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개 옛날 얘기야
올해 34살인데
문득 생각이 났어. "그떄 걔가 왜...그랬지??"
*경고:절대 자작나무아니고, 회사에서 일하다가 점심시간다가와서 그런지 멘붕되서그런지 암튼 뜬금없이 생각나서 쓰는글...*
군생활때 잠깐사긴 여자친구가 있었어.(이하 H양)
대학동기이고...
서로 친했고? 서로 친했어... 그리고 친했고, 계속 친했어. 그담에 친했고...
그냥 친구였을뿐!
근데 내가 군입대후 상병4호봉됫을떄 상병정기휴가를 나갔지 9박씨빌 나갔어.
그래서 5일을 대학동기들 남녀혼합쥬스로 만나서 술마시고
뭐 당구장가서 마쎼이!
볼링장가서 펭귄쓰러뜨리고
암튼 신나게 놀고, 그리고 노래방갔는데
내가 그때 카운터가서 포카리스웨타 쾌남처럼 마시고있는데
H가 와서 할말이 있다네? 근데 이것저것 내용 다 편집하고 내용인즉슨, 사귀자는거야 대뜸?
근데 또 군인이고 내가... 그떄 완전 배고플떄잖아 특히 남자들 공감 한빠께쓰 하지?
꼭 음란하게 놀려고 그랬던게 아니라...
생각을해봐 군대에서 1년넘게 쪽빡차고 뺑이돌리는데 ...이해를해줘.
암튼 사귀게됫어, 그리고 부대에서 매일 일과끝나고 30분씩 전화데이트했지...
당시 H도 남친없는거 확실했고, 내가 입대하기전부터도 없는걸 내가 알고있었어. 대학 같은과 동기니까..
그렇게 ㅅ ㅣ간이 흘르고 내가 포상휴가를받아서 불과 1달뒤에 휴가를 5일나갔지.
그리고 데이트를 했고, 본의아니게(?) 비디오방에서 역사의한획을 그섯서...
(어릴때니까 이해해줘... 나 지금 30대....그냥 아자씨야)
그리고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데이트했고, 그리곤 휴가복귀했지?
근데 징기미 휴가복귀 1주일뒤에 편지한통이 딱! 왔어.
기분 째져서 까보니깐 왠 이별통보??????
뭐, 나를 친구 이상으론 여기지않는것같다 뭐 이러는거여?
그래서 그떄 또 꺽상의 자존심상(?) "내가잘못했어 흐규흐규" 할수가없더라...
그냥 다 쌩까고 시간이 개기름처럼 흘른뒤에 난 전역을했지...
그리곤 회사를 다녔고, 우연찮게 싸이하다가 파도에 휩쓸려 그 H양 홈피에갔는데
어떤남자를 사귀고있는거여. 근데 뭐 홈피메인에 "우리가 사랑을 시작한날" 이라고 써있는데
제가 그여자얘한테 편지받기 4일전인거여....
도대체 이거 어떻게된거냐??
점심시간이 다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