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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못남이 주유소에서 세달간 알바하면서 주의해야 할점 세가지만 이야기 할께요!!

짱남못남클남 |2012.02.15 03:36
조회 2,12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못남이에요

 

다른말로 짱남 클남도 있어요 ㅎㅎㅎ

 

저는 지금이 마지막 주유소 알바에요

 

내일부턴 다른곳에 취직해서 오늘까지 하고 그만두네요 ㅎㅎ

 

제가 세달간 주유소에서 알바하면서 보고 느낀것을 알려드릴까해요 ㅎㅎ

 

사실 무척이나 아쉽거든요, 나름 정도 들고 해서; 애증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주유소에서 알바하실분들이나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ㅎㅎ

 

톡 될일은 없겟지만 ㅎ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보고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네요 ㅎ

 

제가 지금 있는곳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주유소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유소가 힘들고 빡세다구요? 다 그런건 아닙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고속도로에서 알바도 했고, 전역하고나서도 알바를 했지만;

 

힘들고 빡세다라는 기준이 뭔지는 사람마다 틀리지만,

 

내가 돈을 받고 일을 하는게 행복하고 즐겁다고만 생각하면, 힘든건 없어요 ㅎㅎ 무슨일을 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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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때 가장 주의해야 할점은 바로 사고가 안나는 것입니다;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 하실때 조심하셔야 할 사고는 바로 '세가지'입니다.

 

첫째, 안전사고

둘째, 금전사고

셋째, 혼유사고

 

위 세가지 외에도 여러가지 사고로 인해 아르바이트 하시다가 오히려 금전적으로 손해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세가지의 사고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살짝 알려드릴께요 ㅎㅎ

(3개월 알바한 애가 뭐그리 아는게 많겟냐만은.. 제가 알바하면서 본 대처요령과 방법이니 너무 욕하지는 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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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안전사고

 

안전사고는 크게 일어날일은 없지만, 자주 일어나는 사고의 유형으로 비 또는 눈오는날 뛰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주유소 바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노면에 묻어있는 기름들이 뜨기 때문에 마찰력이 거의 없어져서 완전 빙판이 되기도 해요(트리플악셀도 가능할듯 ㅋ)

 

그래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날에는 절대로 뛰지 마세요. (어떠한 상황에라도 뛰지마시고, 바쁜곳이라면 치킨집에서 많이 애용하는 안전화 제품을 이용하세요. 안전화를 신고 일하면 미끄러질 확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ㅎㅎ)

 

그 외로, 자동차를 유도하다가 일어나는 사고도 있지요,

 

자동차가 주유소에 진입할때 시속 4Km로 진입해야하는거 아시나요?

근데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유소 진입할때 4km 지키는사람이 거의 있나요 뭐;;;

하여튼, 주유소에 진입하는 차들중에는 고속으로 진입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주유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이 유도를 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4대보험을 가입해주는 주유소는 거의 없습니다.

이런경우에야; 미성년자들은 사업주의 부담으로 산재처리를 해준다지만 뭐,.. 지키는 사업주는 거의없죠;

4대보험에 가입이 안된다면 산재처리를 받을수도 없습니다;

보험처리를 받을수 있다면 좋지만.. 다치면 본인 손해니까 다치지 않게끔 조심해야죠.

 

자동차의 유도는 주유기 옆에 딱 붙어서 유도를 하세요.

될수있도로 팔을 크게 휘둘러서 운전자가 볼 수 있게끔 유도 하시구요.

 

손모가지 까딱까딱 움직이면 보이지도 않고, 특히나 여성 초보 운전자들은 운전도 미숙한데

굉장히 기분나쁘게 받아들여서 민원도 넣을수 있어요. 서로가 기분나쁘지 않게끔 하는것도 중요하겟죠 ㅎ

 

그 외의 안전사고는 제가 3개월동안 알바하면서 본적이 없네요 ㅠ

 

여튼 안전사고는 서로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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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금전사고

 

정말 바쁜경우에는 돈을 못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는 5인이하 사업장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직원에게 물릴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뭐 근로기준법 제대로 지켜주는 사업장이 얼마나 되겟습니까? (출처 : My Brain)

 

속칭 '빵꾸'가 나게 되면 무조건 근무자 잘못으로 몰고가서 메꿔놓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걸 악용해서 같이 일하는 직원이 돈에 손을 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에, 서로 불신을 하게 되어 근무의욕 감퇴 및 사업장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죠;

어찌보면.. 금전사고가 제일 안좋은 사고일수도 있어요 ;;

 

금전사고가 일어났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재차 마감을 해보세요.

 

그래도 안맞다면 일단 12시에 일일마감을 하고 나서 확인해보셔요. (제일 정확합니다;)

 

보통은 돈을 못받거나, 손을 대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주유소POS에서 오류가 나서 빵꾸가 나는경우도 있습니다. ( 저 3개월 알바하면서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ㅎㅎ;.. 물론 제가 찾아냈지만;)

 

POS 오류는 어떻게 확인하냐구요? 보통 주유소POS는 전방POS 와 후방POS로 나뉘어져 있어요.

