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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 재혼 반대하면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엄마가 돌아가신지 삼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이번에 아빠가 재혼을 하신다고 하네요

 

아빠보다 14살 적은 분이시고 여섯번정도 뵌거 같네요

 

이번에 결혼식대신 양가 가족들끼리 밥먹고 혼인신고만 하신다고 하시는데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아요

 

저말고도 동생이 있는데 동생도 저도 이제 20살 넘은 성인이니깐 아빠재혼 반대하면

 

안되는거겠죠?동생하고 저한테 그말 하실때 사실 충격이 좀 컸는데 동생이 너무 밝게 좋다고 해서

 

저도 하시라고 했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동생 싸이에 들어가보니

 

제동생싸이 사진첩 보면 여자친구랑 저만 볼수있게 사진첩에 하늘이란 폴더를 만들어 놓고

 

엄마돌아가시고 거기다 엄마한테 편지를 쓰는거 같은데 작년부터 좀 뜸해지고

 

저도 싸이를 잘안해서 확인을 잘못했는데 이번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동생도 사실상은 반대를 하는거 같은데 이글을 읽으니 엄마생각에 더 마음이 무거워요

 

어차피 저 동생 다 시집가고 장가가서 아빠혼자 외로우실꺼 생각하면 재혼 하셔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참 마음이 이기적인거 같아요.머리론 계속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맘은 어쩔수가 없네요

 

요즘 그냥 답답하고 마음속에 돌덩이 하나가 들어 있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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