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신포동엔 옛 경양식집이 아직도 몇군대 성업중입니다.
씨사이드, 국제경양식, 등대경양식, 잉글랜드..
씨사이드는 얼마전 이전을 하여 인테리어가 신세대 느낌으로 확 바뀌고 가격도 인상...
그래도 옛추억 떠올리며 어둑하고, 침침했던 분위가가 그리워질것 같군요. 아쉽...
요며칠 계속 경양식집에서 먹던 돈까스가 생각나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졸업식이나, (뭐 저희는 중국집 갔지만요ㅋ) 특별한날.
엄마, 아빠 손잡고 오던 그런 분위기의 경양식집.
잉글랜드는 첨이라 설레이는군요.
'잉글랜드 왕돈까스' 간판도 옛스럽군요
2층 올라가는 계단에도 친절히~
가게문을 열고 들어서면. 생각보다 내부가 엄청 큽니다.
단체석도 많구요..
중앙에 이런 분수대도 있어요. 저 안에선 큰 잉어들도 헤엄치고 있다는..~
메뉴판
(가격이 동인천 다른 경양식집(씨사이드,국제) 보다 착하군요 오~)
술도 파는군요?
꼬맹이때랑은 반대로 제가 엄마 아빠 뫼시고 와야겠어요.ㅋㅋㅋ
저는 대표메뉴 왕돈까스, 일행은 웰빙돈까스를 주문해봅니다.
빵, 밥중에 선택하라고 합니다.
빵과 밥. 골고루 주문하였어요
주문하면...
스프와 샐러드가 나옵니다.
연두빛이 나던 스프. 완두콩 스프라고 들었는데, 그냥 흔한 오뚜x 스프 맛이에요.ㅋㅋ
같이간 일행은 전날의 만취로, 이거 한그릇 먹더니 나름 해장이 되는느낌에 좋다고합니다.
양배추 샐러드
양배추,적채, 당근, 오이.. 드레싱은.. 케찹마요? ㅋㅋ
갑자기 신포닭강정이 생각나는군여.
익어가는 깍뚜기와, 김밥용 단무지(이런 네모란 단무지 좋아합니다)
연장 3종셋트
제가 선택한 따끈따끈한 빵이 나왔어요.
버터향이 솔솔나는 말랑말랑 따끈한 빵이 맛있네요
쨈은 그냥 딸기잼 같네요.
밥도 한접시 나왔구요.ㅋ
빵, 밥을 먹을 틈도 없이 바로 돈까스 등장합니다.
제가 주문한 "왕돈까스" 큼지막한 돈까스가 두덩이가 딱~!!!!!!
데코를 위한 마카로니 쬐끔, 시금치 쪼꿈, 익은당근 두알....ㅋ 색조화에 신경쓰셧나봐요.
제 생각으론 시금치보단 완두콩이 더 잘어울리지 않을까요? 더 간편하고..
암튼 시금치 사랑합니다.
일행이 주문한 웰빙녹차 돈까스
접시부터가 왕돈까스보단 좀 작아요.ㅋ
녹차가루가 들어가서 그런가, 사진엔 안보이지만 히끗히끗 녹색이 비침니다.
아 그러고 보니 요건 소스가 밑에 깔려있군요???
포크를 올려놓고 크기를 비교해봅니다.
음.. 실제로 더큰데....
1/4을 잘라서 앞에분에게 양보해봅니다. 전 소식가니깐요.. 부끄 ( ..)a
두깨는 얇아요.ㅋㅋ 옛날 돈까스가 일본식돈까스처럼 두꺼울리 없지요.ㅋ
소스는 너무 시지도 달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추억의 맛ㅋㅋ 상상해보세요
고기가 얇아서 그런가, 야들야들 하니 맛있네요
초토화 됬음.. - -)
아니 뭐.. 초토화 까진 아니고,,, 예의상 남겻...?
아니.. 저 데코로 나온 녀석들을 남기다니!!!!!!
난 다먹고 모자랐는데... 아 뺏어먹을꺼를...
후식은 무한셀프 입니당.
후식이라기보단 그냥 음료, 커피.. 죠 위에 분수대 사진 보면 뒤에 찌꿈 나와요
테이블 착석하자마자 콜라 한잔씩 가져다 먹었지요.
일년에 열번도 안먹는 커피는 패스했어요.
(사실 다방커피가 먹고싶었는데.. 혼자 먹기가..좀..)
옆에 이런게 있네요.
제 소중한 스티커 한방 고이 붙여드리고 왔음니당. 6번님께... 훗..
(급여 올려주시나요?)
부평에서 나름 멀리 찾아가본 곳. (회사랑은 가깝지만..)
간만에 방문한 추억의 경양식집에서 맛나게 잘먹고 왔습니다.
조만간 엄마 아빠 손잡고 저녁에 가볼꺼에요.(아.. 조신모드 해제 되면요 ^^)
위치는요
동인천 하나은행 골목으로 진입, 전주콩나물해장국집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찾기 쉬워요.
아.. 주차장 있습니다. 좋지요? ㅋㅋㅋㅋ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국민은행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후
주차권 받아가시면 된다고 합니다.(주말엔 공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