 끌기에 급급해 데스엉 대빌 아우디 드립 등등.. 댁들이 말한대로
대성의 사건에는 고인이 있고 유가족이 있는데 이 사건이 재밌으신가요?
제가 의문을 가진 점은 그저 대성군을 까기에 급급해서 정작 댁들이 말한
`대성이 불쌍하다고? 고인은 어떻고 유가족은 어떨 것 같냐?` 는 질문입니다.
고인과 유가족을 그렇게 잘 생각하시는 분들이 빅뱅 기사만 뜨면 데스엉 드립질을 하세요?
고인이 있는 사건을 개드립 치는데 사용하고 싶으신가요
그저 사회생활에 받은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푸시는게 아닌가요
자숙 짧은거 이해해요 존1나 짧았죠 권지용과 강대성이 자숙기간 1년을 잡고
건넛집 할머니 똥수발이라도 들어 드렸으면 비난들이 그나마 좀 덜했겠죠
압니다 알아요 근데 저는 가수의 죄를 묻는건지 가수를 욕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대성과 지용군의 과실을 욕하는 건지 아니면
그저 대성과 지용을 좃 벌레 개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후자라면 대성과 지용이 댁들에게 도대체 어떠한 영향력을 끼쳤길래 발버둥을 치시는지
뭐, 한 번 대마초를 폈음에는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는 둥의
여러 논란들과 자숙 기간에 대한 논란 등등에 대한 생각은 개인차겠죠
하지만 몇 팬분들이 대마초 한 개 가지고 뭘? 하는 걸 보면 권지용군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지용군에 대한 디스도 그렇게 이해가 가는 편은 아니예요 국과수도 밝혀 내지 못한
권지용군의 상습 대마초 흡입을 나름 저들의 논리로 신나게 검사놀이를 하고 계시니까요.
하지만 권지용군은 여러모로 자숙 기간 또는 본인 부주의 등등 자신의 잘못이니 딱히
무어라 할 수는 없겠는데요 대성군은 왜 그런거죠? 그저 사람을 죽여서?
아마 대성군 교통사고의 기사를 한번쯤 접한 사람이라면 단순히 사람을 죽인게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 벌어진 사고임을 알게 분명한데 제가 본 댓글들은 마치
대성군이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사람처럼 말을 하는 것 같아서 이해가 안되서 글 적어 봅니다.
글이 너무 길었죠 죄송합니다. 그냥 스크롤 쭉쭉 내리신 분들 엄~청 많겠네요.
그래도 제 의문점을 해결 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