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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에 대한 시어머니의 간섭....

에효.. |2012.02.14 16:44
조회 5,892 |추천 4

결혼한지 2년째되는 사람입니다...애는 없어요 아직..

 

결혼직후부터 한달에 50짜리 적금을 들어놨었습니다. (현재는다른적금또있고요)

 

더큰금액을 넣고싶었지만...결혼직후 이것저것 터져나온 (결혼전엔 입닫고있다가 결혼딱하고나니 신랑이 불더군요) 신랑의 자잘한 빚들.....

 

신랑이 자동차에 워낙 관심이 많아 결혼전....자기 월급을 초과하면서까지 튜닝을 했더군요..

 

그덕에 카드는 연체에 연체가 돌고돌아 700가량의 빚이 이래저래 쌓여있는상태였고...

 

시부모님도 모르고있는 상태였습니다.

 

여튼.....결혼후 제월급의 절반은 고스란히 신랑빚갚는데 쓰여졌고...(신랑은 초장에 제가 잡아서 요즘엔 돈아예 안씁니다.)

 

적금은 당연히 제가 제이름으로 들어놨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정말 어이없는건...어머님이 밥먹는도중..(아직 같이삽니다..조만간 분가할예정이지만...)

 

니네 적금은 들고있냐 라고 물으시더군요.

 

그럼요. 결혼직후부터 들어놨었어요~ (다른 적금에관해선 말안하고..)

 

라고하니...얼마짜리냐고 물으시더니;

 

제가 50이라고 하니 고작 그거 적금들어 되겠냐. 그게무슨 적금이냐 라는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앞서말했지만...신랑빚갚느라 제월급 절반이상이 그대로 들어갔고.... 신랑월급은 죄다 카드빚메꾸는데

 

들어갔지요. (카드 고정지출로 자동차할부값 여태질러놓은 튜닝비할부갚 보험료 휴대폰비 기타등등)

 

당연히 계속 적자유지하다 얼마전 조금씩 흑자상태들어갔고요....

 

적금은 당연히 제돈으로 넣는것이었고....

 

근데 그 적금으 명의를 걸고넘어지시더군요 ㅎ

 

누구명의로 들었는지 딱 물으시더군요. 제명의로 넣었다 했더니 갑자기 정색을 하시면서

 

OO이(신랑이름) 명의로 넣어야지 그걸왜 니명의로 했냐고.....(저부를때 야야 너너 니니 하십니다)

 

꼴랑 그거넣냐고 그것도 적금이냐고 하실땐 언제고.....제이름으로 넣었다고 화를 내시는데 ㅡㅡ;

 

진짜 순간 어이가 없었어요...신랑빚에관한것....어머님 대충아십니다. 그런데도 저러세요.

 

 

솔직히 톡까놓고 결혼직후 빚알고...(남들은 그것도 빚이냐 할지몰라도...전 만원한장 빚져도 신경쓰여

 

빨리 갚아버리고픈 그런사람이라...빚이란걸 굉장히 무섭게 생각합니다) 사기결혼맞은거같은 기분까지

 

들었건만.....

 

 

에효.....제가 물러터진 성격도 아니고...신랑도 이제 정신차렸고....아자아자해서 잘헤쳐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어머님이....저런식으로 계산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아버리니 또 힘이 픽~빠져버리네요.

 

신세한탄하다 갑니다~~~~~~~에효...

추천수4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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