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낫
하루사이에 톡이되엇네연![]()
이렇게나 많은 관심과 댓글을 보면서 하루종일 기분 좋앗어요
정말 하나하나 댓글 다 읽어보면서 대한민국 모든 맘들 참 대단하다고 느꼇어요
특히나 쌍둥이맘,육아에 무관심한 남편을 둔 맘,둘 혹은 셋을 키우는 맘,워킹맘 등등
정말 다들 저만큼 또는 저보다 훨씬더 힘들게 육아를 하시는거 같아서 많은 공감과 희망을 얻어갑니다
글은 제가 작성해서 저한테 댓글을 남겨주신거지만 제글을 읽는 모든 예비맘,초보맘,고수맘
모든 아기엄마들이 공감하고 같은 한마음으로 모두에게 남긴 댓글이라 생각하고 힘내요
유축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다고 햇는데
첨부터 유축을 한건아니고 다른맘들에 비해서 아기에게 물리기 힘든 유두라 억지로 물리다가 피나고
헐고 딱지생기고를 무한반복 하다가 유선염까지 걸려서 미친듯 아프고 서글프고 애기한테 미안하고 그랫네요
제 몸조리 하면서 신랑이 7키로나 빠질정도로 둘다 너무 힘들엇거든요
그래도 아픈거 참고 젖물리는 행복감에 그저 안고 잇는게 좋아서 계속 물렷죠
그러다가 어느날은 피가 좀 많이 낫는데 아기가 피를 계속 빨고 잇더라구요
정말 너무 충격받아서 그날 하루는 정말 패닉상태엿어요![]()
그 이후론 미련하게 계속 물리진 않고 유축기를 대여해서 먹이고 잇어요
그날은 정말![]()
신랑은 계속 젖을 말리라고 하고 저는 1년간은 유축해서 먹인다 하고 그러다가
모든 댓글 읽어보고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하기로 했어요
두어달만 더하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이유식도 해야하고 손도 더 많이 갈거같아서 유축시간에 아기랑 더 많이 놀아주고
또 나를 위해서 가까운 공원도 가고 신랑 꼬셔서 대형마트 구경도 가고 하려구요![]()
오늘만 봐도 육아카테고리에 산후우울증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아휴 극단적인 선택 절대 하지마시고 저처럼 여기저기 카페같은데 글이라도 남기면
이렇게 댓글 많이들 남겨주세요...읽다보면 정말 공감되요
진짜 우리 다같이 힘내요
댓글남겨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하고 잠시 우울햇지만 앞으론 반성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아기 이뿌게 키울께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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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개월 접어드는 딸가진 엄마입니다
나이는 이제 서른살이구요 초보맘이에요
맞벌이 하고 싶은데 딱히 아기를 봐줄사람도 없고 또 돌때까진 엄마가 보는게 좋다고 해서
베이비시터나 가정어린이집도 있지만 제가 보고있어요
겨울이라 소아과에서도 독감이 유행이라 3월달까진 되도록이면 외출을 자제하라고 합니다,,집에서 너무 답답하고 하루가 너무 정신없이 지나다가도 참 허무하고 우울해져요
저는 지금껏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6.7번씩 유축을 해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어요
한번 유축할때마다 30분씩 걸리고 꽤 힘드네요
육아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몸조리할 시간도 없고 해줄사람도 없다보니 벌써 팔목이며 무릎이 아파서 밤에 끙끙 앓곤 합니다
기저귀갈고, 수시로 얼굴과 손닦아주고, 놀아주고, 유축하고, 우유먹이고, 아기옷삶아서 빨고, 집안일좀 하고, 틈틈히 밥이나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하다보면 금방 하루가 가요
신랑이 조금이라도 늦는 날이면 저녁밥은 9시나 10시에 먹어요
신랑은 그래도 정말 많이 아기 돌보는 일에 적극적이며 집안일도 잘해주고 있네요
근데 낮에 혼자 있다보면 화장실을 가거나 씻거나 하다 애가 보채면 일을보다가 뛰쳐 나오는일이 많아요
밥먹다가도 물론 밥도 여유롭게 먹진못해요 아기옆에 쟁반에 대충 김이랑 밥이랑 김치랑 해서 먹죠
근데 그마저도 허겁지겁 먹어요,,한참 뒤집을때라 뒤집다가 힘들다고 칭얼대고 침흘리고 하면
밥먹다가 침닦아주고 다시 똑바로 눕혀주고,,,,그러다 입맛이 뚝 떨어져요
먹던밥 치우고나면 아기 또 재우고,,,자는 사이에 저도 자고 싶지만 워낙 성격이 예민하기도 하고 극성맞은것도 있어서 집안일 조심조심 애안깨우며 하고 에휴;;;;;;;;;;;
잠투정할땐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혼자 방에 들어가 이불속에 들어가서 소리 지른적도 있어요
너무 화가나서요,,,애가 밉거나 하진 않는데 이유없이 울고 잠투정하면 제할일을 못하니까 너무 화가나요
기저귀 갈고 통풍시켜주고 분발라주고 돌아서면 또 찔끔 지려서 또 깔아주고
모유를 먹으니까 자주 지리더라구요.....
오늘은 하루종일 칭얼대길래 그냥 두고 빨래도 하고 화장실가서 볼일도 보고 했는데 계속 뒤집엇다 누웟다 하면서 칭얼대네요,,,주먹으로 바닥을 쿵쿵쿵 세번이나 내리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애웃는거 보면 너무 이뿌고 좋다가도 이럴땐 정말 눈물나서 같이 울기도 하고 너무 힘드네요
첨엔 내가 모성애가 부족한가 싶기도 했지만 주위에서 지금껏 유축해서 모유먹이고 하는거 보면 참 대단하다고 하거든요
신랑이 힘들면 젖을 말려보라고 해요,,,외출도 제대로 못하고 밤에도 일어나서 유축하고 하니까 살이 쏙쏙 빠져서요,,,근데 굳이 잘 나오는 젖을 나 힘들다고 말릴려니 애가 안쓰럽기도 하고 해서 계속 할 계획이에요
이것도 아기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못하는 거겠죠??
아휴 근데 하루하루 웃다울다 정말 내가 가끔 미쳤나 싶기도 하고 참 너무 힘드네요
3일째 머리도 못감아서 지금 좀비가 다됐어요
오늘은 신랑오면 머리부터 좀 감아야겠어요
내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가요???
아님 다들 이렇게 힘들게 아가들 키우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