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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조언이라도 좋으니 한번만 읽어주세요

...... |2012.02.11 01:26
조회 10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2가 되는 한 여학생입니다
제가 조언을 받을 곳이 너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 말투가 마음에 안드실수도 있지만 정말 한번만 읽어주시고 조언하나만 해주셨스면 해요..

저는 이제 중2가 되는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
동생이 평소에 가족한테도 정말 잘하는 편입니다
제가 아픈날에 자다가 저녁에 일어날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밥도 차려주고 할아버지께서 몸이 불편하신데 저희랑 같이 사시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따로사세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동생을 많이 아끼셔서 동생이 귀찮을 수도있는데 자주 할아버지댁에 방문하고 걸음이 불편하신데 옆에서 하나하나 보조다해주는 그런 동생입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께서 오늘 학교에 불려가셨어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동생이 화장실에서 친구들에게 맞았다고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말하시더군요
1학기때 한번 동생이 금품갈취를 당했다고 또 불려가신적이 한번있어요
그때 엄마께서 가해 학생으로부터 18만원을 받아오셨어요
즉 저희동생이 18만원을 그 친구에게 뭐사주고 뭐사주고 한다고 쓴거죠
저는 1학기때부터 동생이 친구관계가 좋지않은가 싶어서 많이 신경을 쓰고 있었어요.
제가 동생문자를 실수로 몇번 본적이 있는데 욕문자가..정말 말로 할수 없을 정도로 심했었어요

그래서 저희 엄마랑 제가 오늘 진지하게 대화를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동생에게 문제가 많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희가 동생만 뭐라고 하고 그러진않고 저희 엄마께서 화내지고 그런성격이아니라 말로 조곤조곤 물어보고 대답을 듣는 성격이세요

일단 동생 성격이 제가 보기에는 밖에서 허세?를 좀 부리는 성격이예요 과시한다고해야하나요?
동생이 돈에 관한 개념도 확실히 잡혀져 있는편이 아니고 남에게 퍼주는걸 좋아하는?편이예요

예를 들면 친구가 아이스크림 먹고싶다고 그냥 말했는데 그럼 내가 사줄께 이렇게 씀씀이가 굉장히 헤픈편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허세좀 많이 부리고 다른 친구에게 과시하고 싶어해요
저는 이성격이 제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또 동생이 좀 여러번 아빠 엄마 지갑에 손을 댄적이 있습니다
엄마말씀으로는 초등학교3학년때한번 그랬다가 그뒤로 가끔 그런적이 있었다고 하세요
그리고 거짓말을 정말 잘합니다
거짓말이 입에 늘 붙어있어요 정말 앞뒤 안맞는 말을 지어내서 말하기도 하고 아무튼 거짓말을 굉장이 많이하는 편입니다

이렇다보니 제대로된 친구는 잘 사귈수 없는것 같아요
제가 동생친구들에 대해서 몇번 들은적이 있는데 한마디로 노는애들 인것 같아요
동생 말로는 어떤 한친구가 고등학생 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동생이 말을 하지않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왜 맞았냐고 물어봐도 별거 아니라고 자기가 돈을 안갚아서 그렇다고 하고 엄마가 물어봐도 괜찮다 이런식으로만 말합니다
저희엄마랑 동생이랑 평소에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예요
엄마도 주부이시고 동생도 집에 일찍들어오니까 대화를 정말 많이 하는 편인데도 말하지를 않습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맞은거랑 18만원 일은 다른친구가 신고해서 알게 되었어요

요즘 자살하는 학생들도 많고 동생이 말도 하지 않으니 정말 걱정되서 미칠것 같습니다


물론 가정에서의 잘못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엄마가 굉장히 개방적이시고 용돈도 너무 많게도아니고 부족하지도 않게 적당히주시는 편이고 공부해라는 소리도 저도 그렇고 동생도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동생이 전에 마술사가 되고 싶다고 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망설임도 없이 그래 그럼 학원한번알아볼래?
하고 말씀하실 정도로 동생이 하고싶은 일에 대해서도 지원을 많이 해주시는 편이세요


한가지 걸리는 사실이 제가 중학교때부터 성적이 잘나오는 편이었어요 제가 공부에 욕심이 많아서 전교등수 한자리수 나올때가 자주 있어요
(자랑아니니 진지한 고민으로 들어주세요..) 그런데 저희동생은 공부를 아예안하고 그러니 당연히 성적이 정말 뒤에서 3등 이런식일 때가 많아요
하지만 저희가족이 성적에 얽매이는 성격이 아니예요 성적이 잘 나와도 외식한적도 없고 못나온다고 혼난적도 없어요
그리고 엄마께서 비교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세요 그래서 저랑 동생이랑 비교를 절대로 안하시는데 동생이 알게 모르게 주위에서 비교를 당했나봐요
조금 지난 일이지만 밥먹다가 엄마가 혹시 엄마한테 서운한거 있으면 말해보라고 한적이 있으셨는데 동생이 엄마한테 서운한건없는데 누나랑 비교당하는게 좀 싫다 이런식으로 말했나봐요

이일이 동생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끼쳤을까 걱정이 되요

 

아무튼 지금은 청소년상담센터에 연락을 했어요 아직 가보진않았지만 엄마가 한번가보고 믿을수 있으면 같이 가야겠다고 말씀하셨고 동생을 아직 몰라요

제가 초등학교3년동안 중간중간 왕따를 당하고 중1때도 왕따 비슷한걸 당해서 이런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있어요
저는 초등학교때 자살을 생각한적도 있을정도로 충격이 엄청 컸었어요(물론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혹시 제동생에게도 이런일이 올까 정말 걱정되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건지 상담센터에 연락한건 잘한일인지 앞으로 어떡해야할지 조언을 좀 부탁드려요

중간중간 오타가 있을수도 있고 이야기가 산으로 갔을수도 있지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글은 두군데에다 올릴 예정이예요

 

 

그리고 참고로 제생각에는 동생이 돈을 막  쓰고 그러니까 다른 노는애들이 동생에게 돈을 들고오라고 시켜서 동생이 아빠지갑에도 손을 대고 그런것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비판은 괜찮지만 비난은 하지않으셨으면합니다 저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이고 정말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글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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