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28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저는 26살부터 석면이란 놈을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저는 글 솜씨와 띄어쓰기등이 형편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면서, 양해를 구합니다^^
제가 26살부터 석면을 접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버지가 고물상을 하시면서, 환경 교육을 갔다오셨는데
그 교육에서 석면철거에 대한 얘기를 들으셨나 봅니다. 한창 친형과 정육점에서 고기를 썰고 있던 제게
"너 석면철거에 대해 알아봐라" 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석면이란말이 생소하기만 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매스컴에서 아예 방송자체를 안하더군요. 그나마 작년에 야구경기장 석면에 대해 조금 방송하는걸
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석면해체제거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석면 교육을 받았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석면의 종류에 대해, 석면의 위험성에 대해, 석면의 용도에 대해등등 짧은시간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교육을 받으면서 '하기싫다'라는 생각까지 들정도 였으니까요..
우선 우리나라 사람들은 석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제가 짧은 지식이지만 아는데에서 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석면의 종류니 뭐니 이런 학습적인것은 뺄게요. 글이 워낙 지루한데.. 더 지루해 질 것 같습니다.
우선 석면은 사람의 머리카락 굵기의 50배나 작습니다. (굵기 0.1미크론)얼마나 작은지 아시겠죠?
마스크? 그사이로 다 들어옵니다. 특수 마스크와 특수 필터를 착용한 마스크에 머리카락이 끼어있어도 그
틈을 파고들 정도로 작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석면 분진이 얼마나 작은지 아시겠죠..?
석면 분진은 그 수 많은 현미경 중에서도 전자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석면 분진이 우선 우리 몸속에 들어 가게 되면 절대 산화 되지 않습니다. 무조건 폐에 박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석면동영상 같은 것을 보시면 알기 쉬울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koshamedia?Redirect=Log&logNo=120089290387
자세히는 모르지만, 사람은 코로 숨시면서 1차로 코에 걸러지고 2차로 기관지쪽에 돌기에서 걸러내어
가래로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비흡연자에 의한 것 입니다. 흡연자는 얘기가 다릅니다.
흡연자는 이미 기관지쪽에 돌기가 담배연기가 들어오면서 이미 작동을 하기때문에 석면분진을 걸러내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비흡연자는 석면에 노출됐을때 석면에 의한 병이 걸릴확률로 보자면, 5~10배
하지만 흡연자는 90배 이상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이 석면에 노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자 그럼 이제 석면에 노출되면 어떤 병에 걸리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폐암 : 석면분진이 폐에 들어가 폐장의 세포에 작용하여 세포가 이상 증식하는 악성종양
악성중피종 : 흉막, 복막, 심막 등의 체강장막강을 덮고 있는 중피 표면 조직에 발생하는 종양
석면폐 : 석면분진이 폐에 들어가 폐장의 세포에 작용하여 세포가 이상 증식하는 악성 종양
등이 있습니다. 다들 잠복기가 10~40년 까지 있다고 합니다. 언제 걸릴지 모르는 일이라 무섭습니다.
엄밀히 평가한다면, 석면이 포함된 건축내 근무자들이 일반 시민보다 석면관련 질병 발생률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러한 현상을 증명 할 만한 신뢰있는 자료는 드물다고 합니다.
그리고 석면에 의한 병에 걸리면 딱히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진단후 거의 6~18개월
안에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웃긴것은 영국이나 미국은 이미 1986년부터 긴급법으로 재정 되었다고 합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2009년 부터 석면전면금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석면의 위험성조차
알고 있지 못합니다. 석면은 1급발암물질입니다. 처음에는 '불멸의 물질'이라 하여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참 많이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석면은 '소리없는 살인자'등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시골에 보면 아니, 아직도 도시 곳곳에 보면 슬레이트지붕(물결무늬 지붕,회색)
을 볼 수 있습니다. 다 정부에서 좋다고 해서 지원한것 입니다. 그래서 탄광지역 쪽은 이미 전면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만,(태백,영월,삼척,정선) 1년에 많아야 200~250가구 입니다. 수도권이나 기타 지역은
많아야 40가구.. 그리고 이번년도엔 예산을 줄였다는 말도 있습니다. 정말 너무한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지원하다가 50년 이상 걸린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의견을 올리겠습니다.
석면자제의 사용은 어쩌면 국가에서 방치한 결과이고, 국가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대한민국의 국가가 국민을 위한다면,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교에 석면함유 천정재(텍스)와 전국
모든 석면함유지붕재(슬레이트지붕)을 제거해주는 것이 국가의 도리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사대강의
예산 일부만 투자했다면 가능 했을 것입니다. 선진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석면을 보면 경악한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외국에서는 이미 석면의 위험성이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직 후진국들은 석면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석면관련에서 어떠한 사람들은 그 농도가 작고, 많음을 가지고 위험성에 척도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 농도는 석면이 사람에 폐에 들어 갈 확률의 차이지, 농도가 아무리 작아도 만약 석면 분진 하나만
폐에 침착해도 그 것이 수 십년 후 석면 폐질환을 일으킬 확률이 너무나 높기에, 아주 치명적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직국들은 일찍이 석면을 1급 발암 물질로 분류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우리 모두는 석면 노출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며, 석면의 안전한 노출허용 한계는 정할 수 없다는것입니다.
끝입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석면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주려고 쓴 것입니다. 아직도 학교천정이나 지붕 그리고 사무실 벽체등
너무나 많은 곳에서 석면이 쓰이고 있습니다. 석면제거 전문인으로써 석면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히 광고 할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여서. 홈페이지 주소
남길게요. 그렇게 유익한건 없지만, 궁금하신 사항은 올려주시면 보는 직시 성실히 답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