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가족임. 엄마 아빠 할머니 나 남동생 여동생 이 같이 살고 있음!
아빠는 사실 좋은 회사에 다니시지만,수술비랑 빚때문에 생활이 어려워졌음.
생활비가 20만원 30만원 가량밖에 안된다고 했음. 월급 차압으로ㅠㅠ
근데 그걸로도 알바도 하고 아끼면서 살아가고 있음
다행이 학비는 나오는 좋은 회사라서 우리 남매는 학비 걱정은 없이 잘 다니고 있음.
유년시절에는 행복하게 잘 살았음ㅋㅋ 지금보다는돈이 더 많았어서 풍족하게 살았었음
근데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 걸 보니까 참 힘들긴 한가 봄
그래서 난 알바킹이 되었음ㅋㅋㅋ. 이것저것 알바 참많이 했음ㅋㅋ.
장학금도 받은적있고 열심히 사는 사람임ㅋㅋ 히히
엄마 엄마가 몸이 안좋으셔서 ㅠ ㅠ 큰수술을 받으신적이 있음. 쓰러지실까봐 아르바이트는 하지
못하시고 그냥 집안일을하심. 그래도 집에서 할머니 병수발도 다 드심.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하시고
치매가 있으시기 때문에.....
무튼 그래서 집안에서 부업을 함..ㅋㅋ 인형눈알 붙이 이런거 진짜 있는 건 줄 몰랐음ㅋㅋㅋ
인형눈알은 아직 일이 없어서 안해봤고 볼펜 뚜껑이랑 몸통 뒷뚜껑 조립은 해봐씀ㅋㅋㅋ
고무끼우근건데 지문, 손목 다 나감ㅋㅋㅋ
근데 한개에 2원 꼴이인지 1원인지 ㅋㅋ 긴가민가함ㅋ 근데 짭짤함ㅋㅋㅋ
아무튼ㅋㅋㅋ 엄청나게 했음 근데 우리가 족은 좀 긍정적이 었음.
이걸 끼워야 되니까 디게 비참하다 이런 생각이기 보다ㅋㅋ 막 서로 기술 가르쳐 줬음
엄마 아빠는 치사하게 상석에서 TV 정면으로 보심ㅋㅋ 소파에 등살짝기댈수 있어서 천국임ㅋㅋ
막내동생이랑 나는 아직 짬이 안되서 그냥 목돌리고 티비봐야 대서 목 짱아픔ㅋㅋ
엄마 아빠자리 막 탐냄ㅋㅋ
한번은 빵가게 선물 포장박스 같은것도 손으로 다 접었음ㅋㅋㅋ
음식 같은것 들도 만들면서 절약을 해야함ㅋㅋㅋ 할머니가 이가 없으셔서 국이 꼭있어야 됨ㅋ....
근데 국끓이기도 번거롭고...돈도 없고 주로 라면을 우리는 많이 먹음..정말 많이 먹음ㅋㅋ
주식처럼 먹음ㅋㅋ 라면중에서도 싼거 많이 먹음 삼x라면 먹거나 안ㅅ탕면 먹음ㅋㅋ
김치 넣어서 끓여 먹으면 시원하고ㅋㅋ 어떤날에 만두 넣으면 특식이 날임.. 키키키
김치도 볶음밥으로도 먹고 김치전도 해먹고 무쳐서 소면으로 해서도 먹고 그럼ㅋㅋ
국은 미역이 싸고 참 좋은 재료임 고기는 못 넣어도 잘불린 미역을 들기름에 살살 볶다가
물넣고 푹 고아서 먹으면 꿀맛임ㅋㅋㅋㅋ
참치도 가끔 먹을 수있음ㅋㅋ 주로 사조나 오뚜기 참치가 동원보다 싸니까 ㅋㅋㅋ
참기름도 대x 선 참기름은 훨씬 쌈. 백ㅅ이나 오ㄸ기에 비해 ㅋㅋ
달걀도 옛날에는 녹차를 뜯어 먹으면서 목초에서 뛰어 놀던 닭이 낳은 알 같은겈ㅋㅋㅋㅋㅋ
먹고 그랬음ㅋㅋ 부자시절에 근데 요즘은 젤싼 왕란 회색 박스에 핑크색ㅋ플라스틱으로 포장된거
막 먹고 그럼...그럼에도 우리 가족들은 힘들다고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막 웃으면서 얘기했음
엄마 우리 옛날에 저런 비싼 달걀 먹고 그랬잖아 ㅋㅋ 맞어맞엌ㅋㅋ 그렇게 말함
달걀도 후라이로도 먹고 삶아서도 먹고 삶은거 간장에 잘 조리면 맛있는 밥반찬이됨ㅋㅋ
없는 돈에도 참 맛있게 반찬 많이 해서 먹으려고 엄마도 나도 노력많이함 히히힣
막내는 아직 중학생이고 ㅋㅋ나도 둘다 먹는걸 참 좋아함...먹는거 제대로 못먹는게 참 서러운건데
엄마는 그래도 우리먹고 싶은건 다 사다 주실려고 하심..ㅋㅋ 간식이 없으니까 ㅋㅋ 라면땅 이런거
해서도 먹고 그랬음ㅋㅋㅋ
우리가 불쌍했는지 엄마는 엄마가 만원줄테니까 과자 사오라고 ㅋㅋ
하면서 웃었는데 그때 참 마음이 짠했음..ㅋㅋ 엄마가 부업으로 열심히 낀 볼펜 값인데
우리간식 값으로 기꺼이 주시면서 막 웃는데
아직도 그얼굴이 생각남 엄마 맘이라는게 이런거 구나했음 ....행복하기도 하고 살짝 슬펐음ㅋㅋ
그날 포ㅋ칩 큰걸로 양파맛 사와서 먹었는데 참맛난던 기억이남ㅋㅋ
그래도 가끔씩 포장해서 8500원에 파는 치킨도 사먹고 그러면 참 행복함!
솔직히 힘들때도 있음. 이거 쓰면서도 조금 울컥했음
학교에서 재료비도 들어서 걱정해야 되고 버스비 아끼느라 겨울에도 걸어다니고
사람 좋아하지만 친구들 만나면 커피 값 밥값 때문 에 바쁘다고
거짓말하고 못만난 친구들도 많고 막내가 어린데 벌써 돈걱정하고
급식비 안내서 불려 갔단 얘기를 들으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픔. 먹고 싶은 것 도 너무 많은데 다 못사주는것 도 마음이 아픔.
그치만 우리가족들은 참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서 보기 좋음!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엄마 아빠 고생하시면서 키워준거 꼭효도하는 멋찐 딸이 되고 싶음.
돈이라는게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건데 분명 좋은 날이 오겠지!
우리 가족 화이팅 엄마 아빠 보고 계신가요 짱사랑해용 히히
우리 엄마 아빠 딸로 다시 태어나는 게 소원임
돈이 없어도 이렇게 잘 지내기 힘든 건데, 돈만 많아 지면 우리집안 우리 집안 ㅋㅋㅋ
이거보다 더 행복해 질거가틈ㅋㅋㅋ 우리 모두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