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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6년만의 재회. 도와주세요

으악. |2012.02.13 16:14
조회 999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판을 즐겨보는 파릇파릇한 대학생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않아 이렇게 글을씁니다ㅜㅜ

 

음슴체가 대세지만 전 심각하니 음슴체따위 쓰지않겠습니다.

 

한달 전쯤, 어찌어찌하다 보니 제 첫사랑과 6년만에 연락이 닿았습니다.

 

옛 추억도 생각나고 다시금 설레이는 시간이었죠.

 

일주일정도 매순간 연락을 하다가 한번쯤 보고싶은 생각에 만나기로했습니다.

(연락하는 동안 정말 다른사람이 연인이라고 오해할 만큼 애정표현도 서슴치않았습니다. 서로가)

 

단둘이 만나기는 어색하기도하고 부끄럽기도하여 친구들과 동반해서 만났습니다.

 

여럿이 만났는데도 그동안의 시간때문인지 많이 어색하더라구요..

 

어색함을 풀고자 술! 술집에 가게되었습니다.

 

한잔 두잔 마셨는데도 어색하더군요.

 

그래서 게임을 하면서 먹다보니 어느 새 즐거워졌고 취기도 쫌 오른 상태였습니다.

 

제가 술을 마셨더니 화장실이 가고싶어 잠시 일어났는데.

 

그 친구도 따라 나오더라구요. 걱정된다면서..

 

제가 볼일 볼 동안 앞에서 기다려주고..

 

그리고는 자신은 정말 멋진남자라며, 자기도 왜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도 제가 그 친구를 짝사랑하는 시기에 절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에 설레이는 것이 아니냐고했더니

 

그런게 아닌것 같다고 그냥 좋다고 어느 남자보다 잘해줄 자신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너무 설레였습니다. 어떤 감정인지 알 수는 없으나 너무 떨렸습니다.

 

그렇게 연인사이로 발전을 하진 않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술자리를 끝내고 친구들과 헤어지는데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더군요.

 

밤이 늦어 위험하다고.. 가는내내 제 손도 꽉 잡아주고 좋다며, 지금 당장 섯불리 사귈 수 는 없지만

 

조금 더 만나보고 신중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하고는 절 데려다주고 갔습니다.

 

그 뒤로도 매일 같이 연락하며, 가끔 저녁에 잠이 안온다고하면 전화로 노래도 불러주었습니다.

 

제 마음이 주체할 수 없이 설레임을 느낄때..

 

갑자기 그 친구에게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모른체

 

혹, 핸드폰을 잃어버린걸까 생각도 했지만 카카오톡 프로필도 자주 바꾸더군요...

 

카카오를 해도 답이 없고, 문자를 해도 답이 없고 답답합니다.

 

벌써 연락이 없은지 열흘이 지난 것 같아요..

 

갑자기 아무런 얘기도 없이 왜 이러는 걸까요?

 

언니, 오빠들 이런 경험있으면 알려주세요...ㅜㅜ

 

재미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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