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내니 호박을 파이로 굽다.
메인재료: 호박 반개/2컵, 달걀 3개, 1/8 teaspoon ground cloves , 1 teaspoon cinnamon powder, 1/2 teaspoon ginger powder, 1/2 teaspoon 소금, 1 1/2 큰술 메이플시럽, 1/2 컵 흑설탕(이없으면 그냥 설탕도 괜찮다)
1/2 컵 휘핑크림 (이있어야 하는데 깜박하고 장보면서 빼먹었다..ㅜㅜ
그래서 그냥 우유랑 설탕 섞어서 넣었다..)
페이스트리 재료: 1 1/4 컵 박력분, 1/2 작은술 소금, 1 큰술의 설탕과 1/2컵 버터면 된다.
일댄은 이 못난이 호박. 얼굴만 한가??? 얼굴보다 크겠지.ㅋㅋ
요놈을 반으로 쪼갠다.
쪼갠 반을 또 반으로 짤르면 4조각이 요래 나온다.
씨는 빼고, 물에 넣어서 쪄도 되고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고
편하실대로 익히면된다.
나중에 호박이 익고나면 갈아야되는데,
휘핑크림대신 우유를 넣어서 그런지
파이의 주 부분이 조금 묽어져서 난 그냥 호박 껍질까지 같이갈았다.
(영양가도 더 한다.)
호박이 익을둉안 페이스트리를 만들자.
준비해뒀던 밀가루,소금,설탕,버터를 같이 넣고 손믹서? 머라그러지 그걸??
여튼 섞어준다. 속도조절은 가능하면 일정하게.
30초 이상은 섞지 않는다.
물 1/8컵을 넣어준다. 그리고 다시 손믹서? 로 섞어준다.
물이 조금 더 필요하거든 조금 넣어도 된다, 다만 양에 맞게 조절하자.
물 너무 많이넣으면 내꺼처럼 질어진다 ㅜㅜ.
(이번판 실패작은 아닌데 마음에 들진 않음 ㅜㅜ)
반죽이 골고루 섞였으면 손으로 모아서
납쟉하게 이래 만들어주고 냉장고에서 30분-1시간 정도 식혀준다.
식혀주면서 이제 익은 호박과 함께 양념을 해야지!
달걀3개는 풀어주고, 모든 재료를 다 때려 넣어주고 섞어준다.
호박을 가는 중.
역시나, 너무 묽어서 껍질까지 같이 갈았더니
내가 원하는 때깔이 나오질 않아 ㅜㅜ.
왜 겉은 초랜거지??
슈렉같은색이얌.. 맛없어보이지만, 간을 보니 맛이 굉장히 좋다는!! :)
나름 기대되는 메뉴다.
아까 그 밀가루 반죽을 도마위에 밀가루를 뿌려놓고
원형으로 밀대로 밀어준다.
팬 사이즈에 맞게 밀어준다.
나는 보통 파이만들때 위/옆 도우 모양 따로 안내고 저렇게 막 한다.
저게 더 맛잇어보인다...ㅎㅎㅎ(나만그런가??)
패이스트리가 팬에 올라가는 순간 포크로 구멍을 조금씩 내주고,
남아있는 밀가루는 왠만하면 털어내준다.
그리고 랩에싸서 한 30분 더 냉장고에서 식혀준다.
식힌 패이스트리를 꺼내 양념이 다 된 호박 filling 을 붓고
화씨375도에서 한 20-25분간 구워주는데,
짬짬히 시간날때 가서 채크해야한다.
나는 냄새가 솔솔 나길래 가보니 쪼금 한 0.5% 덜 완성이라
불은 끄고 예열에 놔뒀더니
나중에 가보니 먹음직 스럽게 예쁘게 맹글어졌더라.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며
케익대신 파이로 대신하지만
올해도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