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판을 첨 써보네요 ㅎㅎ
궁서체가 더 편하지만 궁서체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음슴으로 음슴체 ㄱㄱ(이게맞나;;)
좀 디테일 하므로 참고 읽어주시기바람
글쓴이는 이제 갓 고딩이되는 17남임
글쓴이는 자전거를 좋아함
중1 때도 중2때도 중3때도 자전거를 타고 다님 ㅇㅇ
우리 학교가 산꼭대기에 있어서 경사가 장난이 아니지만 그래도 자전거를 사랑하기때문에
경사따윈 무시했음 ㅋㅋㅋ
글고 내려올 때 스릴 끝내줌(이젠 안 그럼 브레이크 밟고 안전운행함ㅎㅎ 철없을때 쫌 봐주삼)
하여튼 자전거를 너무 사랑해서 자전거를 바꾸고 싶은 욕망이 생겼음
근데 친구가 자전거가 하나 공짜로 생겼다고 함
자전거 털렸는데 범인 잡아서 그쪽 엄마가 사주셨다고ㅋㅋㅋ
일학년 때 부활동으로 친해진 친구여서 자전거를 사기로 함
새 거라서 좀 싸게 사기로 하고 9만원에 사기로 하고 9만원을 줬음
근데 첨에는 가져와준다 그랬는데 힘들다고 집으로 오라는 거임(짜슥 그게 힘드나 ㅋㅋ)
그래서 친구집을 알음
"XX아파트 105동 XXXX호야"
근데 글쓴이는 저걸 102동으로 알아들음(난청인가;;)
그래서 글쓴이가 학원이 끝나고 걔네 집에 갔음
그때가 여섯시였을 거임
근데 102동으로 가서 친구의 층을 눌르려고 층을 찾음
원래 다 처음 가는 아파트면 층 좀 해메고 그러지 않음??
그래서 딱 층을 찾았는데 눌러져 있었음
그때 글쓴이랑랑 어떤 아저씨 한분(존대쓰기싫지만...)이랑 같이 타고 있었음
그래서 그 아저씨한테 글쓴이가 친구집 호수를 말하면서 거기 사시냐고 물어봤음
그랬더니 아니라고 하심
근데 여기부터 문제가 생김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더니 갑자기 그 아저씨가 가방을 뺏는거임;;
글쓴이는 당황하면 잠깐 멍한 상태가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멍하니 아저씨가 하는 걸 바라봄
갑자기 막 글쓴이의 가방을 뒤지기 시작함;;;;
(이런일 있으면 다들 이렇게 쓰길래;; 대화내용이 100%맞진 않지만 비슷함 반년이나 지난거라 디테일하게 기억은 안남 왜 지금올리는 건지에 대한 이유는 판 보기 시작한지 1달밖에 안됨)
글쓴이 :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아저씨 : 너 이 잘걸렷다 내가 너 걸리길 기다렸어(가방뒤지면서;;왜 뺏을 생각을 안했을까;;)
글쓴이 : 지금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에요?
아저씨 : 너가 우리집 자전거 두대나 훔쳐갔잖아 또 훔치러왔지??
글쓴이 : 무슨소리에요? 저 친구 한테 자전거 받으려고 왔거든요?
아저씨 : 웃기지마 우리앞집에 여자 두명밖에 안살어 내가 여기 산지 몇년 째인데 그걸 모를줄알아??
너 내가 니가 훔쳐간 자전거 두대 값이랑 다 받아낼거야 이놈아
글쓴이 : 무슨 소리에요 제가 왜 아저씨 자전거를 훔쳐요??
아저씨 : 거짓말 치지마 너 내 자전거 훔치러 왔잖아 너 내가 오늘 경찰서 보낼거야
........
하여튼 이렇게 얘기가 시작이됨
그래가지고 난 친구한테 자전거 받으려 온거라고 계속 말했음(글쓴이 상당히 논리적임ㅇㅇ)
글고 자전거를 맨손으로 훔침??
가방뒤져본게 뭐 자를거 찾는거 아냐;;
분명히 책이랑 필기구 밖에 없는데 그걸로 자름?? 증말
그런데도 의심을 계속함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음;;
그 상황에서 나는 더욱더 도둑이 되감;;
갑자기 아저씨가 내 개인정보를 물음
일단 오해를 풀어야 될거같아서 다 불음(왜그랫지;;)
글고 내가 도둑이라고 하면서 우리 아빠 직업은 왜 물어봐?(꿀릴거 없어서 불음(우리아빠 은행부지점장임ㅡㅡ)
그러고 한 30분쯤있으니까 아저씨들어가고 아줌마가 나와서 막 나에게 설교를함
너 이러고 살면 안되, 너 부모님이 이러는 거 아시면 얼마나 슬퍼하시겟니?
