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엄마라는사람이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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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도 안맞고 앞뒤내용이 많이 안맞을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엄마한테 뭐만해도 안된다는 소리만 듣고 자랐습니다.
예를들어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해도 무조건 대답은 안되였습니다.
왜라는 이유를 단한번도 저에게 물어보신적이 없습니다.
제가 하는 그 어떤것 하나라도 된다고 말한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제 친구들한테 전화라도 오면 전화받지도 않거나 화내고 끊어버리기 일쑤였고
길가다가 친구를 만나게되면 인사해도 받아주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 친구들을 노는친구들이라고 부를정도였으니까요.(실제로 평범한 친구들입니다)
제 친구들을 그렇게 판단해버리는데 그 나머지도 어떻게 판단해버리겠습니까.. 답은 뻔하죠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글쓴이는 대학생입니다)
즉, 초중고 이렇게 다닐동안 제 엄마는 저의 학교생활에 대해서 모르십니다.
제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어떻게 보내고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단 한마디도 물어본적이 없으십니다. 오히려 제가 학교 끝마치고 집에와서 나 오늘 학교에서 이런이런일이 있었는데~ 라고 말할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성적표를 보게되면 뭐 이딴걸 점수라고 받냐고 하면서 성적표를 집어던지시기만 할뿐,
그전시험에 비해서 어떤과목은 성적이 올랐냐느니 내려갔냐느니 등급이 올라갔느니 내려갔느니
그런건 제대로 보지도 않으십니다. 달랑 숫자만 보고 그렇게 판단해버리십니다.
제가 안된다는 말 이후로 들어온건 남과의 비교입니다.
저에게는 친척 언니, 오빠가 있는데 그 친척 언니와 오빠는 전교에서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항상 늘 최상위권을 유지하곤 했었는데 어느날부터 엄마가 저와 그 친척언니를 비교하기 시작하더군요
친척언니는 공부를 그렇게 잘한다던데 넌 성적이 이게뭐냐 ....부터 시작해서 점수도 이따위로 받아오냐고 그렇게 화내면서 성적표를 집어던져 버리더군요. 정말 하루는 그말을 듣기가 싫어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놨습니다. 성적표 나온당일날 그전에 비해 오른 점수를 보면서 기쁜마음으로 성적표를 들고 엄마한테 보여줬는데, 역시나 내 예상과는 정반대로 말하시더군요. 이딴것도 성적이냐고 말이죠.
정말 할말도 잃고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그만좀 비교하라고 그렇게 공부잘하는딸이 갖고싶으면 그 언니랑 살라고 말했는데도 잠깐 한순간일 뿐, 시간이 지나서 또다시 시작되더군요.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맞지도 않는 과 때문에 고민하고있는 저에게 니가 대학을 그따위로 공부해서 갔으니 그런거라고 말할정도니까요.
그다음은 무시입니다.
대학생이되고 알바를하게 되었는데 하는 알바마다 그리 오래가지를 못했습니다. 거진 못해도 6개월만하고 그만두기 일쑤였죠. 제가 알바를 오래 못다닌 이유가 운이나쁜건지 아님내가 그런사람들인지는 몰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알바하는곳에서 누구하나 절 도와주는사람이 없더군요. 처음들어와서 이것저것 헤매고 물어봐야 그제서야 이렇게해~ 라고만할뿐.... 그렇게 참고참다가 그만둔건데.. 엄마는 그런 속사정도 모르면서 제가 알바그만둔다고 하면 혀만끌끌차고 니가그럼그렇지~ 라는 말만합니다.
아니 그 속사정은 모르면서 그렇게 말해버리니 정말 답답할 노릇이네요.
이 대표적인 세가지 말고도 여러가지가 더 있지만 우선 이것만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저런말 듣고 무시당하고 비교당하고 하면서 자랐는데 20대가 된 지금에는
어느날부터 갑자기 저한테 뭘 같이하자는둥, 같이보내자는둥 이런소리만 하고있는데 제입장에서는
기가찰 노릇입니다. 전 이미 엄마에 대한 마음을 전부 접어버리고 엄마가 말하는건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서 이젠 해탈의지경까지 가버렸는데 이제와서 저한테 갑자기 딸이라는둥 이러는것 자체도 좀 웃기고 황당하기까지합니다. 지금은 저랑 친해지려고 이리저리 애쓰는것 같은데 전 솔직히 어렸을때 받았던 상처들에 대한 앙금도 남아있거니와 마음도 아예 닫아걸어버렸는데 이러는것 자체도 매우 어이가 없습니다.
엄마의 손끝만 닿아도 싫고 거부감 느껴지고 가까이 다가오면 부담스럽기까지 하는데 엄마란 사람은 옛날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는건지 뭔지 .... 아무렇지도 않게 저한테 대하는데 정말이지 날마다 화만 치미네요. 이런얘기를 어디가서 하기도 뭐하고 내얼굴에 침뱉는 격이라서 얘기도 못하겠고 ....해서 판에 글을 남깁니다.
막말로 어렸을때 남들처럼 막 논것도 아니고 그냥 다른아이들처럼 평범하게 보내고 싶었는데 난 왜 안되는건지......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길래 저런소릴 들어가면서까지 이집에 붙어있어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톡커님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