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자친구. 고백 제가 받았어요. 사귄지는 이제 50일인데... 그 중 한달을 얘가 유럽여행을 갔다와서 실제로 만난건
3주정도죠. 전 얘가 애교 많고 남자한테 잘할 것 같아서 사귄건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아..사귀면 원래 이런애구나...
생각하고 그냥 만나고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얘가 이런말을 하네요? 자긴 남친 사귀면 막 잘 챙겨주는 스타일인데 오빠한테 너무 못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요. 오빠는 자기한테 그렇게 잘해주는데... 그러는겁니다;
왜그러냐 했더니 오빠가 자기를 좀 사귀기전이랑 다르게 불편해하는거같대요.. 표현도 잘 안하고.
사실상 제가 얘 작업친 기간은 1-2주 정도였고 개인적으로 만난지 하루만에 고백받은거라 오래 만난거보다 덜 친한건 당연한거잖아요. 서로 막 연락 하고 그러면서 친해지는건데... 얜 연락조차 잘 안해요.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편지써서 주네요.
자기가 오빠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거같다, 언제까지든 옆에 있어줄거같다.. 이런소리 하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자기가 만났던 남자들은 그렇게 잘해준적도 없는데 자기는 그들한테 잘해줬었다... 이러고. 솔직히 기분 더럽죠.
난 그렇게 잘했는데 받은거 없으니까.. 아무리 연애를 기브앤테이크로 생각하면 안된다지만. 이건 좀 아니잖아요.
스킨쉽은 기회가 없어서 그냥 손밖에 안잡았어요. 진도가 제가 사귄 여자중 엄청나게 느린편이긴한데... 뭐 이게 문젠가 싶기도 하구요.
여자든 남자든.. 대체 이거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해석좀.. -_-;;
솔직히 지금드는 생각은 하는거 봐서 똑같다 싶으면 관계 때려쳐버리고 싶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