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무슨말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가 헤어진지 몇주나 지났어 너와 헤어지던날 어찌나 슬프던지 그만만나자는 쪽지를 보고 나혼자 화장실바닥에 앉아서 친구와 네이트온을 하면서 눈물 콧물 쏙 뺐었지 어떻게 헤어지자는 말 그렇게 쉽게 나와 우리 어렵게 사귄만큼 그 사랑 쭉 이어 나가야 하는거아니야? 니친구들이 뭐 그깟 대수야? 서로 사랑한다면 고난과 역경 같이 이겨내야 하는거 아니냐고 니가 여건이 안돼서 헤어지자고 했을때 그말 들을 사람 생각도 안해봤어?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다고 그리고 그 여건이 뭔지 나한테 알려줬으면 안됐니 사람 답답하게 아니면 내가 고백할때 시원하게 뻥 차지 그랬었어
하지만 너 원망안해 니가 이제 고등학교도 가고 공부도 해야하고 여러가지 해야할것들도 많으니까 그리고 우리 사겼을때 내가 틱톡 계속 보냈는데 넌 알림 안울린다면서 계속 읽지도 않고 밤늦게 답장해주고 그랬었지 역시 내가 많이 더 사랑하면 사람이 멀어진다는게 사실이었나봐 내가 계속 집착한것도 다 너 사랑해서 그랬는데 그게 귀찮았으면 정말 미안하다 일부로 그런건 아니였는데 또 너가 틱톡 계속 안읽는다고 너 정말 나좋아하냐고 의심했던것도 사과할게 하지만 정말 너가 날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의문이 들어서 그랬어 나한테 대하는게 진심이 안느껴졌었거든 아니 나만의 착각일지도 모르지 정말 부끄러워서 그랬는지 아님 정말 나한테 마음이 없어서 그랬는지 근데 난 그런거 상관안써 그냥 나만 너 좋아하면 됬고 내 사람이면 된거니깐 아 맞다 오늘 졸업식이었지? 나도 졸업식 가고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우리학교는 방송반과 스카우트만 참여할수있으니까 난 못갔지 개학하고 너한번도 못봤는데 혹시 무슨일 생긴거는 아닌지 걱정 많이 했어 이제 졸업하면 못보니까 한번이라도 볼려고했는데 아쉽다 너 졸업해서 내가 틱톡이랑 카톡이랑 둘다 보내놨어 읽었는지는 모르지만 답장 받을 자신없어서 그냥 계정 삭제했어 번호도 바꿨고 너때문에 바꾼건 아니지만 카톡이랑 틱톡에 니 이름 떠있으면 갑자기 슬퍼져 그래서 깔 용기가 나지 않아 근데 그거알아? 너 대화명 혹시나 나의 관한게 써있을까하고 카톡 틱톡 계속 가입하면서 탈퇴하기를 반복해 하지만 넌 나에게 무관심 하더구나 그럼 잘지내 오빠 그리고 나 아직 너 못잊었어 언젠가는 잊겠지 근데 많이 힘들듯해 다시 돌아오는건 힘들겠지 다시 잘 될수없다면 멀리서라도 지켜볼게 인연이 닿는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 꼭 다시 만나는 날에는 서로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다 졸업했더라도 학교 자주 놀러오고 후배없다고 안놀러오지말고 나 있잖아 마지막으로 철없고 멍청한 나랑 사겨줘서 고마워 21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 진심으로 사랑했다 그리고 아직도 사랑해 by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