 

매출금이 발생해서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정산하는 경우 전방POS와 후방POS에 각각 기록이 남지요.

 

하지만 간혹, 매출이 발생하면 전방POS에 두번 등록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경우에는 POS 관리업체로 전화하시면 그쪽에서 확인해주고, 처리방법을 알려준답니다.

 

차량이 거의 없는 주유소라면 POS오류. 한번쯤은 확인해볼 필요가 있죠;

 

만약, 직원중에 누군가가 손을 대는경우라면, 유심히 직원들을 살펴보세요.

그리고, 의심가는 직원이 있다면 관리자에게 이야기를 해서

근무를 하루씩 바꿔가며 서보세요.

그럼 금방 잡게 되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A.B.C 라는 근무자가 있다면,

 

첫째날에는 A.B

둘째날에는 A.C

셋째날에는 B.C

 

이런식으로 근무를 서보면 누가 범인인지 알게 되죠 ㅎㅎ

당신이 A라고 가정을 했을때 범인을 잡으려면 최소한 일에 집중하고 돈을 안받는 경우가 없도록

계산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대략 70%는 이런식으로 범인을 잡아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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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혼유사고

 

주유소 사고의 꽃이자 끝판이죠; 혼유;;;;;;;;;;;;;;

혼유의 무서운점은 최소 40만원에서 많게는 억소리 나게끔 금전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유를 하기전에 항시, 차량의 유종을 모른다면, 차량운전자에게 한두차례 확인을 하고 주유를 하셔야 하며, 운전자라 확인을 해주기 전까진 절대 주유를 하시면 안됩니다.

 

만약에 혼유를 하였을 경우에는..

 

차량의 시동이 꺼져 있다면,

 

먼저 운전자에게 혼유사실을 알리고, 관리자에게도 알린다.

만약 관리자가 없을 시에는, 해당 차량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거나,

주유소에서 가장 가까운곳의 차량정비소 혹은 렉카차량을 불러서 차량을 정비소까지 견인합니다.

 

이때,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기 보다는, 주유소에서 가장 가까운곳의 차량정비소를 이용하는것이 간편하고 좋을때도 있습니다. (가령 차량정비소 사장과 친하다면 금액을 낮게 책정할수도 있습니다.)

 

차량의 시동이 꺼져 있는경우에는 보통 30 ~ 50만원까지 수리비가 책정됩니다.

(혼유당시에 주유했던 금액 + 견인비 + 기름탱크세척 + 공임료 + 기름 가득 채워주는것)

↑보통 이렇게 처리합죠;

 

만약 차량의 시동이 켜져 있다면,

 

그 즉시 차량의 시동을 끄게 하고, 위에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합니다.

혼유를 하더라도, 차량엔진에 부착된 호스안에 해당 차량의 유종에 맞는 기름이 약간은 들어있기때문에 혼유를 했다고 해서 문제가 커지진 않습니다. 혼유사고를 인지하고 나서 바로 시동을 끈다면 문제가 커지진 않습니다;

 

 

차량출발 후 혼유사고 인지시에는..

 

보험처리가 일반적으로 답입니다만; 보통 30만원만 내면 보험처리로 끝나니까요;

 

보험처리가 안되거나.. 근무하는 주유소가 혼유보험에 가입이 안되어 있다면... 끝장난겁니다;

 

어떻게든 답이 안나오거든요;

 

보통의 경우에는 해당 차량의 맞는 유종이 아닌 기름이 엔진에 유입된경우.. 엔진에서 기름을 빼내고

다시 차량에 맞는 유종의 기름을 넣으면 차량은 멀쩡하게 굴러는 갑니다; (역시 출처는 My Brain)

 

근데; 비싸든 싸든 어찌됫건 자기 돈내고 사서 타는 차량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좀 찜찜하겟죠?

 

보통 혼유사고 발생하면 차량 엔진을 갈아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몇년전에 뉴스에서도 본적은 있어요)

 

엔진을 갈게 되버리면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데, 이 수리비는 모조리 주유소쪽 부담입니다.

 

만약, 주유원이 운전자에게 차량의 유종을 물어보지 않았고, 운전자가 주유원에게 차량의 유종을 말해주지 않았다는것이 증명된다면, 주유원과 운전자가 서로 책임이 있게 되죠(정확한건 법정에서^^;;)

 

주유원이 운전자에게 물어봤는데 운전자가 모른다거나 대답을 안해주면, 물론 주유를 해선 안되겟지만;

주유를 했을경우에는 주유원보단 운전자에게 책임이 더 있어요.

 

근데 주유소에서 그렇게 안하고 직원한테 책임을 전가시키죠;

(그렇게 따져서 소문 잘못나버리면 손님이 안온다고 생각하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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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나 근무하시려고 하려면

 

1. 근무하시려는 주유소가 혼유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2. 4대보험을 공제하는지

 

이 두가지를 꼭 확인하시구 근무하세요^^

 

글재주가 없어서 좀 이해가 안되실꺼에요 ㅎㅎㅎㅎㅎㅎㅎ

 

댓글에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한도에서는 답변해드릴께요.

 

즐판즐톡하시구요

 

여러분 대박터지고 복많이 받으세요

 

죽는날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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