내가 보기엔 그런 의심증 부모님둔 자식들이 불쌍함
조금만 이상하면 얼마나 캐물어댈까ㅠㅠ
그리고 내친구를 욕함
이놈이 나쁜놈이네 이놈이 지금까지 우리자전거 다 털어갓네 등등
솔직히 나도 그 때는 배신감을 느낌(친구야 미안하다ㅠㅠ)
하지만 일학년 떄부터의 정과 성격을 알기 땜에 약간 의문점은 남아있었음
상황이 그렇게 되니까 그냥 못 넘어갈 거 같아서 부모님한테 전화를 함
엄마 깜짝 놀라셨음;;(하긴 엄마 이런거 처음이셨겠지;;)
글쓴이는 모범생은 아니지만 그렇게 큰 문제 일으키고 담배피고 술 마시고 그러진 않음
그래서 더 놀라셨을 거임
그래가지고 엄마 오셨더니 아저씨는 안나오고 아줌마가 나옴
우리엄마한테 하는 말
아줌마 : 일단 너희 엄마도 너 자전거 사는 거알고 계셨으니까 보낼게 다시는 이런 짓하지마~(무슨짓??무슨짓을 했는데??)
그래서 일단 집에옴
난리도 아님 동생은 나 진짜 도둑질한줄 알고 있고
담임선생님한테 연락 가서 친구집도 발칵 뒤집히고
돌아와서 집에 있었는데 폰으로 전화가 옴
??누구지??
받으니까 친구네 큰아버지...
어떻게 된 일이냐고 설명을 해달라그래서 설명을 해드림
그분이 102동이 아니고 105동이라고 함;
진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음
그랬더니 나한테 뭐라 안하시고 그 아저씨한테 뭐라하심(진짜 착하신 분임)
엄마 바꿔 달라고 해서 전화 바꿔드림
아빠가 오시더니 엄청 화내심
그래서 다시감
다시 올라가서 그 집 벨을 눌름
아줌마가 나오셨음 아빠가 화 안내시고 사과하시라그랬음
그랬더니 아줌마가 사과를 하셨음
근데 아빠는 아저씨한테 사과를 받길 원하심
아저씨 불르라니까 잠깐만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림;;
얼마를 기다린 거야;;
한참을 기다렸는데 아줌마가 나와;;(이제 음슴체 안씀)
그러더니 시간이 걸릴 거 같다면서 잠깐 내려가 있자는 거야;;
밖에서 얼마를 기다렸는지 몰라 한 20~30분??
왜 안나 오냐 그랫더니 아줌마가 올라가서 데리고 온대;;
그래서 아줌마랑 아저씨가 나왔음
아빠가 아저씨를 대화를 했어
잘못 안거니까 사과하라고 사과하면 좋게 넘어가줄줄알라고 경찰들도 수색영장없이는 남의 짐이나 집 맘대로 못 뒤지는 것도 모르냐고
그랬더니 의심할 만할 이유가 있었다면서 끝까지 지는 잘못한 적이 없다는 거야;;;;;(아 존칭 써야되는데)
그렇게 계속 옆에서 말다툼하는데 우리 아빠 완전 멋졌음
말하는거 하나도 안꿀리고 키도 그아저씨보다 크니가 그아저씨 올려다 보고 ㅋㅋㅋㅋㅋㅋ 통쾌해
우리 아빠는 지 말 하는거 다 들어줬는데 우리 아빠 얘기시작하니까 계속 태클을 걸어ㅡㅡ
우리 아빠 좀 다혈질 화나셔서 소리 올라감
왜 나는 당신 말 다 들어줬는데 왜 자꾸 말을 짤라! 내가 당신 말할 때 조용히 들어줬으면 당신도 조용히 들어야 될거 아냐!
우리 아빠 목청 굳![]()
이제 조용히 들어 ㅋㅋㅋㅋㅋㅋ
아빠 얘기 다 끝나고 이제 사과하라고 함
아빠한테 사과하니까 아빠가 나 말고 애한테 사과를 하라고(아빠... 진짜 멋짐)
결국 할 수 없다는 듯이 사과를 함
"내가... 의심해서 미안한데, 너도 그 떄 의심받을 짓을 햇잖아"
나 이런거 제일 싫어함 나도 속이 엄청 넓은건 아니지만 왠만해선 자고 일어나면 다풀리는데 이거 진짜 싫어함 ㅡㅡ
우리 아빠도 또 화나서 사과를 하면 한거지 왜 뒤에 꼬리를 붙혀!
그리고 이아저씨가 나한테 사과를 하면서 짝다리 하고 손으로 막가르키면서 사과를함
우리아빠가 자세교정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너무 좋아 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제대로 사과를 함
여기서 좋게 끝날 줄 알았지??
또 뭐라는 줄알아???
" 내가 국민은행 VIP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말은 더 가관
계속뭐라하니까 아줌마가 끌고가면서
"내 친구가 국민은행 지점장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도 3년만 있으면 지점장 되걸랑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지점장되고 최소 5년있어야됨)
지자랑은 없나 왜 친구 자랑이야 친구는 그런데 니는 왜그래??(이러면 안되는데;;)
아..............
어떻하지
제발 증거도 없으면서 남 의심하지 마세요. 자전거 자물쇠는 맨손으로 자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